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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STEP1-1 ㅣ Mommy & Daddy's
스토리버스 편집부 지음, 강승원 그림 / 스토리버스 / 2021년 11월
평점 :
품절



저학년 문고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좋은책어린이에서 영유아를 위한 그림책
<스토리버스>시리즈가 새롭게 런칭되었어요.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재미있는 스토리와 따뜻한 일러스트를
그려낸 글이 없는 그림책이랍니다.
아이의 몸과 마음의 발달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답니다.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고
따뜻한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
정말 만족스럽고 좋았던 시리즈에요.
지금까지 총 5권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 출간될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는 시리즈인 것 같아요!
이제 막 4살이 된 아이와 함께
5권의 이야기를 만나봤는데,
차근차근 하나씩 소개를 해드릴게요.
첫 번째는 STEP 1-1입니다.
0~2세를 대상으로 한 그림책이에요.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엄마와 모빌의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따뜻한 그림책이었어요.
위를 향해 바라보니 귀여운 꿀벌들이
사이좋게 날아다니고 있어요.
그 사이로 별과 구름, 꽃들도
아기를 향해 방긋 웃고 있죠.
아기는 눈앞에 있는
꿀벌과 꽃, 별과 구름을 잡기 위해
있는 힘껏 손을 뻗어봅니다.
그리고 이내 손은 주먹을 쥐고
자신의 주먹 쥔 손을 지그시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런 아기의 앞으로 사랑하는 엄마가 다가옵니다.
아기는 엄마의 옷깃을 살포시 잡아봅니다.
엄마는 그런 아기의 모습을 보면서
함박 미소를 짓고 있지요.
어린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따스하면서 행복한 순간인 것 같아요.
아이의 눈에 비친 일상의 순간을
아이와 함께 상상해 보고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아이의 기억 속에 남아 있지는 않지만
함께 어릴 적의 순간을 추억하고 상상해 보면서
따뜻한 감수성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다양한 생각을
나눠볼 수 있어 더욱 즐거웠던 것 같아요.
글 없는 그림책은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꾸밀 수 있어 정말 좋아해요.
그림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다양한 시선으로
이야기에 다가갈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따스함이 가득한 그림이라
아이와 함께 즐기기에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자유롭게 상상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스토리버스를
아이와 함께 꼭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