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층 강화된 코로나19 지침으로 집콕생활이 더욱 길어진 우리아이들... 하루하루 지겨워서 몸살이 나려고 하네요. 뭐 재밌는거 없어요? 하면서 졸졸 따라다니니이럴때는 엉덩이 착 붙이고 앉을 수 있는 이런 책 한권이 딱 인듯요이 책은 신비로운 마법의 결정체 워드매직체인을 찾아 나서는 주인공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따라 가다보면초등 필수 학습단어가 억지로 외울 필요 없이 저절로 익혀지게 구성된 #영어학습만화 랍니다.현재 유튜브 검색창에서도 "워드매직체인"을 입력해서재미있는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는데요. 만화책으로 다시 읽고 보면서 재미있게 영어단어를 익히는게 이 책의 매력인것 같아요.1권에서 접두사 super를 이용하여 익힌 단어들을 반복해보고이번에는 sub 접두사가 들어가는 subway. subdivide. subject . . . 단어들을 새롭게 조합해보았답니다. 이렇게 방법을 제시해주니긴 단어라고해서 어렵다는 인식이 많이 바뀐것 같아요^^QR코드를 이용해 원어민 발음을 직접 들어볼 수도 있고매직체인 단어 게임카드로 놀이도 할 수 있으니영어와 친해지기를 원하는 아이들에게꼭 추천하고픈 책이랍니다.3권도 두근두근 기대하게 만드네요^^
500원 동전만큼이나 작은 동물 토끼가 까마귀에게 잡아 먹힐뻔한 위기를 역시 작은 동물인 다람쥐가 구해주면서 둘은 절친이 되게 됩니다.이 과정에서 작은 동물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공부를 열심히 해야한다며 퀴즈 실력을 강조하는 다람쥐에게토끼는 공부는 싫다고 해요(토끼를 보며 우리 아이가 떠오르는건 저만 그런건가요? 😆 ) 도토리를 타고 떠나는 다람쥐를 보며자신도 탈 것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토끼 앞에500원짜리 동전이 굴러와요.하지만, 이 동전의 주인 하나(사람친구)는 퀴즈를 맞추면 주겠다고 하는데...퀴즈에 자신이 없는 토끼 앞에 다시 나타난 다람쥐이들은 과연 퀴즈를 잘 풀고 500원 동전을 가질 수 있을까요?토끼와 다람쥐가 사람이 사는 마을로 모험을 떠나면서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등장합니다. 먹고 싶은것도 많은 작은 동물들아이스크림, 흑당 밀크티, 회오리 감자 등 먹방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돈도 모아야하고또, 위기가 닥칠때 마다 난관도 벗어나야 하는데이를 위해서는 퀴즈를 풀어야 하네요.국어, 사회, 역사, 수학, 과학 등 모든 영역을 포함하는 다양한 문제가 쫄깃한 긴장감을 주기도 합니다. 아이와 함께 다양한 영역의 문제를 풀면서지식도 쌓을 수 있고가족이 함께 퀴즈를 내고 맞추면서 친밀감도 높일 수 있는재미있는 책이였어요. 토끼와 다람쥐가 보물지도를 발견하면서 '진짜 끝?'이라고 적힌 마지막 페이지...이건 다음 편을 기대해도 되는 멘트인거겠죠?새로운 스토리의 작은동물들 빨리 또 만나보고 싶네요😊
국일아이 Job시리즈는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받을 미래직업군을 엄선해서미래유망직업 관련 정보를 주는데요.블럭체인전문가라는 직업명을 처음 들어본 아이는장난감 블럭일거라 상상하며 책을 펼쳤으니굉장히 생소하게 느껴졌을거예요.하지만,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이해하기 쉽도록또래 초등학생이 주인공인 만큼블록체인 개발자 등장인물의 친절한 설명으로 블록체인의 개념, 하는 일, 적용되는 분야, 미래에 얼마나 이 일이 유망할지 등등 쉽고 재미있게 그려져있어아이도 금방 이해를 하더라구요.또한, 정보 더하기 코너를 통해 심화학습을 위한 블록체인의 역사, 특징, 장단점, 우리나라 및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블록체인 사업영역 등이 다루어지고 있어이 분야에 대해 알고싶은 청소년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구체적인 꿈으로 자녀의 미래를 바꿔주는 책미래직업체험워크북 에서는 해당 분야의 적성도 체크해 볼 수 있으니넓은 시야로 새로운 직업에 대한 수많은 간접 체험을 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꿈을 찾는 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아이들에게큰 도움이 될것 같아요
제가 제 아이만했던 초등생 시절에..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싶어? 꿈이 뭐야? 라는 질문을 받으면대부분은 의사, 선생님, 경찰관 등 주변에서 만나봤거나어른들이 무슨 직업이 좋으니 이다음에 커서 그거해라 라고 말하는 직업을 얘기하는 정도였던것 같아요.몇십년이 흐른 지금우리 사회는 많은 변화를 겪었고 그 속에서 수백 수천가지 새로운 직업이 생기기도 또, 없어지기도 하며직업에 대한 정보들도 범람하는 시기를 살고 있지요.잡시리즈는 그 중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받는 미래직업군을 엄선해 미래 유망직업에 대한 정보를 줍니다.앨리스는 지금까지 여러종류의 #직업동화 , #직업체험을 접해본 아이이지만...이번 Special job시리즈 책을 읽으면서미래에 필요한 직업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진것 같았어요요즘 매일 뉴스에서 빠지지않고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소식들.온통 우리 삶을 바꿔놓은 이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는데요.세계적 대유행 속에서도 비교적 안전을 유지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바이러스 전문가들의 수고와 노력이 있기 때문이겠죠우리가 통칭해서 바이러스전문가라고 부르지만이들은 면역학자, 미생물학자, 바이러스 백신 개발자, 세균학자, 역학조사관 등 다시 세분된 여러 직업으로 나뉘게 되는데...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도록또래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만화라서 재미있게 술술 읽혀서 좋고직업관련 내용들은 무슨일을 하는지 왜 이 직업이 필요한지 쉽게 이해시켜줘서 진로 안내서로의 역할도 톡톡히 하네요.부록 미래직업체험워크북이를 통해 앞서 읽어본 내용들을 정리해보고간접체험 해 보는것도 유용한것 같아요
올초 1학년이 끝나갈 무렵집에 돌아온 아이가 갑자기 펑펑 울었던 적이 있어요.무슨 일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가슴이 철렁 했었는데...그 이유가 학교에서 마니토 게임을 하는데자신이 챙겨야 할 친구가 다름 아닌 담임선생님이라며 너무 속상하다고 하더군요.모든 아이들이 친구를 뽑았는데 나만 아니잖아라며 ㅎㅎㅎ그 모습에 얼마나 웃음이 나던지...그때의 그 아이는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을지 참 궁금했답니다.⏹ 마니토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시간을 다루는 신이였는데 인간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인간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주 시간을 바꿔 그들의 운명을 바꿔주곤 했대요.하지만 이 일은 인간들에게 더 큰 혼란을 가져오고 그 바람에 마니토는 제우스에게 시간을 다루는 권한을 빼앗기게 됩니다..⏹ 그 후, 마니토는 사람들을 서로 위해 주고 아껴 주는 '비밀스러운 수호천사'로 바뀌었고 , 그다음에는 '마니토 게임'으로 발전하게 되었다네요집안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갑자기 전학을 가게 된 철우.체격도 외소하고 소심한 철우는 새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학교생활에 적응하는걸 힘들어하게 되는데....어느날, 선생님이 제안하신 #마니토게임 덕분에비밀친구에게 편지를 받게 되고,처음에는 이 게임을 시큰둥하게 생각했던 철우도편지로 전하는 친구의 진심을 서서히 받아들이며 점점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게 되는데...과연 철우의 비밀친구는 누구이며비밀스러운 수호천사로 인해서 아이들은 어떤 변화를 맞게 될까요?저도 이 책을 통해 학창시절 마니토 게임을 통해 설렜던 그 기분을 다시 한번 곱씹어볼 수 있었던 시간을 가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