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따라가자, 오키! - 똥 나와라 뚝딱! 빵 터지는 우리 몸 대탐험
애덤 케이 지음, 헨리 패커 그림, 박아람 옮김 / 윌북주니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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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는 작은 옥수수 알갱이야.

이런 이런, 노아가 오키를 먹어 버렸네!



드디어 오키의 모험이 시작됐어!

오키는 신나는 이 순간을 무척 기다렸지.

노아가 저녁 식사로 먹은 피자에는 

여러 재료가 들어 있었어.

치즈. 토마토, 라임, 달걀, 건포도, 양파, 오키!



노아는 피자는 잘게 부숴서 삼키기 위해

피자를 이로 씹기 시작했지. 그리고 곧 

입안에 있는 것을 삼키자 오키는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미끄럼틀을 타는 것 같았어.



노아의 위 속에는 아침으로 먹은 친구들이

있었어. 오키가 반갑게 인사를 건넨 순간!

또다시 세상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오키는

천장으로 튀어 올랐다 바닥으로 떨어지기

시작했지. 노아가 먹은 음식들은 위에서 

섞이고 으깨지며 기다란 터널로 향했어!



과연 오키와 친구들은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



기발한 상상력으로 몸에서 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너무 유쾌하게 풀어낸 그림책이었어요.

우리 몸의 구조와 소화의 원리를 아이에게

알려주기는 사실 쉽지 않죠. 하지만 이 책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어 좋더라고요.

특히 식습관의 중요성도 함께 알려주고 있어, 

편식하는 친구들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어요!



역시 '똥'이라는 소재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단골로 등장할 만큼 재미있고 흥미로워요.

평소에 똥 누기가 겁이 나는 아이들이나,

배변의 기쁨을 알려주고 싶은 부모님이 

있다면 이 그림책 아이와 함께 꼭 읽어보세요.



생생한 그림으로 만나는 우리 몸!

그리고 몸속 장기의 신기한 소화 과정!

귀여운 음식의 신나는 모험을 통해 만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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