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기술 -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연애 교과서’
안토니 보린체스 지음, 김유경 옮김 / 레디셋고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기술이라는게 있을까?

사랑은 마법처럼 자신이 의도치 않게 다가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젊을때는 저렇게만 믿고 인연을 기다릴 수 있고 그러다 서로 맘이 맞을 수도 있다.

지금 난 나이를 먹어서 이전처럼은 잘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배워서 노력을 해야지!!!

그래서 고른책.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연애 교과서 라고 되어있다.

맘에 드는 말이다.

연식이 있으니까 바람처럼 지나가는 그런 사랑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을 꿈꾼다.


이책은 양장으로 되어있는데, 논문같은 하드커버다.

먼가 성스럽고 연구를 해야할거 같다. ㅎㅎㅎ

지은이가 스페인 심리학자라 더 그럴지도.


목차부터 타로카드?를 연상시키는 그런 문양들이 채워져있고,

각장마다 명언들이 나와있다.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사람들은 보통 자신을 향상시킨 사람들이라고 나온다.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어떤 매력이 있어서 상대를 사로잡는데 그 매력을 더욱 향상 시켜 상대를 끌여들이는 법을 안다고 할 수 있다.


여자 남자로 나누어 보는 시각이나 중요점을 도표로 깔끔히 보여준다.

그것도 핑크로 색을 달리하여!ㅎ


그리고 사랑에 빠짐의 여러가지 행태가 나온다.

이상화, 엔조이, 첫눈에 반함, 시너지, 모험, 존경, 위안, 동료, 제한

그리고 저것들의 다음은 어떤 커플이 되느냐이다.


그런식으로 처음부터 단계를 밟아가는 것이다.



이 책이 술술 읽히는 책은 아니지만 분명히 도움이 되는 설명서(?) 같은 책이다.


모든 것에는 배움과 노력이 필요하다.

사랑 또한 그렇다.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것, 그것 또한 노력과 배움, 그리고 상대에 대한 존중!

쉬운 말이나 행동하기는 어려운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