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상에 있습니다 - 지구 생명체와 조화롭게 살아가기
줄리에타 카네파.피에르 뒤크로제 지음, 스테판 키엘 그림, 이세진 옮김 / 목요일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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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을 뒤흔드는 자연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모르는 분들은 없을 거예요.

하지만 늘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자연이 

익숙한 탓인지, 소중한 자연의 고마움을

때때로 잊어버리고는 합니다.             



다채로운 요소들이 어우러진 지구는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그곳에서 우리의 자리는 어디인지?

왜 오늘날 지구는 기후 위기를 맞이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시나요. 그렇다면 저는

이 그림책을 만나보시길 추천드려요!

지구의 다양한 생명체와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만날 수 있는

그림책! <나는 세상에 있습니다.>입니다.



이 그림책은 오스트레일리아의 대산호초부터

남아메리카의 아마존 우림, 활기가 넘치는

스페인의 도시 바르셀로나, 농장이 있는

프랑스의 시골 마을까지 여행을 하면서

현재 지구가 처해있는 다양한 환경 위기를

자세하게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정말 흥미진진한 이야기였지만, 결국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지구가 점점 망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참 암담하면서 속상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여전히 우리에게는 자연을 되돌릴 수

있는 힘이 있고, 그러기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답니다. 



그동안 다양한 환경 그림책을 만나봤지만, 

이번에 만나 본 그림책은 굉장히 색다르고

특별했던 것 같아요. 이야기 하나하나가

굉장히 오랫동안 마음속에 남을 것 같네요.



p.58

'우리는 세상이라는 거대한 퍼즐의 

한 조각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에 속한 것이지, 

세상이 우리에게 속한 것이 아닙니다.'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고, 모두가 

더불어 사는 다채로운 지구를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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