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연애는 위험하다 - 최정의 리얼 연애 상담 CSI
최정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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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연애나 남여간에 관한 책을 읽게 되었다.

겨울이 다가오니 그런가??ㅎㅎㅎ

 

제목부터 좀 신기하다.

연애가 위험하다니!

위험한게 아니라 힘든거겠지? ㅡ..ㅡ

 

 

저자 최정은

슈렉같은 외모로 16년간 여자 99명을 사귄 카사노바!

다음 연애 블로그에 5년째 부동의 1위, 누적 방문자수 3500명을 기록.

 

어제 읽은 책이 여자 픽업아티스트가 쓴 책이었고,

오늘 읽은 책은 남자가 쓴 책이다.

 

다행인지 몰라도 남여 입장에서 얘기를 들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우선 이 책은 흔한 이론 설명으로 시작하는 그런 책이 아니다.

처음에 일대일 상담을 통한 에피소드가 기재되어 있다.

 

책 읽을 때 약간은 신선함이 느껴져서 술술~ 읽히는 맛이 있었다.

그리고 그 에피소드에 대한 저자의 조언이나 상담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여담이지만,

나도 고딩때 곧잘 친구 연애사를 듣고 조언과 방향?을 제시 해 주는 인간이라

친구들이 제일 먼저 결혼할거 라고 했었다.

 

하지만 난

남자에게 별로? 관심도 없었고, 아는 것도 없었다.

그리고 정작 연애를 할 때는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고

나도 버벅 거리며 상대에게 목을 매는 흔한? 여자였다.

아직까지...ㅋ

 

그런 실패와 시행작오를 겪으면서 책에 나온 에피소드를 읽노라니

고민들만 봐도 어느정도 결말의 그림이 그려졌다.

 

그런데 그런거 뻔히 알면서도 정작 자신에게 닥치면

이론처럼 되지 않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래서 우리가 다양한 연애 경험이 담긴 책을 읽은 이유이며, 연애 카운셀링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그런 부분에서 책의 에피소드 수록이 우리 일상생활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확인해주었다.

 

그리고 연애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적혀 있는데,

자만이 아닌 자신감을 가지는 사람,

상대에게 맞출 수 있는 노력을 하는 자가 관심을 받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태솔로라는건 결국 경험부족으로 자신감이 없어서 만들어 진다고 본다.

누구나 처음은 있으니까 그것 또한 부끄럽게 생각지 말고, 경험?을 쌓도록 하자!

 

 

그리고 연애뿐 아니라 사람도 겉만 번지르르 하지 말고

속도 좀 꾸미는 사람이 오래도록 상대에게 사랑받는다고 한다.

100% 동감하는 말이다.

 

마지막으로 시대가 변하면서 요즘 남자 여자가 어떤지를 보여주는 데

역시 세태를 알아야 상대에게 호감을 줄 수 있다고 본다.

 

연애에서 중요한건

자신감과 상대에 대한 배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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