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1 만화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1
김수지 그림, 권용찬 글, 보도 섀퍼 원작 / 아울북 / 2021년 7월
평점 :
절판


바이블처럼 여겨지는 경제서라고 하면

《 보도 섀퍼의 '돈' 》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거예요.



그 보도 섀퍼가 어린이들을 위해 쓴 경제 동화

"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 가

이번에는 저학년 친구들도 충분히 읽을 수 있도록

더 쉽고 재미있는?만화로 다시 돌아왔답니다.



키라를 통해서 열두살이라는 어린 나이라도

본인의 꿈을 생각할 수 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세워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책이예요.


먼저 1권에서는

주인공 키라와 그녀의 반려견 머니의 만남부터

머니가 키라가 부자가 될 수 있도록

키라에게 경제에 대해 알려주는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친구가 가진 최신 스마트폰이 부러워서 그걸 사고 싶다는 키라

하지만 키라는 갖고 싶다는 욕구만 가졌을 뿐

어떻게 그 스마트폰을 가질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법조차 없어요.



이때 "원하는 걸 다 사면서 살고싶니? " 라는 소리가 들려오고

용돈을 모아서 사기에는 기간이 너무 오래 걸리니

포기해야 겠단 마음이 드는 순간에

" 그렇게 쉽게 포기해? 네 소망은 겨우 그 정도야?" 라는?소리가 다시 들려와요.

머니가 키라에게 말을 건 거예요.

유일하게 머니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 키라



머니는 키라에게

● 부자가 되고 싶은 10가지 이유

● 그? 중 가장 소중한 꿈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소원상자 만들기

● 자신감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성공일기 쓰기

● 72시간의 법칙 등

키라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들을 차근차근 알려줘요.



이 방법들은 키라에게만 통하는 건 아니겠죠?

저희 아도 책을 읽자마자

나도 이렇게 해봐야지라며? 노트부터 꺼내들더라구요.


키라가 어떻게 성장해 나가는지를 지켜보면서

아이 또한 함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그런 책

벌써부터 이어질 다음 2권책이 궁금해집니다



우리 아이를 행복한 부자로 만들어주기 위한 첫걸음

이번 여름 방학 이 책과 함께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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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우리 문화유산 스티커 컬러링북 세트 - 전2권 - 어린이를 위한 역사 놀이북 어린이를 위한 역사 놀이북
액티비티북팀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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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여행이 자유롭지 않으니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아이들에게 제대로 보여주고 설명해 줄 기회가 없는것 같아요.
집에서 책으로나마 즐겁게 우리유산, 세계유산을 만나볼 수 있는 유익한 책 소개합니다.

여러 만들어진 모양을 붙이는 단순한 스티커가 아니라
조각을 맞춰 형태를 완성하는 조각퍼즐 스티커북 요즘 인기가 많죠?

이 책들은 조각퍼즐 스티커를 완성하는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역사와 아트를 접목시킨 액티비티북으로서

해당지역 유물에 대해 알아보고
색칠하기, 퍼즐스티커 맞추기, 다른그림찾기, 사다리게임 등
재미있는 활동들을 직접 해보며
역사.문화 상식까지 높일 수 있답니다.

책만 읽는다고 상식이 쌓이는건 아니겠죠?
이번 방학을 이용해서
재미있는 활동들을 해보며
꼭 알아야하는 문화유산들에 대하여 아이와 알차게 알아갈 수 있도록 이 책을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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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바쁜 아이
안드레 카힐류 지음, 이현아 옮김 / 올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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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오늘 아침 출근길에 핸드폰을 두고 나왔는걸 알았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저는 아무리 바쁜 시간이라 할지라도
다시 돌아가서 핸드폰을 다시 챙겨나올 것 같아요.

핸드폰이 없어서 생기는 불편함을 참기도 싫지만
이제 업무도 일상생활도
핸드폰이 없으면 안될 만큼
삶의 일부가 된 부분들도 있으니까요.
 
이는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까지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아이들이 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하죠.

오늘 소개 할 그림책
눈이 바쁜 아이
(안드레 카힐류 글.그림 / 올리출판사)

이 책은 이런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고
어떻게 핸드폰과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을지
독자가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표지를 한번 눈 여겨 봐주세요.
아이는 지금 도로 위를 걷고 있는게 아닌 것 같아요.
본인이 지금 어디를 어떻게 가고 있는지도 인지하지 못한 채
핸드폰만을 응시하며 걸어갑니다.

아이의 눈동자가
아주 바쁘게 움직이고 있어요.
먹는 것에도 관심이 없고
누가 이름을 불러도
길 잃은 강아지들이 우르르 따라와도 알지 못해요.
아이의 관심사는 온톤 핸드폰 속 세상일 뿐입니다.

어떤 위험이 닥쳐도
아이에게는 아무 것도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아요.
온통 핸드폰 속 세상만 관심사일 뿐이죠.

그러던 어느 날
뜻하지 않게 핸드폰이 부서지는 일이 발생해요.
이제 혼자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아이 옆에
누군가의 손길이 다가오네요.

과연..... 핸드폰이 없어진 아이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요?
핸드폰 속 세상이 아닌 현실세계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저희 아이의 독서록을 첨부해 볼게요.
만약 책 속 주인공을 만난다면
같이 산책도 하고, 놀이동산도 함께 가면서
현실세계도 재밌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읽으면서
어떤게 더 좋은 것인지...
스스로 느끼고 깨달음을 줄 수 있는
그런 예쁜 그림책입니다.

오늘도 아이와 스마트폰으로 전쟁을 하고 계신 부모님 계시겠죠?
살짝 이 책을 내밀어보면 어떨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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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1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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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소식이 나오면 저희 아이가 예약구매 해달라는 책이 몇가지 있는데요.
그 중 첫번째가 전천당 시리즈 랍니다.

이 전천당 시리즈는 제가 며칠 전 본
"이서윤의 초등방학 공부 처방전"에서
"한 권을 끝까지 읽기 좋은 재미있는 책"으로 소개해 놓기도 하셨더라구요.

긴 글밥에 그림도 많지 않아서 자칫 지루해보이기도 하지만
전천당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기한 과자들과
그 과자를 필요로 하는 등장인물들의 스토리가
한번 읽고나면 금새 다음권을 기다릴만큼 아이가 쏙 빠져들게 하더라구요.

아이에게 전천당 시리즈가 왜 재미있냐고 물어봤더니
손님에게 주는 신기한 과자들 이야기가 환상적이면서 묘한 매력이 있다고 말하네요.
또 화앙당과 더 좋은 과자를 만들기 위해 대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펼쳐져서 긴장감이 맴돌았는데...
이번 11권에서는 전천당과 화앙당의 최종 결전이 펼쳐지며
지금껏 본 시리즈 중에 가장 재미있었답니다.
(매번 마지막 읽은 책이 가장 재미있다는 게 함정이네요 ㅎㅎ)

화석 발굴가가 꿈이라서 전청당의 <다이노소다>의 행운을 받게 된 료헤이에게 접근해서 다른 유적을 발견할 수 있는 <유적 쌀로뻥>을 권하는 화앙당의 요도미

계속해서 전천당의 과자를 산걸 사람들이 후회하게 만드려고 하는데요...

과연 이 대립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꼭 한번 만나보시길요 ^^

재미있는 초등 판타지에 빠지고 싶다면 전천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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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윤의 초등 방학공부 처방전 -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학 공부법의 모든 것
이서윤 지음 / 글담출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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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서 뜻하지 않게 더 빠른 방학을 맞은 학교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들도 이제 방학이 코앞이네요. 

이렇게 방학이 다가오면 엄마들은 
삼시세끼 뭐 먹지? 하는 원초적인 고민부터
한 달도 넘는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참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지고, 바빠지는 시기라는건 다 공감하실 것 같아요.  

작년 EBS 온라인 강의를 통해서 자주 만날 수 있었던
그래서 한편으론 저의 선생님인 것 같은 생각마저 드는 이서윤 선생님
현직 초등 교사이자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유튜브, 블로그, 강연, 방송 등을 통해 교실 너머 다양한 초등 부모들과 소통하고 계시는데요.

그래서인지 부모가 이 시기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해결책을 듣고 싶어하는지에 대해 잘 알려주는 책이 
바로 지금 소개하는 "초등 방학공부 처방전" 이랍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졸업할 때까지 아이는 열두 번의 방학을 보내게 됩니다. 
새 학기와 새 학년을 준비하는 시기이므로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는
'각 학년에서 무엇이 중요한가' 와 같은 의미인데요. 

그래서 그 시기에 꼭 필요한 걸 준비할 수 있도록
책에서 현실적인 제시를 해준 부분이 가장 도움이 되었답니다. 

예를들면,  3학년인 저희 아이의 여름 방학을 위한 공부법은

■저학년의 읽기에서 벗어나야 한다. 

■방학 때 하루 두 글자씩 한자를 가르쳐야 하는 이유

■리코더 불며 계이름맹 탈출

■컴퓨터는 익숙한데 타자는 느린 아이들

이런 내용인데요.  


이렇게 각 학년별로 포인트가 되는 부분을 짚어주니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다음 학기를 준비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이 된것 같아요. 


또, 언제 온라인 학습을 하게될지 모르는 지금 현실 속에서
■ 혼공 시대의 핵심,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의 필요성과 그 힘을 키우는 방법

■ 온라인 수업과 혼돈의 방학, 엄마표 학습이 정답일까

■ 최고의 교사들이 제안하는 7가지 방학 원칙 등

엄마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사이다 같은 내용들이 많아서 방학을 앞두고 이 시기를 의미있게 보내고 싶은 엄마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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