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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있게 얼스어스 - 세상에 없던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의 이야기
길현희 지음 / 유유히 / 2024년 11월
평점 :
다회용기 사용하는 것도 물론 좋았지만,
그보다 더 감명 깊었던 건…!
대표님이 스몰 브랜드를 소신 있게 지키면서,
꾸준히 성장시켜 나가는 마인드가 찐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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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작은 브랜드 운영하는 게
말이 쉽지, 현실은 진짜 쉽지 않잖아요?
그런데도 흔들리지 않고,
가치와 철학을 지키면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
와… 이건 진짜 리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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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에서 배운 깨달음들이
너무 인상 깊어서 몇 가지를 정리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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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권보다 브랜드에 어울리는 곳을 찾자.
네 번의 오픈을 하면서도 단 한 번도 상권 분석을 하지 않았다고 해요. 오히려 한적한 공간,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곳에 더 끌렸다는 점이 얼스어스의 철학을 보여주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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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함 없이, 자연스럽게.
손님들이 머무는 동안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할 정도로, 불편함 없이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얼스어스의 접객 원칙이라고 합니다. 작은 실천이 모이면 결국 습관이 되고, 하나의 문화가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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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통에도 나만의 방식이 필요하다.
DM을 의도적으로 확인하지 않고, ‘DM 불가’라고 명확하게 적어둔 이유.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고충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나만의 소통 방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이것이 과연 진짜 내가 원하는 소통 방식인지 고민하게 되었다는 부분이 인상 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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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할 필요 없어, 유연해도 괜찮아.
가게를 처음 열었을 때 손님 반응 하나하나에 예민하게 반응했던 자신에게, “편안하고 유연하게 대처해도 세상은 망하지 않아!”라고 말해주고 싶다는 부분에서, 창업 초기에 가졌던 불안과 성장의 과정을 엿볼 수 있었어요. 일상 생활에서도 꼭 기억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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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이 지치면 브랜드도 끝난다.
“지치면 안 된다.”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말이죠. 얼스어스를 끝까지 지키려는 그 마음이야말로, 이 브랜드를 특별하게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빈틈도 절대 지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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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행동이 모이면
변화가 시작된다고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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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는 일은 물론
우리의 성장까지도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함께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