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처럼 여겨지는 경제서라고 하면《 보도 섀퍼의 '돈' 》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거예요.그 보도 섀퍼가 어린이들을 위해 쓴 경제 동화"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 가이번에는 저학년 친구들도 충분히 읽을 수 있도록더 쉽고 재미있는?만화로 다시 돌아왔답니다.키라를 통해서 열두살이라는 어린 나이라도본인의 꿈을 생각할 수 있고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세워서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책이예요.먼저 1권에서는주인공 키라와 그녀의 반려견 머니의 만남부터머니가 키라가 부자가 될 수 있도록키라에게 경제에 대해 알려주는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친구가 가진 최신 스마트폰이 부러워서 그걸 사고 싶다는 키라하지만 키라는 갖고 싶다는 욕구만 가졌을 뿐어떻게 그 스마트폰을 가질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법조차 없어요.이때 "원하는 걸 다 사면서 살고싶니? " 라는 소리가 들려오고용돈을 모아서 사기에는 기간이 너무 오래 걸리니포기해야 겠단 마음이 드는 순간에" 그렇게 쉽게 포기해? 네 소망은 겨우 그 정도야?" 라는?소리가 다시 들려와요.머니가 키라에게 말을 건 거예요.유일하게 머니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 키라머니는 키라에게● 부자가 되고 싶은 10가지 이유● 그? 중 가장 소중한 꿈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소원상자 만들기● 자신감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성공일기 쓰기● 72시간의 법칙 등키라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들을 차근차근 알려줘요.이 방법들은 키라에게만 통하는 건 아니겠죠?저희 아도 책을 읽자마자나도 이렇게 해봐야지라며? 노트부터 꺼내들더라구요.키라가 어떻게 성장해 나가는지를 지켜보면서아이 또한 함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그런 책벌써부터 이어질 다음 2권책이 궁금해집니다우리 아이를 행복한 부자로 만들어주기 위한 첫걸음이번 여름 방학 이 책과 함께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코로나로 여행이 자유롭지 않으니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아이들에게 제대로 보여주고 설명해 줄 기회가 없는것 같아요.집에서 책으로나마 즐겁게 우리유산, 세계유산을 만나볼 수 있는 유익한 책 소개합니다.여러 만들어진 모양을 붙이는 단순한 스티커가 아니라 조각을 맞춰 형태를 완성하는 조각퍼즐 스티커북 요즘 인기가 많죠?이 책들은 조각퍼즐 스티커를 완성하는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역사와 아트를 접목시킨 액티비티북으로서해당지역 유물에 대해 알아보고색칠하기, 퍼즐스티커 맞추기, 다른그림찾기, 사다리게임 등재미있는 활동들을 직접 해보며 역사.문화 상식까지 높일 수 있답니다.책만 읽는다고 상식이 쌓이는건 아니겠죠?이번 방학을 이용해서재미있는 활동들을 해보며꼭 알아야하는 문화유산들에 대하여 아이와 알차게 알아갈 수 있도록 이 책을 추천해봅니다.
만일 오늘 아침 출근길에 핸드폰을 두고 나왔는걸 알았다면어떻게 하실건가요?저는 아무리 바쁜 시간이라 할지라도다시 돌아가서 핸드폰을 다시 챙겨나올 것 같아요.핸드폰이 없어서 생기는 불편함을 참기도 싫지만이제 업무도 일상생활도핸드폰이 없으면 안될 만큼삶의 일부가 된 부분들도 있으니까요. 이는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까지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아이들이 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하죠.오늘 소개 할 그림책눈이 바쁜 아이(안드레 카힐류 글.그림 / 올리출판사)이 책은 이런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고어떻게 핸드폰과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을지독자가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표지를 한번 눈 여겨 봐주세요.아이는 지금 도로 위를 걷고 있는게 아닌 것 같아요.본인이 지금 어디를 어떻게 가고 있는지도 인지하지 못한 채핸드폰만을 응시하며 걸어갑니다.아이의 눈동자가아주 바쁘게 움직이고 있어요.먹는 것에도 관심이 없고누가 이름을 불러도길 잃은 강아지들이 우르르 따라와도 알지 못해요.아이의 관심사는 온톤 핸드폰 속 세상일 뿐입니다.어떤 위험이 닥쳐도아이에게는 아무 것도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아요.온통 핸드폰 속 세상만 관심사일 뿐이죠.그러던 어느 날뜻하지 않게 핸드폰이 부서지는 일이 발생해요.이제 혼자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아이 옆에누군가의 손길이 다가오네요.과연..... 핸드폰이 없어진 아이에게는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요?핸드폰 속 세상이 아닌 현실세계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저희 아이의 독서록을 첨부해 볼게요.만약 책 속 주인공을 만난다면같이 산책도 하고, 놀이동산도 함께 가면서현실세계도 재밌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고 하네요.아이들이 읽으면서어떤게 더 좋은 것인지...스스로 느끼고 깨달음을 줄 수 있는그런 예쁜 그림책입니다.오늘도 아이와 스마트폰으로 전쟁을 하고 계신 부모님 계시겠죠?살짝 이 책을 내밀어보면 어떨까 싶어요^^
출간 소식이 나오면 저희 아이가 예약구매 해달라는 책이 몇가지 있는데요.그 중 첫번째가 전천당 시리즈 랍니다.이 전천당 시리즈는 제가 며칠 전 본"이서윤의 초등방학 공부 처방전"에서 "한 권을 끝까지 읽기 좋은 재미있는 책"으로 소개해 놓기도 하셨더라구요.긴 글밥에 그림도 많지 않아서 자칫 지루해보이기도 하지만 전천당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기한 과자들과그 과자를 필요로 하는 등장인물들의 스토리가한번 읽고나면 금새 다음권을 기다릴만큼 아이가 쏙 빠져들게 하더라구요.아이에게 전천당 시리즈가 왜 재미있냐고 물어봤더니손님에게 주는 신기한 과자들 이야기가 환상적이면서 묘한 매력이 있다고 말하네요.또 화앙당과 더 좋은 과자를 만들기 위해 대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펼쳐져서 긴장감이 맴돌았는데...이번 11권에서는 전천당과 화앙당의 최종 결전이 펼쳐지며지금껏 본 시리즈 중에 가장 재미있었답니다.(매번 마지막 읽은 책이 가장 재미있다는 게 함정이네요 ㅎㅎ)화석 발굴가가 꿈이라서 전청당의 <다이노소다>의 행운을 받게 된 료헤이에게 접근해서 다른 유적을 발견할 수 있는 <유적 쌀로뻥>을 권하는 화앙당의 요도미계속해서 전천당의 과자를 산걸 사람들이 후회하게 만드려고 하는데요...과연 이 대립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꼭 한번 만나보시길요 ^^재미있는 초등 판타지에 빠지고 싶다면 전천당 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서 뜻하지 않게 더 빠른 방학을 맞은 학교도 있지만그렇지 않은 곳들도 이제 방학이 코앞이네요. 이렇게 방학이 다가오면 엄마들은 삼시세끼 뭐 먹지? 하는 원초적인 고민부터한 달도 넘는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참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지고, 바빠지는 시기라는건 다 공감하실 것 같아요. 작년 EBS 온라인 강의를 통해서 자주 만날 수 있었던그래서 한편으론 저의 선생님인 것 같은 생각마저 드는 이서윤 선생님현직 초등 교사이자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유튜브, 블로그, 강연, 방송 등을 통해 교실 너머 다양한 초등 부모들과 소통하고 계시는데요.그래서인지 부모가 이 시기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해결책을 듣고 싶어하는지에 대해 잘 알려주는 책이 바로 지금 소개하는 "초등 방학공부 처방전" 이랍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졸업할 때까지 아이는 열두 번의 방학을 보내게 됩니다. 새 학기와 새 학년을 준비하는 시기이므로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는 '각 학년에서 무엇이 중요한가' 와 같은 의미인데요. 그래서 그 시기에 꼭 필요한 걸 준비할 수 있도록책에서 현실적인 제시를 해준 부분이 가장 도움이 되었답니다. 예를들면, 3학년인 저희 아이의 여름 방학을 위한 공부법은■저학년의 읽기에서 벗어나야 한다. ■방학 때 하루 두 글자씩 한자를 가르쳐야 하는 이유■리코더 불며 계이름맹 탈출■컴퓨터는 익숙한데 타자는 느린 아이들이런 내용인데요. 이렇게 각 학년별로 포인트가 되는 부분을 짚어주니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다음 학기를 준비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이 된것 같아요. 또, 언제 온라인 학습을 하게될지 모르는 지금 현실 속에서■ 혼공 시대의 핵심,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의 필요성과 그 힘을 키우는 방법■ 온라인 수업과 혼돈의 방학, 엄마표 학습이 정답일까■ 최고의 교사들이 제안하는 7가지 방학 원칙 등엄마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사이다 같은 내용들이 많아서 방학을 앞두고 이 시기를 의미있게 보내고 싶은 엄마들에게이 책을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