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딱 좋은 날 - 감성돼지루미의
루미 지음 / 오후세시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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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1일 5000뷰를 기록한 화제의 감성 그림 에세이

 

정말 사랑스럽고 슬픈 책이 내게로 왔다.
너무너무 귀여운 돼지. 루미!!!
보통 우리는 사랑에 목 말라하면서 또 상처받으며 산다.
그러나 사랑없이는 살아갈 수 없어 상처받을 줄 알면서 또 사랑을 원한다.
상처 받은 모두에게 필요한 처방전같은 말들이 가득한 책이다.
처방전이라고 해서 꼭 약인건 아니니까!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상처를 감내할 때가 있다.
도마뱀도 살기위해 꼬리를 자른다로 한다.
아프지만....
우리도....
 

 

 

 

가끔 헤어지고 그 사람이 생각이 나서 문자를 보내본 적이 있다.
하지만 답은 오지 않았다.
곧 보낸거 무지 후회하는 날 발견한다.
내가 생각할 땐 헤어지고 나선 그냥 잊어주자!
그게 상대방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

 

연애와 결혼의 차이
연애시절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리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결혼 후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리채를 잡을 수가 있어서
연애와 결혼은 한끗 차이라 말한다.
정말 이렇게 달라질 수 있을까?
난 결혼에 취미가 없어서 결혼은 하고 싶지 않다.
그런 입장에서 결혼을 왜 하는 걸까?
난 연애만 계속 하고 싶은데.
결혼이란 둘레가 서로에게 부담감을 주는 거 같다.

사랑을 하면 이별을 할 수 있다.
나도 이별을 했다.
이별을 하게되면 상대를 잊어가는 시간동안 여러가지를 하게된다.
 

헤어지고 어느정도 정신이 있다면 청소를 먼저 한다.
나도 그랬으니까...
청소를 하면 정리가 되고 먼가 잊혀질 줄 알았다.
하지만 별 효과없는 거 같다.
그리고 술을 마시고 막 취해봤다.
속만 아프고 정말 효과없었다 ㅜ ㅜ
그리고 멍하니 하염없이 걸어도봤다.
나중엔 다리만 아프다.
그렇게 하나씩 하면서 그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이건 내가 처음에 했던 것이다.
너무너무 슬퍼서 눈물만 하염없이 흐르고, 목청이 떠나갈 듯 울게된다.
통곡을 한다.
머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나 그렇게 울지 모르겠다.

그래도 우리는 이별의 상처를 알면서도 또 사랑에 갈증을 낸다.

사랑은 삶과 공존하는 존재다.

사랑없이는 살 수가 없고, 사는게 아니다.

챡책 중간중간 시시콜콜 이야기라 담겨있다.

그게 바로 우리 삶의 이야기다.

살면서 카드값이랑 인생의 황금비율등 삶이랑 관계된 이야기들,

결코 우리삶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얘기들이다.

사랑에 대해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다.

@ 총 평 @

-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 현실과 동 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다

- 삶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되어 사랑은 삶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그림과 간략한 글들만으로 마음이 전해져 온다

- 너무너무 사랑스런 책이다

 

또 다른 사랑을 우리 시작해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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