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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그림자 1 ㅣ 잊힌 책들의 묘지 4부작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정동섭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주문할땐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의 평을 열심히 읽는 편이다.
일단은 실패하고 싶지않아서이고 둘째는 그 소설이 과연 내가 좋아하는 쪽^^인가를
보기 위해서이다.
바람의 그림자는 일단 표지부터가 눈에 들어왔고..
책을 평하신 분들의 글도 꽤나 좋았기에 좋았어~ 클릭~! 했던 책이다.
흠..
다 읽고 난 지금?
글쎄올시다.. 차라리 밑에 평을 쓰신 분들의 글이 더 흥미진진한거 같다. ^^;;
성장 소설이라고 할까.. 아님 추리 소설? 아님 전쟁소설? 사람들 사는 이야기??
여러가지 이야기가 잘 어울러져서 우리에게 속닥거린다.
특별히 지루했다거나.. 아님 흥미를 떨어뜨렸던가.. 모 그런 것은 없다.
나름대로 흥미진진하게 열심히 읽었고 조마조마해하며 그들의 행복을 빌었으니까.
흠.. 그러고보니 잼나게도 읽은거 같군..
하하~
이렇게 나에겐 좀 까리한 잼없지도 그렇게 재미있지도 않은 그냥 그런 어중간한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