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분파 승강기기능사 필기 - 최신 출제기준을 반영한 CBT시험대비 실전모의고사 수록
㈜에듀웨이 R&D 연구소 지음 / 에듀웨이(주)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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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이상 건물은 승강기를 필수적으로 설치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승강기를 점검할 수 있는 사람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저도 한달마다 승강기를 점검하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승강기 기능사가 필수구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응시를 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습니다만 필기는 대부분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출제하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위주로 철저하게 분석한 "NEW EDITION 기분파 승강기기능사 필기"를 읽어보면서 기본기를 익혀나간다면 통과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필기시험이 그렇게 녹록지는 않습니다. 합격률이 30%정도에 그칠 정도로 합격률이 꽤 낮습니다. 보통의 자격증 필기시험을 생각한다면 50%정도에서 필기커트라인이 형성됩니다만 나름대로의 준비를 하지 않으면 실패의 고배를 맛볼 수 있기에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는 말씀을 먼저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은 그런 부분을 생각해서 필요한 부분만 챙기는 배려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격증 시험의 기본은 기출문제에 입각한 풀이방법을 제대로 선사하는지를 먼저 봐야하는데 새로 바뀐 기출 트렌드를 맞춰서 집필하고 있었습니다.

과목의 내용은 전기 전자 기초, 기계요소별 구조와 원리 등 이해를 위한 기출문제위주의 이론과 필기를 병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고 있었습니다. 기출문제를 마냥 외우기만 해서 필기를 합격할 수 없는 시험이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필기시험에 필요한 이론을 익힐 수 있도록 이론을 철저하게 요약해서 전달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냥 글줄로서만 읽어본들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글줄 외에 작동원리를 설명해주는 부분이 수록되어있어서 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단순히 글줄로만 이론을 익혔기 때문에 제대로 이해가 되지 않았던 적이 많았습니다. 특히 컴퓨터활용능력시험을 준비할 때는 더더욱 그랬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손쉽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 있어서 필기시험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겠구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Q-net에서 어떻게 필기접수를 할 수 있는지와 필기, 실기 준비에 필요한 비용까지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책 한권으로 필기준비와 시험준비까지 철저하게 할 수 있겠구나는 생각이 들게끔 해준 책이었습니다. 빠른 시간내 효과적으로 합격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면 에듀웨이 승강기 필기책 추천합니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에 주관적인 의견을 덧대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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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바꾸는 몸, 몸을 바꾸는 마음
차경수 외 지음 / 라온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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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일이 힘들어서 번아웃이 찾아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일은 손에 잡히지 않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아무것도 하기 싫었고 사람도 만나기 싫었습니다. 그리고 사는 것조차 싫어서 세상을 등질까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정말 그때는 산다는 의미를 모르고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인생에서 중요한 지향점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자체만으로도 제가 왜 살아가야하는지를 조금씩 알 것만 같았습니다. 마음을 바꾸는 몸 몸을 바꾸는 마음은 일체유심조를 그대로 이야기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런 도중에 주변에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분을 만났고 그리고 그 분 덕분에 우울증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어느정도 통제가능한 선에서 약을 복용하는 것도 괜찮겠구나는 생각을 하자마자 바로 우울증 약을 처방받아서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몸뿐만 아니라 마음이 아픈 사람들, 그렇기에 불가에서는 인생을 고해의 바다라고 표현한다. 인생의 생로병사를 논하며 인생은 물거품이라고 했기에 나이가 들어갈수록 마음 다스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다." (본문 일부 발췌)

마음 다스림이라는 자체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살아보면서 느낀건 우울증이 생겼을 땐 방치해두면 결국은 봇물터지듯이 터져서 걷잡을 수 없는 일이 생긴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번아웃이라는 결과물을 얻었고 삶에 대한 회의감을 얻기도 했습니다. 헬스멘탈코칭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지금처럼 세월을 허비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랬습니다만 이 책을 읽으면서 이제는 우울증이라는 사실을 숨김없이 이야기하고 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그리고 나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 상담하고 그리고 무너졌던 저의 집을 다시 벽돌 하나씩 쌓는다는 느낌으로 폐허에서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을 갖고 살아가보려고 합니다.

사실 저만의 문제도 있지만 따지고보면 주변의 기대가 너무 크다는 점도 우울증에 큰 작용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살면서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그만해야지라는 생각을 갖고 놓으려고 하면 이때까지 해온 것들이 아깝지 않냐는 이야기를 자주 듣고는 했습니다. 제 맘대로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면서 점점 삶에 대한 애착이 없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이 "엄마말은 비수"에서 나온 것이 아닐까? 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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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 기분에 지지 않고 삶의 통제력을 되찾는 몸 중심 심리연습
미셸 블룸 지음, 동현민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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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이 힘들어서 번아웃이 찾아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일은 손에 잡히지 않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아무것도 하기 싫었고 사람도 만나기 싫었습니다. 그리고 사는 것조차 싫어서 세상을 등질까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런 도중에 주변에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분을 만났고 그리고 그 분 덕분에 우울증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어느정도 통제가능한 선에서 약을 복용하는 것도 괜찮겠구나는 생각을 하자마자 바로 우울증 약을 처방받아서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불안통제를 하다보니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꽤 많이 좋아졌습니다. 주변에서도 그런 점이 꽤 눈에 띄었나봅니다. 얼굴이 많이 좋아졌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불안을 관리할 수만 있다면 삶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몸으로 경험하다보니 불안통제에 있어서 꽤 관심을 갖기시작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공포 촉발요인의 정체를 파악하는 일은 좌뇌가 담당하는데 그 부분을 조금씩 통제하기 시작하면 불안에서 어느정도 해소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공포반응의 독특한 소통방식을 파악하고 촉발요인을 밝혀낸다면 분명 삶의 질이 꽤 많이 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로써는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이라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었습니다.



불안을 낳는 핵심 믿음을 끊어내는 방법은 패턴을 끊어내는 방법과도 비슷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그 불안감은 사실은 허공에 떠있는 환상과도 같은데 왜 그렇게 걱정만 하고 살아왔던지 모르겠습니다. 일이 잘못되면 어떡하지와 그리고 업무스트레스 때문에 퇴근해서도 퇴근한 느낌을 받지 못했고 일을 해도 일하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 때문에 일에 치어서 번아웃이 찾아왔습니다. 조금씩 통제하기 시작하면서 저는 조금씩 사회에 발을 내딛을 수 있었지만 완벽하진 않습니다. 이번 기회에 조금 더 확실히 떨쳐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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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생각하고 사랑하고 - 한 시인이 바라보는 세상
김재홍 지음 / 서교출판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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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자체가 얼마나 숭고하고 아름다운지는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모두 잘 알 수 있는 사실이기는 합니다만 반대로 사랑한다는 자체가 얼마나 어려운가는 이면의 문제가 존재하기는 합니다. 그런 일련의 과정을 한 시인이 그려내는 과정은 꽤 재밌기도 했고 공감이 되기도 했으며 그리고 저에게 있어서 사랑이라는 것이 과연 어떤 것인가는 물음을 던져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내가 사랑을 한다면? 이라는 되물음을 주기도 했었던 책이었습니다.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 그것이 사랑이 아닐까는 생각을 했습니다. 배부른 돼지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돼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배부른 소크라테스가 되면 안될까? 는 물음을 자주 던졌고 그 누구도 배고프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차라리 배부른 돼지가 되고싶다는 이야기를 던지고 있었는데 그것이 저에게는 꽤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과연 자신의 부족함을 스스로 인정하고 굽힐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갸늠하기 어렵습니다만 자신의 부족함을 스스로 인정하는 모습은 저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조직생활을 하든 대인관계를 갖든 사람과 부딪히면서 상처를 받고 그리고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정말 나와 같은 사람을 찾을 수도 있고 그러다보면 사랑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도 합니다. 저는 그런 과정을 꽤나 좋아합니다. 제 MBTI를 듣는 사람들은 꽤 크게 놀랍니다만 ESTJ의 특성을 보유하고 있는 저는 사람과 사람으로서 만나는 것을 꽤나 좋아합니다. 사람들 속에서 에너지를 얻는다는 것 그것이 사랑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너를 생각하고 사랑하고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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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삶은 실수로 시작된다 - 느림보 부자 아빠가 들려주는 30가지 솔직한 이야기
신태순.김현정 지음 / 나비스쿨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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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순이라는 이름만 보고 여성작가라고 생각했었는데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셨던 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에피소드를 담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너무 좋으신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속았다! 는 내용이 꽤나 많았습니다. 제가 속았던 경험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예전에 속았던 경험이라는 게임하면서 친인척인척하면서 다가와서 아이템을 요구했는데 저는 그 말을 믿고 그냥 싹다 줘버렸는데 처음이자 마지막 맞은 사기였습니다...)

정말 신태순 작가는 산전 수전 공중전까지 싹다 겪으신 분 같았습니다. 저라면 진짜 이정도면 신께서 나를 버리신게 아닐까? 는 생각이 들어야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만 그것보다 오히려 자신을 다독이면서 어떻게든 나는 살아남고 성공한다를 외치시는 분이었습니다. 절대 포기란 없었습니다. 그 덕분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은 생활에 어느정도 안정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자신이 겪었던 일을 그대로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결혼을 일찍할 걸 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 또한 나는 결혼따위 절대 안해 나는 혼자살거야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막상 살아보니까 꼭 그 생각이 옳은 생각은 아니겠구나는 생각이 문들 들었습니다. 혼자 남겨지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보다 등짝을 마주대고 내 등을 맡길만한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전쟁통같은 세상에서 적어도 전우 한명정도는 있으면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는 생각이 들게끔 해준 책이었습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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