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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의 홋카이도 - 겨울 동화 같은 설국을 만나다 ㅣ 일본에서 한 달 살기 시리즈 4
윤정 지음 / 세나북스 / 2023년 8월
평점 :
홋카이도는 예전에 러브레터에서 오겡끼데스까!!!! 를 외쳤던 곳으로 유명해서 한번은 가보고 싶었는데 예전에 홋카이도가는 비행기까지 끊었는데 때마침 지진으로 큰일이 나는 바람에 가지 못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 결국은 비행기표를 취소하고 대만으로 갔었는데 솔직히 그 때 홋카이도를 갔더라면이라는 후회가 있기는 합니다만 나중에 겨울을 맞이해서 한번 꼭 가봐야겠다는 욕심을 가지면서 이 책을 봤습니다.
실제로 여행한 기간도 2023년 1월부터 2월이라 비교적 최근에 다녀왔는데 정말 이국적인 모습을 많이 담고 있었고 눈의나라답게 정말 눈이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윤정, 수정, 알렉스 등 이 3분이 다니는 여행이 정말 좌충우돌 재밌어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부러웠습니다. 홋카이도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삿포로입니다. 사실상 중심도시인데 한국에서 홋카이도를 가기위해서 대부분 치토세 공항에서 내려서 가기때문에 꽤 먼거리를 갑니다만 그래도 삿포로만큼은 꼭 가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골든 카무이라는 애니메이션과 책 그리고 곧 나올 영화(2024년 1월 개봉예정)로 유명해진 아이누족은 홋카이도의 선주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삶 또한 확고하기 때문에 그걸 보러가는 재미로도 저는 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는 내내 정말 하나하나가 이벤트가 가득한 모험과도 같은 여정이라 제가 직접 여행을 가는 기분마저 들었습니다. 만약 한달간 홋카이도를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 책을 꼭 지니고 같은 여정을 따라가보고 싶습니다.
**이 글은 컬처블롬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