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추리소설 상을 수상한
<슈퍼영웅 지침서>의 여섯 번째
이야기가 얼마 전 출간되었어요.
전 편에서부터 실종되었던 친구들을 찾아
고군분투하던 리사와 슈퍼 영웅단!
하지만 실마리는 좀처럼 풀리지 않았고,
생일잔치에 간 아이들 몇몇이 추가로
흔적도 없이 실종되면서 사건은 더욱
미궁으로 빠져버리죠.
그러던 중 실종된 아이들이
감쪽같이 돌아오지만, 이상한 점은
아무도 실종된 사건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거였어요. 하지만 납치범을 끝까지 찾기로
결심한 리사! 과연 리사와 슈퍼 영웅단은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요?
히어로 물은 언제 읽어도 흥미진진한 것
같아요. 나에게 리사와 슈퍼 영웅단처럼
초능력이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력과
함께 읽으니, 더욱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그래픽노블로 만들어진 추리 동화라
초등 저학년 아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리즈라 참 좋아요.
선명한 그림을 보고 있으면 애니메이션
한 편을 보는 듯한 착각도 듭니다.
추리 동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무척 좋아할 이야기! 꼭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