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이 넘은 지금,이제는 누가 봐도 어른이 된 모습이지만,여전히 부모님의 빈자리는 상상할 수가 없네요.⠀⠀⠀⠀📖처음에 책의 제목과 소개를 보고부모님을 떠나보낸 슬픔을 담은 책일까?생각하면서 읽어 내려가다가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며 깨달았어요.⠀⠀⠀이 책은부모님의 그리움과 애도를 넘어인생선배가 인생후배들에게삶의 지혜를 전해주는 책이구나...하고요.⠀⠀⠀이 책 어느 곳에서도잔소리는 없었습니다.글에서도 배려가 느껴지는담백하면서도 다정한 이야기였지요.⠀⠀⠀✔ 아이에게 건넨 작은 말 한마디가,그 아이의 인생을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되어주었고,⠀✔ 시간이 지나도 충분히 애도할 수 있는 것이,오히려 더 건강한 마음일 수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그리고 이제는 저도 한 아이의 엄마로아이에게 든든한 조력자로 살아가야겠다생각을 하게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