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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과일식의 반란 - 힐링리포트
추소영 지음 / 바라보다 / 2024년 12월
평점 :
품절
[채소과일식의 반란 - 힐링리포트] 책을 만난 것은 아이캔대학 채소과일식 단체카톡방을 통해서이다. 아이캔대학을 수강하면서 여러 유익한 영향들을 받을 수 있었는데 그중의 하나가 채소과일식 단체카톡방이다. 사실 처음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 솔직한 마음이다. 형형색색 예쁘고 다채로운 색깔들로 올라오는 다양한 채소와 과일들 그리고 토핑으로 올라오는 견과류와 베리류, 주스 등을 이렇게 해서 먹는구나 하고 눈팅만 하기만 했다.
결정적 계기가 된 것이 추소영 선생님의 책 출간이었다. 그 전에 만능카드 줌 모임에서 화면으로 보이는 추 선생님의 얼굴은 정말 맑고 깨끗했다. 60이 넘었다고 하시는데 40~50대 사이로 보이는 동안이어서 채소와 과일 식 덕분인가 하고 부러워했다. 자신을 명랑할매라고 소개하면서 긍정적이고 도전적으로 살고 있다는 말에 공감이 많이 되었다. 나도 맑고 깨끗한 얼굴을 가지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책이 나온 것이다. 책 출간 후 김익한 교수님과 추소영 선생님의 인터뷰가 유튜브에 올라와서 선생님의 채소와 과일식을 하게 된 이력들을 듣게 된 것이 조금씩 아침에 채소와 과일식을 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저자는 건강식품 회사 대표로서 밥보다 건강식품을 더 많이 먹었다고 한다. 하지만 건강식품의 허상은 유방암이라는 질병으로 나타났다. 암수술 후 저자는 기존의 식습관을 완전히 바꾸었다. 그때부터 시작된 채소과일식은 그녀 삶의 변곡점이 되었다. 채소와 과일에 집중한 식단은 몸의 치유력을 깨웠고, 암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이 책은 건강식품의 허상을 낱낱이 파헤치며 건강식품 산업이 현대인의 불안을 먹고 자란다고 비판한다. 건강식품 회사는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불안 심리를 이용하여 제품을 마케팅하고 건강을 상품화한다. 그래서 건강식품은 마치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이미지로 소비자들을 현혹한다. 이는 주로 광고와 잘못된 정보의 힘이다. 약처럼 보이게 하는 포장과 문구는 사람들을 오도하고, 결국 건강식품에 의존하게 만든다. 건강식품의 가격이 높은 이유는 대부분 마케팅과 포장비에 있다. 소비자들은 비싸면 좋은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건강식품이 제공하는 효과는 과장된 경우가 많다.
건강기능식품을 끊은 후, 저자의 몸은 예상치 못한 변화를 경험했다. 오히려 몸이 가벼워지고 에너지가 넘쳤다. 의존하던 건강식품 대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먹고 소화 기능이 개선되고, 불필요한 지출도 줄었다. 실제로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것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었다. 비싼 건강식품보다는 자연의 신선한 재료들이 훨씬 더 가성비가 좋고 효과적이다.
저자가 매일 지키는 세 가지 법칙이 있다. 매우 간단하지만 강력하다. 첫째, 하루 세끼 중 적어도 한 끼는 생채소와 과일로만 구성한다. 둘째, 물과 천연 주스를 충분히 섭취한다. 셋째, 가공식품을 최대한 멀리한다 등이다. 자연 그대로의 재료로 구성된 식단으로 우리 몸에 가장 적합하다. 저자는 정제 설탕과 인공첨가물을 배제하고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 변화는 단순한 식단의 전환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저자는 채소과일식은 자연의 힘으로 비만과 질병을 예방하며 여러 유익한 점이 있다고 소개한다. 첫째, 몸의 쓰레기를 청소한다. 채소와 과일은 몸속의 독소를 배출하고 내장 지방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매일 아침 공복에 과일을 먹는 습관은 몸의 쓰레기를 청소하는 첫걸음이다. 둘째, 다이어트 성공을 보장한다. 채소과일식은 단순히 체중 감량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개선한다. 저자는 이 식단으로 다이어트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셋째, 아침 첫 끼를 채소과일식으로 하면 하루 종일 하루 종일 가볍고 에너지가 넘친다. 이 간단한 습관을 통해 하루의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다. 넷째, 건강검진 수치를 모두 회복시켜준다. 저자는 채소과일식으로 건강검진 결과가 놀라운 변화를 보였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가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다.
저자는 잘못된 식습관을 경고하며 자연식에서 그 해답을 찾을 것을 권고한다. 그것을 소개하면 우리가 무심코 섭취하는 가공식품에 나쁜 지방이 들어 있어 우리 몸에 염증을 일으킨다.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을 멀리하면 몸의 염증을 줄일 수 있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쁜 음식을 배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단백질은 필요 이상으로 많이 섭취할 필요가 없다. 탄수화물은 정제된 것보다는 통곡물이 좋다.
책에서 저자는 다양한 레시피를 공유한다. 클린시스템 레시피는 단순한 요리법이지만 건강을 지키는 데 효과적이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기본으로 한 샐러드, 스무디, 주스 레시피이다. 또한 건강한 식단을 위해 과일과 채소를 활용한 다양한 소스와 토핑을 개발했다. 이 레시피는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다.
저자는 채소과일식과 클린 시스템으로 자신을 건강하게 만들어가는 명랑할매라고 말한다. 명랑할매는 매일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려고 규칙적인 운동, 자연식 위주의 식단, 그리고 충분한 휴식을 통해 건강을 유지한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는 식단의 단순한 변화만으로도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다양한 연구 결과와 사례를 통해 채소와 과일이 풍부한 식단이 심장병, 당뇨병, 비만 등의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여러 가지 맛있고 간단한 채소 과일 요리법을 소개하여 독자가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채소과일식을 나름대로 한 달 정도 해 본 후에 치과에서 스켈링을 했다. 스켈링하는 동안 예전과 달리 치아가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 치석도 많이 없어서 시간도 10분 안에 끝났다. 잇몸이 매우 튼튼해진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채소과일식 덕분임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비염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채소과일식을 하루에 2번으로 늘려가려고 한다. 마트에서 가공식품을 사는 것이 줄어들고 다양한 채소와 과일들을 사는 것이 늘고 있다. 과일과 채소를 씹어먹거나 주스 등을 만들어 먹으면서 원재료 자체를 씹고 마시는 기쁨을 즐기고 있다.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으면서 다른 군것질거리를 먹고 싶은 생각이 없어지고 요리에 에너지와 시간을 덜 사용하고 있다. 채소과일식 시작으로 삶이 달라지는 것을 조금씩 느끼고 있다. 어떻게 달라질지 나도 궁금해진다. 추소영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매일 건강한 삶으로 창조적 에너지를 모아 하늘로 비상하는 꿈을 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