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호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곳은 다양한 감정들이 머무는 곳이죠.
감정 호텔은 하루하루 새로워요.
오늘은 또 누가 찾아올지 모르거든요.
슬픔이 감정 호텔에 머무르고 있어요.
슬픔이 머무를 때면 욕실 물은 항상
흘러넘치죠. 슬픔이 찾아오면 조용히
그의 목소리를 들어주며 기다려야 해요.
이번에는 분노가 찾아왔어요.
분노는 벽이 흔들릴 정도로 큰소리를
지르기 때문에 가장 큰 방이 필요해요.
마음껏 소리를 지르고 나면 오히려
금방 훌훌 털고 감정 호텔을 떠난답니다.
감정은 온갖 크기와 모습으로 찾아와요.
어떤 감정은 잘 보이지 않기도 하고,
어떤 감정은 있는지도 모를 정도랍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감정 호텔을 찾아온
감정을 하나하나 만나고, 저마다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들어보는 거죠.
감정 호텔은 늘 지루할 틈이 없어요.
지금 여러분의 감정 호텔에는
어떤 감정이 머물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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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감정을 품고 있는 우리의 마음을
감정 호텔로 빗대어 그려낸 이야기라
무척 독특하고 재미있었어요. 특히
신비로운 느낌이 가득한 삽화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도 정말 좋았답니다.
우리는 매일 기쁨, 감사, 슬픔, 불안 등
다양한 감정을 경험해요. 그리고 자기가
느끼는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르게
표현하며 조절하는 것은 무척 중요합니다.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우리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은 나를 더욱 성장하게
만드는 소중한 것임을 다시 한번 느꼈어요.
감정 표현이 서툰 우리 아이들!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만나고, 내가 경험했던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면 더욱 좋겠죠!
내 마음이 머무는 곳, 감정 호텔!
우리의 감정을 따스하게 맞이할
준비가 되셨나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