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루만 내가 그림책 숲 7
로라 루크 지음, 마르크 부타방 그림, 이영재 옮김 / 브와포레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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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루만 내가 동물이 될 수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동물이 되고 싶은가요?

 

딱 하루만정말 딱 하루만!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은 아이들의

엉뚱한 상상력을 통해자기 스스로가

가장 특별하다는 걸 깨달을 수 있는 이야기!

<딱 하루만 내가>를 소개합니다.

 

내가 만약 딱 하루만이라도

윙윙 붕붕 날갯짓하는 꿀벌이 된다면,

나는 꽃들의 친구가 될 거야.

 

내가 만약 엉금엉금 기어가서

나일강을 헤엄치는 악어가 된다면,

나는 딸깍딸깍 이빨을 부딪치며

웃을 수 있을 텐데.

 

딱 하루만정말 딱 하루만!

다른 모습으로 살아보고 싶어.

두둥실 날아올라 폭신한 구름에서

하루를 보내고높다란 나무에

달랑달랑 매달리고날카로운 발톱,

뾰족뾰족 입도 가져보고 싶어.

 

딱 하루만 동물이 되고 싶은 아이들.

아이들이 원하는 동물은 아주 다양해요.

꿀벌악어침팬지나비방울뱀 등..

그리고 아이들이 동물이 되고 싶은 이유도

무척 엉뚱하지만 하나같이 개성 넘치죠!

하지만 결국 내가 진짜 되고 싶은 것은

그 무엇보다 특별한 바로 나!입니다.

 

상상력 넘치는 동물 흉내 내기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는

나라는 걸 아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그려낸 그림책이에요그리고 여러 동물들을

보면서 아이들이 갖고 있는 개성에 대해서도

응원할 수 있었답니다또 이를 통해 아이의

자존감을 올려줄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특히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라임 있는

이야기로 더욱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었고

아이와 함께 어떤 동물이 되고 싶은지

상상해 보며 즐거운 시간 만들었답니다.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유쾌한 그림책! <딱 하루만 내가>

아이와 함께 만나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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