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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펼쳐요 행복한 우리 집 ㅣ 아장아장
그웨 지음 / 사파리 / 2023년 12월
평점 :

유아들의 오감을 자극해 줄 그림책!
<활짝 펼쳐요 행복한 우리 집>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여러 장의 그림이
연결되어 있는 병풍 그림책이에요.
병풍처럼 쫙 펼쳐서 세워 놓으면
무려 1.6미터나 되는 아이만의
널따란 세상을 만날 수 있죠!
특히 호기심이 많아지는 만 1세부터
3세까지의 아이들에게 특별하면서도
멋있는 경험을 선사해 줄 책이에요.
사실 이만 때쯤의 많은 아이들은
자기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 하는
경향이 조금씩 있더라고요.
우리 아이들도 어렸을 적 작은 책을
쌓아가며 자기만의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는 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만나 본 병풍 그림책이라면
아이들에게 훨씬 더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 줄 수 있겠어요.
이 책은 시리즈로 출간되었어요.
행복한 우리 집, 온 세상 동물,
놀라운 자연, 알록달록 색깔!
그 어떤 책을 만나더라도 아이에게
다양한 자극과 호기심을 채워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만나 본 <행복한 우리 집>은
우리 집의 아홉 가지 풍경을 만날 수
있답니다. 거실, 부엌, 침실, 서재,
욕실, 어린이방, 다락, 창고, 정원!
우리와 가장 친숙한 공간에는 과연
어떤 사물이 있는지 살펴보면서
공간에 대한 개념과 사물의 이름을
익힐 수 있어 참 좋았어요.
특히 사파리 펜을 사용하면, 병풍에
그려진 사물들을 스스로 익힐 수
있으니 더욱 활용도가 좋았어요.
그리고 저는 다채로운 원색의 색감도
참 좋았어요. 선명한 색감으로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기에도 최고예요.
어린아이들은 병풍 그림책 안에서
부모와 함께 까꿍 놀이, 숨바꼭질도
하면 즐거울 것 같아요.
주변에 관심이 조금씩 많아질 때
이 책을 활용하면, 아이의 인지 능력도
쑥쑥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게임을 하듯이 활용해도 좋아요!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언어 습득에도
무척 유용할 것 같은 생각입니다.
호기심 많고, 오감 자극이 필요한
유아들에게 꼭 필요한 그림책이 될
<활짝 펼쳐요 행복한 우리 집>
아이들과 재미있게 활용해 보세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