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닉스 - 새로운 리더를 키워 낸 늑대 작은별 그림책 10
비타 머로 지음, 애널리 브레이 그림, 초록햇비 옮김 / 노랑꼬리별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어 본 그림책은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쓴 특별한 동물 이야기랍니다.



새로운 리더를 키워 낸 늑대 <오닉스>


미국의 옐로스톤 국립공원에는 지난 70년 동안

늑대가 살지 않았어요. 늑대가 사라진 숲에는

시간이 흐를수록 풀과 나무도 사라져 갔어요.

초식동물이 크게 늘어나 풀과 나무를 다 먹어

버렸거든요. 그러던 어느 날, 늑대들이 돌아왔어요.


하지만 늑대를 반기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늑대들은 여전히 힘든 삶을 보내야 했어요.

아기 늑대 오닉스 가족도 사냥꾼에게 아빠를

잃었답니다.


오닉스는 몸집이 작고 수줍음이 많아 무리와

어울리지 못했어요. 하지만 그 성격 때문에

특별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닉스는 새로운 늑대 무리를 만났고, 그곳에서

오닉스와 비슷한 약자인 브라보는 만났어요.

그리고 브라보에게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는

법을 가르쳐 주었답니다. 그중에는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는 법도 있었지요.

과연 브라보는 오닉스처럼 약자의 편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배울 수 있을까요?


미국 서부에 있는 국립공원 옐로스톤은 사람들이

가축을 잡아먹는 늑대를 사냥하면서 늑대가 전멸

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70년 동안 초식동물들이

풀과 나무를 모두 먹어치우면서 생태계의 균형이

완전히 깨져버렸다고 해요. 그 이후 늑대 복원

프로젝트가 실행되면서 옐로스톤은 다시 균형을

이루며, 숲이 다시 푸르게 변했다고 해요.


-


전 세계 곳곳에는 플러플스와 오닉스처럼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목숨을 잃어가는 동물들이 정말

많다고 해요. 우리는 수많은 동물들과 공존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우리의 이익과 목적을 위해서라면 많은 생명과

자연을 손쉽게 함부로 할 때가 종종 있어요.

하지만 과연 우리에게 그런 자격이 있는 걸까요?


이 그림책을 통해 인간과 동물의 관계,

더 나아가서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우리 주변의 동물을 지키는 일이 곧 우리 스스로를

지키는 길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네요.


두 동물의 특별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와 함께

아이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시길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