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라이프 밸런스 - 디지털 세상에서 똑똑하게 살아가는 101가지 방법
타이노 벤즈 지음, 이은경 옮김 / 책장속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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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에서 똑똑하게 살아가는 101가지 방법"


스마트폰이 없이 보내는 하루를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얼마 전에 읽었던 도서에서 디지털화가 되고 우리들의 삶의 대부분을 스마트폰과 함께 하는데, 생활은 이전에 비해 많이 편리해진 것에 반해, 사람의 집중력과 이해력은 이전에 비해 월등히 떨어지고 있다는 내용을 읽은 적이 있는데요.


예를 들면, 가족이나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의 전화번호를 외우거나, 수첩 등에 기록하며 들고 다녀야 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지금은 스마트폰 안에 다 저장이 되고 있어 이름만 검색하면 편하게 전화하고 문자할 수 있으니, 더 이상 알아둘 필요도, 외워둘 필요가 없게 되었죠.


현대인들에게 스마트폰이 없는 삶이란, 불안함만 야기하는 원인이 될 거예요. 저 또한 마찬가지일 테고요.


이번 도서는 스마트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책에서 말하는 '테크 라이프 밸런스'란?
= 개인 생활이나 인간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방식으로 디지털 기술을 주도적으로 사용하며 살아가는 법을 의미합니다.



"저는 시간이 자기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귀중한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좀 더 온전하게 존재할 시간을 내는 것 말이에요." - 오프라 윈프리


요즘에는 휴대폰 앱에도, 내가 하루 중 스마트폰을 얼마나 사용하는지 측정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데요.


저의 경우, 자려고 누워서는 잠이 잘 오질 않아 잠깐만 유튜브 영상보다 자야지 하다 밤을 새운 적도 있었는데요.
이처럼 요즘에는 디지털 수단에 의해 우리의 삶에 '방해'되는 빈도 수와 종류가 많아졌다고 해요.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 캠퍼스 교수 글로리아 마크는 이것과 관련된 연구를 시행했고, 그 결과,
'방해를 받은 다음 업무로 돌아가기까지 평균 23분 15초가 걸린다'라는 사실을 발견했어요. 이때 우리는 일을 더 빨리해서 방해로 인한 손실을 채우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와 좌절감이 증가해 시간에 대한 압박감을 더 강하게 받는다고 해요.

= 우리가 직면하는 집중 방해 요소는 외부에서 비롯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마크 교수는 거의 절반에 이르는 방해가 스스로 초래하는 방해라고 밝혔습니다.


조금 더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편리한 생활도 좋지만, 우리의 삶을 방해할 수 있는 디지털 수단과도 적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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