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STEP4-1 Ours
스토리버스 편집부 지음, 김연주 그림 / 스토리버스 / 2021년 11월
평점 :
품절








저학년 문고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좋은책어린이에서 영유아를 위한 그림책

<스토리버스>시리즈가 새롭게 런칭되었어요.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재미있는 스토리와 따뜻한 일러스트를

그려낸 글이 없는 그림책이랍니다.


 

아이의 몸과 마음의 발달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답니다.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고

따뜻한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

정말 만족스럽고 좋았던 시리즈에요.


 

지금까지 총 5권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 출간될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는 시리즈인 것 같아요!


 

이제 막 4살이 된 아이와 함께

5권의 이야기를 만나봤는데,

차근차근 하나씩 소개를 해드릴게요.


 

다섯 번째는 STEP 3-1입니다.

3~5세를 대상으로 한 그림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씨앗을 심어본 적이 있나요?

저는 봄이 되면 아이들과 함께

늘 씨앗으로 식물을 심고는 해요.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는 걸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자기가 키운 식물이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아이들이 많이 뿌듯해하더라고요.


 


이번에 만나 본 이야기는 화분에

씨앗을 심은 아이가 새싹이 돋아나기를

기다리는 장면들을 그림책으로 그려낸 이야기랍니다.


 

한 아이가 빨간 화분을 들고 서 있어요.

아이는 무엇을 하려고 하는 걸까요?


 

아이는 엄마와 함께

손가락으로 화분에 작은 구멍을 냅니다.

그리고 화분 옆에 있는 작은 씨앗을 들고

구멍 안에 쏙 들여놓죠.


 

그리고 흙을 덮고 물을 가져와

화분에 물을 주었어요.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요?

햇빛을 받은 화분 안에서는

조그마한 식물의 싹이 올라왔답니다.


 

씨앗을 흙에 심고 새싹이 돋아나길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은 얼마나 설렐까요?

그리고 새싹이 돋아났을 때 그 기쁨은

얼마나 클까요?


 

아이와 함께 씨앗을 심는 과정도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어 정말 즐거운 독서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다가오는 봄에는

꼭 자기도 씨앗을 심겠다고 이야기를 

하는 아이였답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따스함이 가득한 그림이라

아이와 함께 즐기기에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자유롭게 상상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스토리버스를

아이와 함께 꼭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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