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상품과 세계 통화 월가의 영웅들 6
벤저민 그레이엄 지음, 김인정 옮김 / 페이지2(page2)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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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그레이엄의 가치투자는 예전부터 유명해서 현명한 투자자, 그리고 증권분석 등 출간한 책들을 읽어봤었습니다. 제시 리버모어와 쌍벽을 이루는 투자자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번에는 세계 상품과 세계 통화라는 책을 접할 기회가 있어서 보게되었습니다. 분명 1930년대에 적은 글인데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것으로 보면 분명 그 속에는 그 나름대로의 법칙이 작용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전후 비축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이 때문에 미국은 비축물을 마셜계획이라는 이름으로 유럽에 뿌리기시작했고 한국에도 일부 잉여물자를 공여하기도 했습니다만 그렇다고 그 모든 걸 처분하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경제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줄이기는 어렵습니다. 이것은 피콕과 와이즈만이 이야기했던 전위효과(Displacement Effect)에 의해서도 밝혀진 내용입니다만 기존에 증액했던 예산을 줄이기는 기존에 증액하는 것 배이상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미국은 그 전후경제를 적절한 규제와 시장경제를 제대로 활용하여 어느정도 통제하였습니다. 그것이 아직까지 미국이 세계 경찰국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던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지금도 그런 원자재의 등락폭이 요동치는 것처럼 결코 손 놓을 수는 없습니다. 특히 3년전 원유파동은 원유가격이 마이너스까지 떨어졌던 경험이 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주유하기가 무서울 정도로 원윳값이 치솟았습니다. 이런 순환을 제대로 파악한다면 원자재 선물을 통해서 큰 수익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 글은 솔직하고 깊이있는 리뷰공간 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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