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3 - 대항해 시대의 콜럼버스와 엘리자베스 1세 벌거벗은 세계사 3
최호정 그림, 김우람 글, 박구병 외 감수, 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기획 / 아울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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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보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

<벌거벗은 세계사>가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는 어린이 책으로 출간되었어요.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 곳곳을 방문하면서

그곳에 숨겨진 세계사를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풀어가는 예능입니다. 저도 가끔

한 번씩 봤던 프로그램인데, 세계사가 이렇게

재미있나 할 만큼 유익하고 흥미롭더라고요.

 

그 흥미진진한 내용을 책으로 만날 수 있다니!

그리고 초등학생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고 해서 더욱 궁금했답니다.

 

세 번째 이야기는 정렬의 나라 에스파냐와

해가지지 않는 나라 영국으로의 여행입니다.

콜럼버스의 신항로 개척과 정복자들의

아메리카 문명의 파괴, 그리고 절대 왕정의

엘리자베스 1세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유럽인들은 15~17세기 무렵 배를 타고

전 세계를 탐험하기 시작했어요. 이들은 새로운

바닷길을 개척하며 그전에는 알지 못했던 땅을

찾아다녔고, 이 시기를 대항해 시대라고 해요.

그리고 아메리카 대륙을 처음 발견했다고

알려진 콜럼버스의 신항로 개척은 바로

큰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답니다.

결국 이 신항로 개척으로 인해 아메리카에는

서로 다른 인종과 문화가 혼합되었고, 그곳의

역사는 완전히 새롭게 바뀌어버렸답니다.

 

에스파냐가 콜럼버스의 신항로 개척 이후

아메리카 대륙을 정복하고 있을 무렵,

영국에는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었어요.

종교 갈등과 왕위 계승 문제가 맞물려

영국에는 큰 혼란에 빠졌는데, 이를 구한 게

바로 엘리자베스 1세 여왕입니다.

엘리자베스 1세의 꿈은 대양 진출이었어요.

그리고 드레이크와 해적을 통해 에스파냐의

무적함대를 물리치고 전 세계 바다를

호령하게 됩니다.

 

아메리카 대륙으로 가는 바닷길을 장악한

콜럼버스와 에스파냐, 에스파냐의 무적함대를

꺾고 바다를 제패한 영국의 여행은 엄마인

제가 봐도 너무 흥미롭더라고요.

 

특히 다양한 시각자료가 첨부되어 있어 더욱

쉽고 실감 나게 세계사를 배울 수 있었어요.

 

우리 아이들은 #고고카카오프렌즈를 통해

세계사에 입문했는데, <벌거벗은 세계사>

세계사 지식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 것 같아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세계사를

핵심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가고 있어 너무 재미있고, 대한민국의

쟁쟁한 전문가들이 직접 감수까지 마친

책이라 유익함도 가득했어요!

 

그리고 책의 말미에는 중요한 역사 정보와

주제 마인드맵, 다양한 퀴즈를 담아

내응을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어 좋았어요.

 

다음 4번째로 여행할 곳은 신들의 나라

그리스입니다. 워낙 그리스로마신화를

좋아하는 큰 아이라 4번째 이야기도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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