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어바웃 치즈 - 10가지 대표 치즈로 알아보는 치즈의 모든 것
무라세 미유키 지음, 구혜영 옮김 / 예문사 / 2014년 10월
평점 : 
치즈 = 진리!!!
하~ 치즈 말만들어도 침이 고이고
먹고 싶어서 난리난다죠!
치즈는 스파게티, 샐러드, 피자
등등
요즘은 등갈비까지 치즈를 업어서
등장하죠!
그런데 정작 치즈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게 없어요 ㅜ ㅜ
한마디로 책을 말하자면
치즈에 관심이 있어서 치즈의 종류와
치즈의 종류에 따라 치즈를 즐길 수 있는 시기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좀 사전같은 진부함이 실린거
같으나
저에겐 정말 좋은 정보를 주는
이정표라고 할까요?
세상에는 정말 많은 치즈 종류가
있죠?
저도 잘 몰라요! 그저 많다는 것만
알고 있을 뿐이지요,
치즈는 그게 자연 치즈와 가공
치즈로 나뉘는데,
이 책에서는 자연 치즈중
10종류의 치즈를 소개하고 있네요!
우선 책에서 소개하는 치즈는 거의
프랑스지방에서 만들어진게 많아요.
그러고보니 프랑스는 와인, 버터에
이어 치즈도 유명하네요!
유명한 모차렐라 치즈를 얘기해보자면 물소젖으로 만들었구요,
그리고 이탈리아 치즈입니다.
모차렐라가 피자로 유명해진거
아시죠?
쭉쭉 늘어지는 그맛!
모차렐라 치즈는 프레시 치즈라고
해서 거의 숙성을 시키지 않은 타입으로,
표면이 희고 반들반들 매끄러운데가
생긴 모양이 둥글둥글해서 마치 갓 만든 찹살떡 같대요.
먹는 방법도 다양해서 생으로 잘라서
토마토나 바질과 함게 먹기도 하죠!
제가 좋아하는 카프레제
샐러드입니다.
만드는 방법도 무지
쉬워요~^^
모차렐라와 같이 프레시 치즈로는
코티지 치즈, 크림 치즈. 리코타 치즈, 마스카르포네,프로마주 블랑 등이 잇는데요,
제가 베이킹을 하다보니 알게된게
크림 치즈, 리코타 치즈,
마스카르포네인데요,
크림 치즈로는 보통 치즈케익을 많이 만들어요!
리코타 치즈는 두번 익혔다는 의미로 샐러드나 파스타의 재료로 쓰기도 해요.
보통 집에서도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마스카르포네 치즈는 베이킹하는 사람은 이 치즈를 쓰고 싶어할꺼예요!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유지방분이 높고 마치 생크림 같은 맛이 나는대요,
가염하지 않았기 때문에 맛이 연하고
잔잔한 신맛이 나서 요리나 티라미수 등 디저트 재료로 많이 쓰죠! ^^
그리고 또 하나!
에멘탈 치즈!
애니메이션 < 톰과 제리 >에 나오는 구멍 숭숭 뚫린 치즈 아시죠?
그 치즈의 모텡이 된게 스위스
에멘탈 치즈래요!
만화 속 치즈 크기가 별로 안커서
작을 줄 알았더니 엄청 큰 치즈래요.
덤프트럭의 타이어 크기정도?
그리고 일반 치즈에 비해 구멍이
뚫려있잖아요,
스타터로 첨가한 프로피온산균이
치즈의 숙성단계에서 생기는
탄산가스가 치즈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여 내부에 구멍이 생기는 거래요!
왠지 알고 나니 간단한거 같죠?
ㅎㅎ
그리고 치즈퐁듀로 먹는대요!
읽어보니 사전처럼 지루한
내용을 열거하는게 아니라
뭔가 정보를 알아가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네요~^^
왠지 치즈로 떠나는 유럽 여행같은
기분이예요!
치즈를 소개하는 처음 장에는 치즈에
대한 간단 글이 있어요!
싱글남의 식사 : 빵, 치즈 그리고 키스
-조너선 스위프트-
이 글귀가 그리 전 맘에
드네요~^^
치즈를 좋아하시면 일어볼 가치가
가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