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벗이여, 경박한 마음으로 정도에서 벗어난 사람은 불시에 다른 고난의 길로 접어들게 되며, 그 길은 계속 옆으로 그를 벗어나게 만들게 마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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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한동안 나를 공허함에 붙잡아 두었는지가 드러났다. 그것은 바로 인간들 가운데였다. 인간들 가운데야말로 닻이 가장 믿음직스러운 토대를 내리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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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사슬로 단단히 묶여 있는 이에게 날개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아마도 그는 더욱 끔직스럽게 자포자기할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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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안전하고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떠나고 싶어한다. 거기서 우리 몸은 세상을 다시 느끼기 시작하고, 경험들은 연결되고 통합되며, 우리의 정신은 한껏 고양된다. 그렇게 고양된 정신으로 다시 어지러운 일상으로 복귀한다. 아니, 일상을 여행할 힘을 얻게 된다, 라고도 말할수 있다. / p.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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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빛의 부재라면, 여행은 일상의 부재다. / p.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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