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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해낼 거라는 믿음
전대진 지음 / 마인드셋 / 2023년 11월
평점 :
제가 살면서 지친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번아웃이 엄청 쌔게오면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고 동굴속에 묻혀서 살아갔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자괴감과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우울감이 겹치면서 점점 지하로 내려가는 도중에 뭔가 새롭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조금씩 붙기 시작할 찰나 "반드시 해낼 거라는 믿음"이라는 책이 저에게 찾아왔습니다. 저는 뭔가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것이 생겼고 어떻게든 꼭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런 저에게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를 알려주었습니다.
잠재적인 멘토를 만날 때에는 꼭 정중하게 예의를 갖춰서 접근하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만남이 성사되었다면 꼭 감사함을 표시하라는 것이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기독교라는 종교생활을 하면서 목사님과 따로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시간을 따로 내어주시는 목사님께 항상 감사함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목사님도 그리 여유가 많은 분이 아니란 걸 알고 있기에 하는 예의입니다만 그것보다 저를 위해서 시간을 내어주심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할 수 있다는 마음을 체크하기위한 체크리스트를 제공해주고 있었습니다. 물론 주변에서는 저를 실행력이 좋은 사람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스스로 평가를 했을 때 정말 형편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곤했었습니다. 그것도 그런 것이 하는 것은 번지르르하게 많이 펼쳐뒀었는데 막상 거두는 실적은 생각보다 초라했기 때문입니다. 아마 피드백을 너무 관대하게 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냉철하게 판단해야할 부분은 냉철하게 판단했었어야했음에도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 때문에 돌아온 회초리는 너무나 컸습니다.
**이 글은 컬처블롬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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