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한살이 호기심 퐁퐁 자연 관찰
레슬리 심스 지음, 엠마 앨런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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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의 한 살이를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유아 생태 그림책!

<호기심 퐁퐁 자연 관찰>시리즈가

어스본에서 출간되었답니다.

 

이 시리즈는 우리 주변의 자연과 동식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3~4세 아이들에게

자연과 생태에 관하여 흥미롭게 알려줄 수

있는 과학 그림책입니다.

 

이제 5살이 된 우리 막내도

주변에 관한 호기심이 왕성해지면서,

나무는 어떻게 자라고열매가 어떻게

맺어지는지 궁금해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나무의 성장과 생태를

알 수 있는 <나무의 한 살이>를 만나봤어요.

 

이 그림책에는 각 장마다 다양한 모양으로

타공이 되어 있어요그래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주고직접 구멍을 손으로 만져보면서

소근육을 발달시키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다람쥐가 땅속에 도토리를 묻고 있어요.

햇빛이 도토리를 품은 땅을 따뜻하게

비추고 있답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투둑투둑 비가 내리면,

도토리에서 조그마한 새싹이 돋아나지요.

 

따스한 햇살을 받은 새싹은 조금씩 자라서

파릇파릇 초록 잎을 내보내요그리고 어느새

무럭무럭 자라 작은 나무가 됩니다.

 

일 년에 한 번나무에 매달린 나뭇잎은

알록달록 아름답게 물들기 시작해요.

그리고 쌀쌀한 바람이 불면 나뭇가지에서

나뭇잎이 떨어집니다.

 

봄이 되면 나무는 깊은 잠에서 깨요.

그리고 더욱 무성하게 자라죠.

여러 해가 지나고이제는 커다란 참나무가

되었어요이곳은 여러 동물과 벌레들이

살아가는 보금자리가 되었답니다.

 

조그마한 도토리가 커다란 나무가 되기까지

과정은 신기하면서도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나무와 주변의 동식물들이 어울리는

환경을 통해 자연의 공존도 함께 익힐 수

있어 더욱 좋았답니다.

 

동식물의 한 살이를 통해 생명의 순환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도 배울 수 있어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그뿐만 아니라 자연의 신비로움도

느낄 수 있어 참 좋았어요.

 

자연에 대한 관찰력과 과학 탐구의 기초를

익힐 수 있는 유아 생태 그림책!

<호기심 퐁퐁 자연 관찰시리즈와 함께

즐거운 시간 만들어 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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