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 하나씩은 있죠!
우리 둘째가 너무 좋아해서 한 권 한 권
자신의 용돈으로 사는 책이 하나 있는데,
바로 <GOGO 카카오프렌즈>시리즈입니다.
늘 새로운 시리즈를 오매불망 기다리는데
이번에 25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어요.
25번째로 떠날 나라는 풍차와 튤립이
생각나는 유럽의 네덜란드입니다.
네덜란드에서는 어떤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을지 무척 기대가 되었어요.
네덜란드는 땅의 30퍼센트 이상이
바다보다 낮다고 해요. 그래서 홍수로
땅에 고인 물을 파내기 위해 옛날부터
풍차를 들여와 사용했다고 해요.
그래서 네덜란드의 뜻도 '낮은 땅'이죠.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은
길이 100킬로미터 이상의 거대한 운하로
이루어져 있는 곳이에요. 그리고 이곳에는
특이한 구조의 건축물인 하우스보트를
볼 수 있답니다.
이 밖에도 오렌지색이 네덜란드를 상징하게
된 이유와 유럽의 봄을 알리는 쾨켄호프
꽃 축제, 황금시대를 이끌어 간 빛의 화가
렘브란트의 이야기도 무척 흥미로웠어요.
뿐만 아니라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네덜란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연표가
컬러링과 함께 되어 있어 네덜란드를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GOGO 카카오프렌즈>시리즈는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세계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고 세계사 입문
도서로 최고인 것 같아요.
책을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전 세계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익힐 수 있어 너무
유익하답니다. 그리고 해외여행이 어려운
지금 시기에 방구석 세계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도와줘서 너무 좋아요.
책뿐만 아니라 시리즈 전권에 나라별로
스페셜 스티커가 들어 있어 스티커를
모으는 재미도 상당하답니다.
GOGO 카카오프렌즈 26편은 폴란드로
여행을 떠날 거예요. 과연 폴란드에서는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