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롤리타 (반양장)

롤리타 (무선)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05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지음, 김진준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1월

험버트는 열두살 여자아이랑 섹스를 했다. 변태. 미친 넘.이라고 말해야 하는데.. 우띠.. 왜 나도 롤리타.. 그 악녀가 이리 매혹적으로, 목마르게 느껴지는 걸까.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글에 찬사를...

[100자평] 케빈에 대하여

케빈에 대하여 - 판타스틱 픽션 WHITE 1-1 ㅣ 판타스틱 픽션 화이트 White 1
라이오넬 슈라이버 지음, 송정은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7월

무슨 말을 해야할까.. 읽는 내내 엄마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내 자신에 대해 혹시 하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돌아보게 된다. 마지막 장을 덮은 후에도 한동안 아무말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에바가 케빈을 사랑하게 된 거 같아 다행이라고 느껴야 하는걸까?

[100자평] 3월의 라이온 9

3월의 라이온 9
우미노 치카 지음 / 시리얼(학산문화사) / 2013년 12월

한권한권 너무나 소중한 이야기다. 애정하는 작품. 어여 다음권을 내놓으시라~ 우미노 치카상!

[100자평] 얼음 땡!

얼음 땡! ㅣ 웅진 우리그림책 28
강풀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14년 7월

깍두기.. 전체가 어울려 놀기위해 보이지 않는 배려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해줬던 우리네 어린 시절의 소소했지만 소중한 경험.. 꼭 마지막에 마지막장을 보시길.. 가슴 뭉클해진답니다.

[100자평] 조금만 눈을 들면 넓은 세상이 보인다

조금만 눈을 들면 넓은 세상이 보인다 ㅣ 사계절 1318 문고 4
윤구병 외 지음, 강혜원 엮음 / 사계절 / 2007년 5월

고1조카 녀석에게 줄까하고 들었다가 내가 열심히 읽고 있는 책. 이것저것 생각할것들이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