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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STEP2-2 ㅣ Mommy & Daddy's
스토리버스 편집부 지음, 오희경 그림 / 스토리버스 / 2021년 11월
평점 :
품절



저학년 문고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좋은책어린이에서 영유아를 위한 그림책
<스토리버스>시리즈가 새롭게 런칭되었어요.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재미있는 스토리와 따뜻한 일러스트를
그려낸 글이 없는 그림책이랍니다.
아이의 몸과 마음의 발달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답니다.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고
따뜻한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
정말 만족스럽고 좋았던 시리즈에요.
지금까지 총 5권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 출간될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는 시리즈인 것 같아요!
이제 막 4살이 된 아이와 함께
5권의 이야기를 만나봤는데,
차근차근 하나씩 소개를 해드릴게요.
네 번째는 STEP 3-1입니다.
2~4세를 대상으로 한 그림책이에요.
비 오는 날을 좋아하시나요?
우리 아이는 보슬보슬 비가 오면
너무 신나하더라고요.
우산을 쓰고 장화를 신고 밖으로 나가
물웅덩이를 참방참방 뛰어다니면서
엄청 신나하더라고요.
아이의 이런 모습을 그려낸 그림책
스토리버스 STEP 3-1입니다.
공원에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있어요.
아이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우산을 들고 있죠.
그리고 땅에는 어느새 물웅덩이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아이와 아빠는 함께 우산을 쓰고
물웅덩이를 향해 다가가요.
그리고 가만히 앉아
물웅덩이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죠.
물웅덩이에 조심스럽게 발을 내민 아이는
시간이 지나자 신나게 물웅덩이에서
참방참방 뛰어놀기 시작합니다.
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보고 있으니
물웅덩이에서 신나게 뛰어놀던 때가 생각나나 봐요.
얼른 비가 와서 또다시 물놀이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는 아이였습니다.
그리고 그림책 속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물놀이의 장면이 재미있고 새로웠는지
아이가 무척 좋아하네요.
특히 비가 오는 날이면 더욱 생각날 그림책이었어요.
글 없는 그림책은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꾸밀 수 있어 정말 좋아해요.
그림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다양한 시선으로
이야기에 다가갈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따스함이 가득한 그림이라
아이와 함께 즐기기에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자유롭게 상상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스토리버스를
아이와 함께 꼭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