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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맨이랑 첫걸음 : 색깔.숫자 1.2.3 ㅣ 호빵맨이랑 첫걸음
오승범 옮김, 야나세 다카시 원작 / 종이비행기 / 2014년 5월
평점 :
품절
호빵맨이랑 첫걸음. 색깔. 숫자 책을 봤어요.
큰애는 5살, 둘째는 이제 다음달이면 두돌인데 아직 숫자를 모르지만..
어린이집 갈때 계단 올라가면서 하나 둘 이렇게 세면서 올라가요.
큰애랑 둘째와 함께 책을 펴놓고 자르기도 하고. 풀로 붙이기도 하고. 숫자를 세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책을 보니 그림도 애들이 좋아하게 선명하고 좋더라구요. 한창 스티커 붙이는걸 좋아하는터라 더 좋았던거 같애요.
이번에 호빵맨 책 덕분에 색깔 공부도 하고. 숫자 공부까지 같이 했어요.
우선 빨간색은 무엇일까요?
사과.딸기, 토마토, 체리.. 이렇게 형아가 가위로 오려주면 동생은 풀을 칠해서 붙였어요.
두형제가 너무 보기 좋더라구요.
초록색은 봄이 왔어요!! 초록 이파리가 돋아났어요.
벌거벗은 나무를 파릇파릇하게 스티커도 붙이고 이파리도 붙였어요
검정색으로는 꼬불꼬불 까만데 리본이랑 머리장식으로 이쁘게 꾸미기도 했어요
여러가지 색깔지붕과 집에 누가 살고 있는지 스티커를 하나씩 떼어서 집에 붙여주기도 했어요..
책을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숫자가 하나씩 늘어나고 숫자 3은 3명이 함께 안경을 쓰고 변신을 하는데요..
안경 스티커를 붙이면서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숫자 10에는 10명이 로켓에 타면 출발을 하는건데.. 한명씩 가위로 잘라서 로켓에 태워보고...
쥐의 똥은 작고, 코끼리의 똥은 크다고.. 종이를 오려서 붙이면서 재미나게 놀았어요.
크레파스로 숫자를 1부터 10까지 읽으면서 따라쓰기도 하고.. 마지막에 호빵맨 숫자표를 보면서 숫자를 하나씩 읽어내려가면서 세어보기도 했어요.
큰애는 숫자를 다 알지만 둘째가 모르기에 두형제 이번에 재미나고 즐겁게 숫자공부, 색깔 공부 했네요.
두 아들과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거 같애요..
숫자와. 색깔 공부하기에 참 좋은 책인거 같애요..
블로그에도 후기 올렸어요.
http://blog.naver.com/psm2205/220036193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