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어스본 세계 명작
마이리 매키넌 지음, 이사벨라 그로트 그림, 정회성 옮김, 루이스 캐럴 원작 / 어스본코리아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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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와

같은 세계 명작을 모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인 만큼

아주 다양한 버전으로 출간되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믿도 보는 어스본에서

초등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춘 세계 명작

시리즈가 새로 나왔다고 해요.

어린이가 꼭 읽어야 할 세계 문학 고전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해서, 아이와 함께 만나보았어요.



우선 제가 만나 본 이야기는 총 두가지에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오즈의 마법사>

입니다. 이 두 작품은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고전 중에 하나라 더욱 기대가 되었네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앨리스 책은 진짜 다양한 버전으로 여러 권

소장하고 있을 만큼 제가 좋아하는 책이에요.

그래서 더욱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싶은

책 중에 하나였답니다. 엄마가 좋아하는 

책을 아이와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게

더욱 의미가 있었던 책이었어요. 



따분한 앨리스 앞에 나타난 신기한 흰토끼.

시계를 가지고 다니는 토끼가 궁금한 

앨리스는 토끼와 함께 커다란 굴속에 

들어가면서 이상한 세계로 모험을 떠나죠.



그곳에서 몸이 커지고 작아지는가 하면, 

고양이, 모장 장수, 크럼프 나라의 여왕 등

신기하고 기묘한 사람들을 만나며 환상적인

모험을 하게 됩니다.  



과연 앨리스는 어떻게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지, 매력적인 모험 속으로 아이와 함께

떠날 수 있었어요.




역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 온 두 책인 만큼

다시 읽어도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네요.

특히 상상력을 더해 줄 다채로운 삽화가

이야기에 더욱 집중하게 만들었답니다. 

물론 아이들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초등 저학년 아이와 함께 

보기에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책 맨 뒷장에 작품 소개와 함께 

작가와 관련된 내용까지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어 이야기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왠지 고전 문학하면 어렵고 지루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스본의 

세계 명작 시리즈와 함께라면 전혀

걱정을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어린이가

처음 읽는 세계 명작으로 정말 추천해

주고 싶은 시리즈였답니다!



조만간 아이와 함께 다른 이야기도

꼭 만나봐야 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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