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도 사랑이 필요하다 - 애정 결핍과 자아도취에 빠진 현대인의 심리분석
한스 요아힘 마츠 지음, 류동수 옮김 / 애플북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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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16-117p
자신의 존재가 그리 대접받을 만한 것이 못 된다는 생각

소위 결함을 이겨내기 위한, 그리고 존재 자체가 고통스러운 수치임을 극복하기 위한 평생의 투쟁이 시작된다

보상과 주의집중의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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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사랑이 필요하다 - 애정 결핍과 자아도취에 빠진 현대인의 심리분석
한스 요아힘 마츠 지음, 류동수 옮김 / 애플북스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173p
아이들이 스스로를 소외시키면서까지 인정 및 칭찬을 받으려하는 이유는 결핍에 적응하기 위해서다. 부모의 나르시스적인 결핍이 제거되지 않는 한 아이들의 노력과 봉사 또한 충분한 법이 없다. 일반적으로 그 아이들은 자신이 아직도 계속 부모를 더많이 생각하고 그들을 위해 존재한다는 항구적인 기대 압박에 직면해 있음을 보게 된다. 그러나 아이들은 이런 의미에서는 부모들을 결코 진정으로 만족시킬 수 없다. 이로써 아이들은 잠재적 죄책감과 더북어 아무리 노력해도 충분할 정도로 자신이 훌륭해지지는 못한다는 확신을 발달시키는 것이다.
자아도취적 부모를 가진 아이들은 이를 통해 이중의 손상을 경험한다. 한편으로는 자신의 가능성과 한계에 반해서라도 부모의 욕구에 맞춰주는데,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으로부터 소외된다. 다른 한편으로 아이들은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거나, 전개하거나, 자신의발달 가능성을 이용하거나, 개인적 한계를 받아들이거나 할 수 있는충분한 여유 공간과 이해가 수반된 부모의 지원과 관용을 전혀 경험하지 못한다. 이 같은 운명에 처한 아이들은 평생 부모의 기대가 무엇인지를 감지하는 데 온 신경을 다 쏟으며, 늘 다른 사람을 위한 일에 자신을 던지려 한다. 이는 남을 돕는 직업에는 최선의 전제조건이된다. 하지만 여기에는 종종 그들이 대단한 이타적 애정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자기 자신은 제대로 돌보지 못한다는 비극이 뒤따른다. 시간이 흐르면서 탈진(소진) 증후군, 우울증 및 심신상관성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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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는 뇌 - 디지털 시대, 정보와 선택 과부하로 뒤엉킨 머릿속과 일상을 정리하는 기술
대니얼 J. 레비틴 지음, 김성훈 옮김 / 와이즈베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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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p
빠르다고 늘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곧바로 얻을 수 있다고 해서 늘 좋기만 한것도 아니다.

544p
요즘 학생들은 낡은 학습지를 뒤적거리다 만나게 되는 뜻밖의 발견의 즐거움을 모른다. 찾는 자료가 있어서 별 관련없는 글들을 뒤지다 보면, 자기의 뇌가 어떤 흥미로운 그래프나 제목에 이끌리고 있음을 발견할 때가 있다. 요즘에는 자기가 원하는 학술지 논문 제목을 입력하면 컴퓨터가 정확하게 찾아준다. 이런 방식이 효율적인 것만큼은 사실이다. 하지만 영감을 불어넣고, 잠들어 있던 창조적 잠재력을 일깨워주는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고개를 갸웃거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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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는 뇌 - 디지털 시대, 정보와 선택 과부하로 뒤엉킨 머릿속과 일상을 정리하는 기술
대니얼 J. 레비틴 지음, 김성훈 옮김 / 와이즈베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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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p
학생들에게 정보를 습득하고, 확인하고, 찾고, 평가하고, 정리하고, 활용하는 데서 능동적인 역할을 하는 법을 교육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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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p
때로는 조언보다 말없는 응원이 상대방의 마음을 더울린다. 변화할 사람은 스스로 변화를 만든다. 자신이 마치 ‘선생님‘ 이라도 된 것처럼 남을 교화시킬 수 있다는자신감을 버리자. 오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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