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만나 다행이야 작은 곰자리 20
콜린 톰슨 글.그림, 박수현 옮김 / 책읽는곰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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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음이 굳어 있던 아이가 자기와 처지가 비슷해 보이는 강아지를 만나고 죽기 하루 전에

할머니의 허락으로 키우게 되면서 사랑을 다시 표현하고 더 느끼게 된다는 내용이다. 나이 든 할머니가 계셔도 나랑은 먼 것 같이 느끼는 아이가 자기가 돌볼 강아지를 갖게 되면서 비로소 웃는

이야기.. 아이의 마음을 이해한 할머니가 갑작스럽게 강아지 키우자는 손자의 이야기에도 용단을 내리고 그 느린 걸음으로 마음바쁘게 걸어가는 모습을 상상하면 마음이 짠하다..

 데리고 온 강아지는 한 쪽 다리가 불편한 강아지.. 그러나 새롭게 다리를 만들어주며 보살펴주고 서로 아껴주는 가운데 가족의 사랑을 할머니도 손자도 다시 느끼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였다.

또 한 편의 아름다운 동화..삶의 이야기.. 짠해지는 마음...

우리가 좀 더 서로 사랑하고 아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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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페스탈로치에 관한 인물 그림책이라 볼 수 있는데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도 볼 만한 것 같다.

그 이유는 첫째, 글밥이 그림책에 어울리는 정도라 길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중요한 내용을 핵심적이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이야기로 얘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로는, 다소 어두운 톤이면서도 붓펜의 거친 듯 물결치는 선으로 표현된 그림이 18세기 말의 시대적 배경, 가난한 자들의 고달픔, 페스탈로치의 고생 및 노력을 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다. 내용과 더불어 이 강렬한 이미지들을 통해서 페스탈로치의 숭고함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 다소 두껍게 느껴지는 재질의 속지와 표지로 만들어졌는데 왠지 위인의 단단한 가치관이 느껴지는 듯한 튼튼하고 단단한 모습이다.

‘<양철북 인물이야기> 시리즈는 수많은 인물그림책들의 비슷비슷한 점을 탈피하여 그림책이면서도 단단한 느낌으로 새롭게 인물전을 내보이려나보다.’ 라는 생각을 하게 할 만큼 강하고 단단한 느낌이 들게 만드는 그림위인전이었다. 또한 책 맨 뒤에 풍부한 사진과 추가 설명을 통해 인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게 한 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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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푸른말님의 "다시 또 새로운 이야기 페스탈로치.."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도 볼 만한 페스탈로치 인물 위인 그림책~ 그 이유는 첫째, 글밥이 그림책에 어울리는 정도라 길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중요한 내용을 핵심적이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이야기로 얘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로는, 다소 어두운 톤이면서도 붓펜의 거친 듯 물결치는 선으로 표현된 그림이 18세기 말의 시대적 배경, 가난한 자들의 고달픔, 페스탈로치의 고생 및 노력을 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다. 내용과 더불어 이 강렬한 이미지들을 통해서 페스탈로치의 숭고함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 다소 두껍게 느껴지는 재질의 속지와 표지로 만들어졌는데 왠지 위인의 단단한 가치관이 느껴지는 듯한 튼튼하고 단단한 모습이다. ‘<양철북 인물이야기> 시리즈는 수많은 인물그림책들의 비슷비슷한 점을 탈피하여 그림책이면서도 단단한 느낌으로 새롭게 인물전을 내보이려나보다.’ 라는 생각을 하게 할 만큼 강하고 단단한 느낌이 들게 만드는 그림위인전이었다. 또한 책 맨 뒤에 풍부한 사진과 추가 설명을 통해 인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게 한 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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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학교 - 페스탈로치 양철북 인물 이야기 3
강무홍 지음, 허구 그림 / 양철북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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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페스탈로치에 관한 인물 그림책이라 볼 수 있는데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도 볼 만한 것 같다.

그 이유는 첫째, 글밥이 그림책에 어울리는 정도라 길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중요한 내용을 핵심적이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이야기로 얘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로는, 다소 어두운 톤이면서도 붓펜의 거친 듯 물결치는 선으로 표현된 그림이 18세기 말의 시대적 배경, 가난한 자들의 고달픔, 페스탈로치의 고생 및 노력을 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다. 내용과 더불어 이 강렬한 이미지들을 통해서 페스탈로치의 숭고함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 다소 두껍게 느껴지는 재질의 속지와 표지로 만들어졌는데 왠지 위인의 단단한 가치관이 느껴지는 듯한 튼튼하고 단단한 모습이다.

‘<양철북 인물이야기> 시리즈는 수많은 인물그림책들의 비슷비슷한 점을 탈피하여 그림책이면서도 단단한 느낌으로 새롭게 인물전을 내보이려나보다.’ 라는 생각을 하게 할 만큼 강하고 단단한 느낌이 들게 만드는 그림위인전이었다. 또한 책 맨 뒤에 풍부한 사진과 추가 설명을 통해 인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게 한 점이 좋았다.

2편이 마틴 루터킹이야기도 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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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말 2012-04-14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도 볼 만한 페스탈로치 인물 위인 그림책~

그 이유는 첫째, 글밥이 그림책에 어울리는 정도라 길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중요한 내용을 핵심적이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이야기로 얘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로는, 다소 어두운 톤이면서도 붓펜의 거친 듯 물결치는 선으로 표현된 그림이 18세기 말의 시대적 배경, 가난한 자들의 고달픔, 페스탈로치의 고생 및 노력을 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다. 내용과 더불어 이 강렬한 이미지들을 통해서 페스탈로치의 숭고함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 다소 두껍게 느껴지는 재질의 속지와 표지로 만들어졌는데 왠지 위인의 단단한 가치관이 느껴지는 듯한 튼튼하고 단단한 모습이다.

‘<양철북 인물이야기> 시리즈는 수많은 인물그림책들의 비슷비슷한 점을 탈피하여 그림책이면서도 단단한 느낌으로 새롭게 인물전을 내보이려나보다.’ 라는 생각을 하게 할 만큼 강하고 단단한 느낌이 들게 만드는 그림위인전이었다. 또한 책 맨 뒤에 풍부한 사진과 추가 설명을 통해 인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게 한 점이 좋았다.
 
오토마타 공작실 -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장난감 만들기
전승일.이석연 지음 / 길벗어린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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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마타? 처음 들었을 때 일본말 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automata’ 라는 말로 여러 가지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인형이나 조형물을 말하는 것이었다.

그러고 보니 어디선가 들어본 것도 같고.. 아하. 그 작고 귀엽던 돌아가던 인형.. 오르골 음악에 맞춰 춤추던 인형!

본문에 오르골 인형에 대한 언급이 없는 점은 아쉬웠다. 헷갈려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오르골 인형도 오토마타라고 한다. 즉, 오르골처럼 내부 장치의 움직임에 의해 밖의 조형물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오토마타라고 한다. 이렇듯 다소 생소한 오토마타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놓은 우리나라 첫 번째 책이 아닌가 싶다.

움직이는 장난감이란 우리 모두가 한 번씩은 꿈꾸던 일이 아니던가? 스스로 만들고 갖고 놀 수 있는 오토마타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사진들, 쉽게 시작하도록 풍부히 제공되고 있는 샘플 도면들은 이 책을 초등학교 중학년 이상이라면 한 번쯤은 꼭 봐야할 책으로 만들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자격루도 일종의 오토마타임을 알려주며 오토마타의 기원과 유래에 대해서 짧지만 깊이있는 역사를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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