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 - 단단한 마음을 만드는 다정한 말
김지훤 지음, 하꼬방 그림 / 길벗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

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자신의

감정을 지혜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책은 엄마가 읽어도 반할 만큼 좋았어요.



-


"나는 이 세상에 하나뿐인 귀한 사람이에요."


나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고 소중해요.

그 누구도 나를 함부로 때릴 수 없어요.

그 누구도 나를 함부로 비난할 수 없어요.

나는 소중하니까요.


내가 나여서 정말 좋아요. 

내가 언제나 자랑스러워요.

내 모습 그대로 참 어여뻐요.




"포기하고 싶어요."

그럴 땐 힘을 빼고 편안하게 가요.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뚜벅뚜벅 걸어가다 보면 결승선이 보일 거예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면,

그 자체로 얼마나 뿌듯한데요.



나의 단점만 보일 때, 도전을 앞둔 나에게,

함부로 대하는 친구에게, 당당하게 발표하는 법,

사과하는 방법, 거절하고 싶을 때 등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따스한 일러스트와

만날 수 있답니다.



내 삶을 사랑하기, 멋지고 단단하게 살아가기!

3가지의 주제로 풀어낸 이야기는 앞으로 마주칠

다양한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될 내용을 담아냈어요. 특히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

어린이라면 꼭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단단한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내가 느끼는 감정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지혜롭게 표현하기 쉽지 않죠.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는 슬기롭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이 되어 줄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