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루만 내가 동물이 될 수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동물이 되고 싶은가요?
딱 하루만, 정말 딱 하루만!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은 아이들의
엉뚱한 상상력을 통해, 자기 스스로가
가장 특별하다는 걸 깨달을 수 있는 이야기!
<딱 하루만 내가>를 소개합니다.
내가 만약 딱 하루만이라도
윙윙 붕붕 날갯짓하는 꿀벌이 된다면,
나는 꽃들의 친구가 될 거야.
내가 만약 엉금엉금 기어가서
나일강을 헤엄치는 악어가 된다면,
나는 딸깍딸깍 이빨을 부딪치며
웃을 수 있을 텐데.
다른 모습으로 살아보고 싶어.
두둥실 날아올라 폭신한 구름에서
하루를 보내고, 높다란 나무에
달랑달랑 매달리고, 날카로운 발톱,
뾰족뾰족 입도 가져보고 싶어.
딱 하루만 동물이 되고 싶은 아이들.
아이들이 원하는 동물은 아주 다양해요.
꿀벌, 악어, 침팬지, 나비, 방울뱀 등..
그리고 아이들이 동물이 되고 싶은 이유도
무척 엉뚱하지만 하나같이 개성 넘치죠!
하지만 결국 내가 진짜 되고 싶은 것은
그 무엇보다 특별한 바로 나!입니다.
상상력 넘치는 동물 흉내 내기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는
나라는 걸 아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그려낸 그림책이에요. 그리고 여러 동물들을
보면서 아이들이 갖고 있는 개성에 대해서도
응원할 수 있었답니다. 또 이를 통해 아이의
자존감을 올려줄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특히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 라임 있는
이야기로 더욱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었고
아이와 함께 어떤 동물이 되고 싶은지
상상해 보며 즐거운 시간 만들었답니다.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유쾌한 그림책! <딱 하루만 내가>
아이와 함께 만나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