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속 여인과 사랑에 빠진 남자
마크 해스켈 스미스 지음, 남명성 옮김 / arte(아르테) / 2014년 7월
평점 :
품절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책은 우선 잘 읽힌다!! 그리고 웃음과 기발함이 있다!

요즘 우울하고 다 귀찮은데 누아르 코믹소설이라니 눈이 번쩍!뜨였다.
누아르는 홍콩누아르만 있는 줄 알았고 누아르 코믹소설이란 장르가 생소하기도 했다.
시나리오 작가가 썼다니 심상치 않을 거란 생각과 먼가 웃음을 줄거 같은 느낌이 와서 읽은 책!

처음은 왜이리 남자들이 많이 등장하지?
아~ 헷갈려~ 하며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조금만 읽다보면 내용 속 인물들이 다 나오며 이야기가 본걱적으로 시작되는데,,
읽을 수록 점점 빠져들고 과연 문신 속 여인을 찾을 수 있을까에 나도 집중하며 읽게 되었다!

밥(로베르토), 펠리시아, 모라, 돈, 에스테반, 아마도, 마틴, 노르베르토
이들의 좌충우돌 인생사! 
문신속 여인을 찾으며 벌어지는 이야기 그리고 또 하나의  다른 이야기가 만들어 진다!

누아르는 본래 프랑스어로 검다라는 뜻인데,
영화를 찍을때 필름, 세트나 조명을 어둠게 설정한다!
어두운 느낌으로 흔히 마피아, 갱, 흑사회 같은 암흑조직을 나타낸다.

여기서도 당연히 마피아가 등장한다.
마피아 조직은 흔히 충성과 의리로 똘똘 뭉쳐진 집단으로 알고 있다!
근데 이 책은 코믹적인 요소가 섞여서인지 정말 별거 아닌 일에 배신을 한다~ㅋㅋㅋㅋ
완전 유치하면서 웃겼다!!!

자동차 뒷자리에서 정신을 읽은 남자를 가운데 두고 자리 다툼하는 두 남자!
반복된 신경전으로 "닥쳐"와 함께 상대의 얼굴에 주먹을 날린 밥! ㅋㅋㅋ
정말 이장면은 최고였다~~!



거의 막바지까지 웃음을 준 책이다!
그러면서 아르테책에 대한 관심이 커지게 되었다~^^

또 영화화가 확정 되었다니 기대를 가지며 기다려본다!
​로버트 패틴슨이 과연 어떻게 표현해 낼지가 심히 궁금하다~ ^^

 

 

 

@ 총 평 @

- 누아르 코믹이란 새로운 장르를 알 수 있다

- 웃으며 읽을 수 있는 책이다

- 아르테에 대한 다른책에 관심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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