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도 괜찮아 - 진흙탕을 놀이터로 만드는 박혜란의 특급 결혼이야기
박혜란 지음, 윤정주 그림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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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결혼이란 뭘까?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아서 갈팡질팡 고민만 하는 내게 뭔가 위로를 주는 제목이라 끌렸다.

그렇다고 당장 결혼 계획이 있거나 사귀고 있는 상황도 아니면서 괜한걱정이다...ㅎㅎㅎ


그래도 결혼에 대해 생각해본 사람이라면 정말 해야돼? 말아야해? 하는 상황에서 저 말을 듣는다면

나처럼 먼가 위안을 받고 결정하기가 쉬워지지 않을까??


박혜란 여성학자는 가수 이적씨의 어머니기도 한 너무나도 유명한 분이다.

그렇다고 내가 익히 알고 있고 그런건 아니고 예전에 가수 이적씨 어머니 얘길 들은게 전부다.

그리고 이동윤 PD의 어머니!

저 사람 머지? 하며 의아해 하실텐데, '운명처럼 널 사랑해" PD라고 하면 아실듯!

나도 참 재밌게 본 드라마이다.


그런 아들들을 둔 어머니인 여성학자가 하는 말이니 믿고 본다고 해야하나?


요즘 비혼율의 높아지고 있다.

내가 관심있게 본것인데 이것은 자의반 타의반이라고 생각한다.

자의 대부분은 경제력이 있어서 선택을 한 입장이고

타의는 경제력이 없는거나 결혼상대를 못찾아서 결혼을 못하는 경우다.

아직까지 우리사회는 돈이 있어야 결혼을 안하는 상황도 인정을 해준다.

[결혼하지 않을 자유를 허하라!

돈때문애 결혼하지 않는 사회가 올 때결혼은 진정으로 선택사항이 될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될 때 에만 결혼안에 진정한 사랑이 꽃 필수 있다.]

작자는 이리 말한다.


그리고 결혼을 했다면 상대가 나와는 다른 사람임을 인정하자.

결혼하고 나서 상대만 변한것이 아니라 나도 변했다.

결혼하기전엔 안그랬는데...이런말 하기 일쑤다..


또 인상깊은게 있는데

 

 



그림을 보니 감이 딱 오지 않는가?

웃음이 절로 나는 그림이다.


스킨쉽이란거 정말 좋은거다.


 교과서적인 정형화된 자료를 열거하는것이 아니라

정말 요즘 추세에 맞는 이야기를 45년차 결혼선배가 들려준다.

결혼안한 나도 재밌게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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