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맨 어드벤처 4 - 컴퓨터 바이러스의 습격 코딩맨 어드벤처 4
윤상석 지음, 김기수.황정호 그림, 최현수 외 감수 / 다산어린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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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코딩맨 어드벤처 4-컴퓨터 바이러스의 습격/다산어린이

히어로 액션 코딩학습만화 코딩맨 어드벤처, 벌써 4권입니다. 너무 너무 짧아요, 읽다가 끝나면 너무 너무 힘들어요. 이제 아이들과 같이 저도 흥미진진함에 그만 빠지고 말았답니다.


반전과 음모, 하나 하나 풀어나가야 하는 운명의 코딩맨, 코딩특공대 파이팅입니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과 같은 수준 높은 4차 산업혁명에 걸맞게 수준 높은 내용들로 채워져 있는 코딩맨 어드벤처,

여러분의 상상력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그 호기심을 충족해봐요

스노우맨과 엘렌의 만남이 주요내용이었던 3화, 이제 4화 “컴퓨터 바이러스의 습격”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이번 서평에는 아들이 기꺼이 참여하여 책을 읽고 써주었어요,

부담 없이 자기가 좋아하는 내용이라 더더욱 신나게 쓰더군요.

그럼 아들의 서평 한번 구경,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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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서는 코딩맨이 검은 망토가 아이들을 보낸 곳으로 갔다가 바이러스를 범인으로 몰려 병사들에게 잡혔습니다. 이제 코딩맨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1. 수상한 자석의 정체

회의를 하고 있는 검은 망토들. 그중 한명이 환희를 모방한 안드로이드를 데려온다. 한편, 코딩맨은 감옥에 갇혀있다가 성주가 코딩족이라며 편의 시설을 제공해 주었는데 다음날 밥을 달라고 하자 코딩족이 아니라며 다시 잡으려 했다. 코딩맨은 바이러스의 범인을 잡겠다고 해서 살았다. 잠시 뒤, 그는 버그화된 코딩족 옷에 악성코드 자석이 있다는 것을 알고 목격자를 찾기로 했다.


2. 가짜 환희

아리와 호동이는 햄스터 로봇 경주 대회에서 우승하고 가짜 환희는 디버깅 본부에 환희로 인식되어 침입하고 정보를 입수한 다음 곳곳에 시한폭탄을 설치했다. 아리, 호동이를 뺀 숙소에 있던 아이들은 주 박사의 문자를 받고 본부로 갔다.


3. 범인은 누구?

코딩맨과 병사 셋은 낮에 목격자를 알아봤을 때 소득이 없어 밤에 범인을 찾기로 했다. 처음에는 대장님이었고, 코딩맨은 그 아이들이 범인이라고 말해 모두 쫓아갔지만 골목에서 사라졌다. 다음날 밤에 다시 그 아이들을 쫓아갔을 때, 그 둘이 범인이었고 둘이 골목으로 들어가고 또 사라졌다. 코딩맨이 숨겨진 문을 찾고 열자 그곳에 있었다.


4. 안드로이드 VS 스노우맨

아리와 호동이가 놀고 있을 때 가짜 환희가 들어갔고, 둘이 보았을 때 정체를 드러냈다. 로봇이 컴퓨터실로 들어갔을 때 스노우맨을 찾았다. 센서가 부서져 다시 만들었을 때 본부에서 폭발이 일어났고 셋은  숙소로 뛰어갔다. 호동과 아리는 스노우맨으로 안드로이드 로봇을 부셨고 그 뒤 환희, 예린, 레이카가 왔다.


5. 다시 만난 엘렌

코딩맨은 아이들 목에 있던 벤드를 떼어내 세뇌에서 풀리게 했고, 성주에게 부탁해 그 둘을 엘렌의 집으로 데려갔다. 코딩맨은 엘렌에게 코딩족 옷을 주었고, 아이들은 집으로 들어갔다. 밤에 코딩맨은 차원이동 인원수 때문에 고민했고 자신은 남아서 코딩족에게 가기로 했다. 다음 날, 코딩맨은 아이들을 보내려 했지만 차원 이동 통로가 나타나지 않아 인간 세상으로 못 가게 되었다.


**에필로그

본부가 습격 당했지만 숙소에 자료가 있어 괜찮은 줄 알았지만 숙소도 공격을 당해 희망이 사라졌다.


이번엔 인간 세상에서 본부의 습격으로 차원 이동 통로가 부서져 통로가 사라진 것 같습니다. 코딩맨은 과연 어디로 갈 것이고, 어떻게 될까요? 코딩족에게 갈 확률이 높습니다. 과연 그곳에서 코딩맨의 힘의 비밀을 알게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저는 아마 발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덤으로 새로운 능력도 발견하고요. 아마.

그런데 코딩으로 큰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코딩도 일종의 프로그램이니까 할 순 있겠죠? 프로그램은 약간 어려울 수 있으니 코딩으로 하는 게 더 쉽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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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서평 어떠셨나요?


그리고 여러분들도 코딩맨 어드벤처 읽어보셨으니 어떠셨나요?

단순 재미있는 만화가 아닌 숨어있는 코딩의 세계와 내용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이 참으로 많은 책입니다.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점점 흥미를 더해갑니다. 직접 여러분이 코딩맨이 되어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넘나들며

모험을 같이 즐겨봐요


코딩맨 워크북(조건/명령, 메이키메이키,반복)과 만화속 개념(안드로이드, 오작동프로그램, 초개인화기술, 메이키메이키)으로 코딩에 대한 내용을 다시 집어봅니다.


바나나로 선보이는 메이키 메이키 신기, 신통방통하네요


다산어린이 덕분에 우리집에는 코딩맨으로 어드벤처/모험을 떠나고 있답니다.


“다산어린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다산어린이 #코딩맨어드벤처 #컴퓨터바이러스의습격 #코딩 #코딩학습만화 #히어로액션만화 #초등교과연계 #4차산업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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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셋의 힘 4 : 일식 전사들 3부 셋의 힘 4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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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전사들 제 3부, 셋의 힘 4권-일식(ECLIPSE)/가람어린이

가람어린이에서 야심차게 출간하고 있는 에린 헌터의 판타지 시리즈 중 대표적인 작품인 ‘전사들’

고양이 부족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판타스틱하게 극적으로 연출하고 묘사한 작품입니다.


6학년 아들은 책세상 통해 접한 전사들 통해 처음책인 슈퍼에디션 “파이어스타의 임무”를 보고 이 책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어요.

이후 “살아남은자들”,“용기의 땅” 등 인기 시리즈의 책들을 모조리 접해보고 있답니다.

시리즈 책들이라 책 구매보다는 아들은 도서관 대출이라는 찬스를 살리고 있어요,

이 정도 두께의 판타지소설은 쉽사리 대출을 안한다는 특징이 아들에게는 크나큰 기회였답니다.

대출 권수를 꽉 채워 한번에 3~4권씩 빌리다보니 이제는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어요,

1부와 2부 시리즈 전체를 읽었다고 합니다.

전사들만의 매력, 에린 헌터의 마력에 그만 빠져들고 말았던 것입니다.

https://youtu.be/xyPNXpr6s-4


https://youtu.be/z92BSuvYytg



등장인물 고양이들 이름이 새롭네요, 너무 많아서 외우기는 거의 불가능할 듯 합니다.

천둥족 지도자, 파이어스타는 슈퍼에디션 통해 익히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훈련병들은 이름에 ~포자로 끝납니다. 이들 중 세 명 아니 세 마리가 핵심인물입니다.

고양이지도를 보면 호수를 중심 둘레로 하여 4개의 부족의 근거지가 있습니다.


그럼 프롤로그를 소개로 시작합니다.


이번 책도 역시 아들이 서평을 진행, 해주었답니다. 그의 강한 의지의 결과입니다.

결코 자의반 타의반은 아니죠,.

책의 몰입과 전사들 감정이입으로 인해 아들은 서평족 지도자 ..스타입니다.

저는 솔직히 “파이어스타의 임무”만 읽었지만 아들은 시리즈 전체 통독을 눈 앞에 두고 있어요.

그러기에 마땅한 진행이며 처사입니다.

각장의 차례를 보니 어느 정도 내용이 예상됩니다.


각 장마다 핵심줄거리와 짧은 서평/느낀 점으로 서평을 하는 것이 그의 스타일입니다.

존중합니다.


그럼 아들의 서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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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4부가 출간되었습니다. 3부는 5, 6만 나오면 마무리될 것 같군요. 3부에서는 스쿼럴플라이트와 브램블클로의 아이들인 홀리포, 제이포, 라이언포가 주인공입니다. 셋의 힘-3에서는 세 고양이들이 물여울부족으로 갔습니다. 이제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프롤로그

별족, 스파티드리프, 옐로팽, 화이트스톰, 블루스타가 모여 홀리포, 제이포, 라이언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옐로팽은 별족에게 위협이 닥칠 거라고는 느낌이 들었다.

세 아이에 대한, 그리고 예언관의 관계, 진실과 거짓을 알아야 합니다.



1. 별의 힘

홀리포와 라이언포는 사냥을 하러 나갔다 브리즈포를 만났다. 그리고 자신들의 가진 힘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이상하게 홀리포는 라이언포가 두려워졌다.


2. 산으로 돌아가는 고양이들

아이들이 사냥을 한 뒤 스톰퍼와 브룩은 다시 산으로 돌아갔고 나머지는 집으로 향했다.


3. 외톨이가 된 기분

라이언포는 자신이 한 일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 기분이 안 좋았다. 잠이 들었을 때 그는 타이거스타와 호크프로스트를 만났다. 그들은 라이언포가 자신들에게 훈련을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4. 치료사의 슬픔

토드킷을 치료한 제이포는 리프풀에게 물여울부족에 대해 이야기해주었다. 그런데 리프풀은 우울해보였다. 제이포가 약초를 갖고 들어갈 때 클라우드테일이  신더포에 대해 이야기했고, 리프풀은 신더포가 전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


5. 전사가 될 수 없는 운명

약초를 모아온 제이포는 신더포가 평가를 받는다는 소식을 듣고 형제들에게 진영 밖에서 만나자고 약속했다. 다음 날, 평가가 시작되었고. 신더포가 다람쥐를 잡을 때 잘못 뛰어올라 다리를 다쳐 클라우드테일과 진영으로 데려와 치료했다.


6. 사라진 먹잇감들

천둥족은 전사 임명식을 거치고 파이어스타는 전사 3마리와 홀리포를 원스타에게 보냈다. 하지만 바람족은 그들을 내쫓았고 그 말을 들은 라이언포는 전투를 생각했다.


7. 어둠의 강으로 통하는 길

라이언포는 꿈속에서 호크프로스트와 타이거스타를 만나 훈련했고 순찰대에서 순찰을 할 때 홀리포가 어둠의 강을 찾아냈는데도 말을 하지 않아 화가 났다.


8. 신더펠트의 기억

신더포에게 갈 때 제이포는 신더포가 신더펠트의 기억을 알고 있는 것을 알았지만 리프풀은 부정했다. 스승과 싸우고 제이포는 사라졌던 막대기를 찾았지만 물에 떠 있었고 그걸 파이어스타가 잡아주었다. 다시 치료사의 거처로 간 제이포는 신더포에게 헤엄을 쳐야 한다고 말했다.


9. 믿음을 잃은 지도자

제이포는 신더포를 몰래 호수로 데려갔고, 끝내 헤엄을 치게 만들었다. 리프풀은 그걸 보았을 때 화 대신 흥미로워했다. 달못에서 제이포는 그림자족 치료사, 바크페이스의 꿈속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치료사가 블랙스타가 별족을 의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10. 황무지의 사자

동트기 전의 순찰대에서 홀리포는 사자 비슷한 고양이를 보았다. 진영에서 홀리포는 자신의 목표와 꿈을 생각했다.


11. 솔의 예언

제이포는 리프풀과 밀리가 새끼를 낳는 것을 도왔다. 새벽 순찰대가 돌아오고 순찰대는 낯선 고양이를 데려왔는데 그 고양이는 해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한 뒤, 순찰대를 따라 진영을 나갔다.


12. 한밤중의 습격

밤이 되자 바람족이 습격했고, 바람족은 흩어져 도망갔다. 천둥족도 뒤쫓아 갔는데 파이어스타 쪽은 바람족이 이용한 굴길을 발견했다.


13. 도움 요청

한편, 홀리포 쪽은 거센 공격을 받았고 그들은 홀리포를 그림자족에게 보냈다. 홀리포는 블랙스타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그는 승낙해 그림자족 전사들을 보냈다.


14. 침묵하는 별족

제이포는 별족이 아무 말도 안 했다고 말했고, 리프풀의 허락을 받아 전사들을 도우러 갔다. 소렐테일과 허니펀을 만났을 땐 강족이 그들을 공격하고 있었다. 둘을 진영으로 데려왔을 때, 홀리포와 동맹군이 왔다.


15. 태양을 삼킨 어둠

라이언포가 바람족을 만났을 때 그곳에 헤더포가 있었다. 크로페더가 왔을 때 라이언포는 그를 거의 죽일 뻔 했고, 그 때, 태양이 사라져 바람족이 후퇴했다.


16. 별족이 모르는 계시

전사들을 치료하던 제이포를 포함해서 천둥족은 해가 사라진 것을 느꼈다. 리프풀은 별족이 내려준 계시는 없지만 싸움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곧이어 해가 다시 돌아왔다.


17. 네 종족이 잃어버린 것

해가 원상태로 돌아가자 천둥족은 다시 일을 하기 시작했고, 홀리포는 엄마 스쿼럴플라이트가 다친 것을 알았다. 그녀는 쓰러졌고 리프풀이 치료하러 달려왔다. 다른 훈련병들은 잠자리를 만들었다.


18. 해가 사라진 이유

스쿼럴플라이트를 치료하던 제이포는 낯선 고양이, 솔을 찾자고 말했다.


19. 솔을 찾아서

스쿼럴플라이트가 깨어나고 세 훈련병은 제이포를 선두로 솔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낮은 목소리가 들렸다.


20. 흔들리는 믿음

그들은 솔을 찾았고 그가 스승이 되어달라며 부탁했고 그는 승낙했다. 그림자족 경계선에 붙어 지나갈 때 그들에게 들켰고 넷을 블랙스타에게 데려갔다. 갑자기 솔이 그림자족에서 머문다고 했고 세 훈련병은 떠났다.


21. 진실

진영으로 돌아갈 때 셋은 솔과 그림자족 일에 대해 말을 삼가기로 했고 제이포는 꿈속에서 별족을 만났다. 그들은 그에게 옐로팽을 믿어야 하면 때가 되면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22. 통제할 수 없는 힘

전사들은 전투에 대해 이야기했고, 애쉬퍼는 라이언포가 전사가 될 준비가 됬다고 말했다. 꿈속에서 라이언포는 다시 타이거스타를 만났다. 타이거스타는 우리 관계가 끝나지 않았다고 말한 뒤 사라졌다.


23. 전사의 규약을 버린 종족

홀리포와 제이포는 모임에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그림자족은 모임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했다. 전사의 규약을 버린 것이다. 꿈속에서 제이포는 옐로팽을 만났다. 그녀는 별족은 항복했고, 그들의 최후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24. 피로 물든 꿈

꿈에서 라이언포는 피의 바다 안에 있었다. 그곳에는 헤더포도 죽어있었다. 일어난 뒤 파이어스타는 전사들을 소집했고, 모임에 대해 이야기했다.


25. 다가오는 운명

파이어스타는 자신의 말을 믿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지금과 똑같이 살아간다고 했고 세 전사의 임명식을 치른다고 했다. 홀리포, 라이언포, 그리고 신더포. 신더펠트의 운명은 실현되었고 이제 제이포와 그의 형제들만이 종족을 구할 수 있다.


4권 일식에서 제이포를 뺀 형제들과 신더포가 전사가 되었습니다. 과연 제이포는 전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림자족은 전사의 규약을 영원히 버리게 될까요? 솔은 무엇을 더 알고 있고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앞으로 밝혀지길 바랍니다. 5, 6편에선 세 고양이의 운명이 결정지어질 것 같군요. 이건 내용 느낀 점이고요.


전체적으로는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느낌입니다. 다음 편이 궁금해서 못 참을 것 같기도 하고요. 셋의 힘 3부 다음에 4부가 있을지 궁금하며 있다면 4부의 제목은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나오면 좋겠습니다. 특별편도 가끔 나오겠죠. 아무래도 셋의 힘이 다 끝나고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1부 예언의 시작 6권에서 2부 새로운 예언으로 넘어갈 때, 스쿼럴 플라이트와 리프풀의 출생이 나오지 않았는데, 파이어스타의 임무에서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다음 특별편에서는 제이포, 홀리포, 라이언포의 출생이 언급될 것 같군요.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상상(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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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아들의 서평이었습니다. 각 장의 스토리라인이 이어져 있습니다. 다 읽은 듯 , 좀 모자란 듯 한 것이 특징입니다.


종족간의 보이지 않는 경쟁과 생존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 과연 선과 악의 기준은 정당한가요? 진실인가요?

그들의 용기와 신념에 대한 긴장감 넘치는 전개, 10대 판타지 마니아를 위한 최상의 도서이자, 최적의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별의 힘을 지닌 특별한 세 고양이들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비밀을 풀어나가는 험난한 여정이 여러분의 손을 계속 페이지에 붙잡을 것입니다. 한 눈 팔 시간조차 주지 않는 무심한 책입니다.

아직 10살 딸아이가 읽기에는 판타지는 어려운 듯 합니다.


**아래 내용은 출판사 및 언론사의 발표내용입니다

 『전사들』은 시리즈마다 각 6부작으로 구성된 개성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이야기마다 몇 세대에 걸친 전사들이 영역과 명예, 생존을 위해 싸우는 모험의 대장정이 펼쳐진다. 기나긴 여행과 무자비한 적들, 배신과 비탄에도 불구하고 종족들의 삶을 지탱해 주는 전사의 규약을 지켜 나갈 수 있을 것인지, 끊임없는 시험이 이어진다. 위대한 문학적 전통에 기반을 둔 섬세한 필치와 야생적인 자연에 대한 열정이 공명하여 탄생한 이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3천만 부 넘게 판매되어 모든 독자들이 평범한 고양이들을 전혀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만들었다. 현재도 계속해서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또 다른 베스트셀러 『살아남은 자들』, 『용기의 땅』 시리즈의 작가이기도 한 에린 헌터는 동물에 대한 사랑과 자연계의 잔인한 매력에서 영감을 받고, 자연에 대한 경이감을 갖는 동시에 동물 행동에 대한 신화적 설명을 만들어 내는 것을 즐긴다. 면밀한 관찰에 신화적 상상력을 덧붙여 탄생시킨 야생 고양이들의 이야기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영화 제작

영화 <전사들>은 STX엔터테인먼트와 알리바바 픽쳐스가 공동제작을 맡는다.

제작자로는 해리 포터 시리즈 영화 감독인 데이비드 예이츠가, 각본은 『쿵푸팬더1-3』, 『앨빈과 슈퍼밴드』, 『크롤』의 조나단 에이벨, 글렌 버거가 맡았다.

★언론평

흥미진진한 모험과 종족간의 전투, 선과 악의 대결이라는 고전적인 주제가 모두 들어 있어, 판타지 문학을 좋아하거나 고양이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딱 맞는 책이다.

짜릿한 긴장감이 넘치는 동물들의 모험 이야기! 십대 독자라면 종족을 위하는 부단한 노력에 쉽게 공감하고,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용기에 박수를 보내다가, 다음 편이 이어진다는 소식에 기뻐할 것이다.

긴장감 넘치는 장면에서는 손에 땀을 쥐고, 슬픈 장면에서는 눈물을 흘리게 된다. 전체 시리즈를 몇 번이고 다시 읽고 싶어질 것이다.

계속 읽어나갈 수밖에 없게 만드는 긴장감 넘치는 모험담.

**전사들 블로그 영상

https://blog.naver.com/garamchild1577/222424654259

“가람어린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가람어린이 #전사들 #에린헌터 #셋의힘 #일식 #판타지 #판타지소설 #생존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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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켜 줄게 - 종이로 만든 멸종 위기 동물 풀빛 지식 아이
쿠날 쿤두 지음, 조은영 옮김 / 풀빛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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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우리가 지켜줄게/종이로 만든 멸종위기동물-풀빛

쿠날 쿤드, 작가의 말을 들어보면 어릴 때 보던 자연의 수많은 동물들, 이제는 개발로 인해 사라진 동물들, 동물들을 사랑하기에 이 책을 통해 지구에 사는 야생동물의 중요성을 알리려 한다고 합니다.


인도라 하면 사람도 많고 땅도 넓고 동물들도 많은 나라입니다.

“Wildlife on Paper”

어릴 적 보는 동물과 성인이 된 후 보는 동물을 대하는, 생각하는 이미지와 느낌은 사뭇 다를 듯 합니다.

동물은 인간이 만든 물건이, 생명이 아닙니다.

지구상에 같이 공존하는 생명체이자 존재입니다. 인간의 욕심 많은 영역 확대와 개발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사라져 가는 동물들,

과연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하는 고민은 누가 해야 될까요? 너무 심각했네요, 심각한 현실이기 하지만요.

책 속에는 16종류의 동물들이 나옵니다. 처음 보는 동물과 이 동물이 과연 멸종위기동물인가? 하는 종류 등 다양하게 받아들여집니다.

그럼 저 나름대로 구분하여 종류를 나누려 합니다. 그대로 되죠?

첫째, 처음 보는 동물, 둘째, 과연 멸종위기동물일까요?

셋째, 멸종위기동물이라 알고 있는 동물입니다.

또한 종이로 만들어진 모형이지만 제가 보기에 다들 슬픈 표정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저만 이런 느낌이 드는걸까요? 그럼 한 마리, 한 마리, 대화하듯 동물들을 만나볼까요?


[첫 번째:처음 보는 동물들]

피어리 순록, 북대서양참고래, 바키타돌고래, 매부리바다거북, 흰죽지수리입니다.

*혹등고래 닮은 북대서양참고래, 등지느러미가 없다는게 큰 특징입니다.

포유류인 고래, 어미와 새끼고래가 보기 좋네요,

*매부리 바다거북: 바다거북은 알을 많이 낳지만 눈물을 흘리면서요, 그러나 천적들로부터 살아남는 개체수는 매우 적다고 합니다. 바다 환경오염으로 죽는 거북도 많다고 합니다. 우이한 “생체형광”실제로 보면 환상적이겠어요,


*캐나다 극지방에 사는 순록, 북극 탐험가 피어리의 이름에서 따온 피어리 순록,

*맹금류의 왕, 흰죽지수리. 나무 꼭대기 둥지, 평생 일부일처 동물이라 합니다.

*이름도 귀여운 바키타돌고래, 얼굴의 검은 얼룩이 마치 웃는 듯 합니다.



[두 번째: 과연 멸종위기동물일까요?]

*북극곰: 가끔 티비에서 기후온난화로 인해 북극곰의 먹이부족 등 문제가 많다고 들었는데요, 안타깝네요

*긴 코가 특징인 브라질 맥, 아마존 열대우림의 파괴가 영향을 미치는지 걱정입니다.

여러 동물들을 혼합해 놓은 얼굴이며 특징입니다.

*펭귄이 남극에 있어야지, 왜 여기 있죠, 갈라파고스 펭귄이에요, 찰스 다윈의 갈라파고스 제도 연구가 생각나요.


*한국의 백두산 호랑이는 과연 있을까요? 인도의 벵골 호랑입니다.

사자와 달리 주로 혼자 지내죠, 혹시 정글북에 나오는 시아칸 아닌가요?

*가장 큰 육지 포유류, 코끼리, 사자도 벌벌 떨지만 인간도 조심해야죠, 화나면 무서워요

상아 때문에 죽는 경우도 있겠죠, 무자비한 사냥입니다.

*또 코끼리입니다. 그러나 바다에 사는 코끼리죠, 거대 몸집과 송곳니가 인상적입니다.

몸집은 이래도 바다 속에서는 날쌘돌이라 합니다.



[세 번째: 멸종위기동물이라 들어본적이 있어요]

*산악 고릴라:마치 킹콩을 보는 듯 합니다. 아프리카 콩고라 합니다. 킹콩의 콩자가 콩고인가요?

타잔에서도, 여러 영화에서도 나오는 동물이랍니다. 가슴을 두드리는 모습, 무섭기도 해요,


*코끼리 상아처럼 코뿔소 뿔도 사냥의 대상입니다. 뿔 얻으려고 생명을 죽이다뇨? 북부 흰코뿔소입니다.

마치 탱크처럼 저돌적인 모습, 달리는 모습이 멋지네요,

*중국 티베트에서 사는 눈표범, 설표 아닌가요?

실제로 보면 무서우면서 멋진 외모일 듯 합니다.

*동남아 사는 말레이천산갑. 불법거래가 심해 멸종위기가 심각하다 합니다.

갑옷 같은 비닐, 긴 혀, 공처럼 말기가 특징입니다. 아르마딜로와는 다르다 합니다.


*무서운 비주얼과 달리 나무열매을 먹는 수마트라 오랑우탄, 말레이어로 “숲에서 사는 사람”이란 뜻이래요.

영장목, 사람과 가장 가까운 포유류라 합니다.



이렇게 총 16마리 중 7마리의 사진을 공개합니다.

작은 동물부터 큰 고래까지, 사는 곳도 다양하고 생김새도 다르지만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그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고 합니다.

때로는 사냥으로 직접적으로 피해를, 환경오염/파괴로 간접적, 서서히 그들의 영역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어요.

환경오염은 먼저 동물들에게 큰 위협이며 곧 인간에게 들이닥칠 것입니다.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소중한 동물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어떠셨나요? 친근하고 잘 알려진 동물들이 있다니 충격적입니다.

자기만의 예술스타일로 만든 종이로 만든 동물들.

슬픔이 배어있지만 기쁨으로 승화하길 바랍니다.

이 책은 많은 동물/박물학자와 그들의 자연다큐멘터리로 인해 세상에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제인 구달, 내셔널지오그래픽, 디스커버리, 애니멀플래닛은 잘 아시죠?

단순히 걱정으로만 끝나면 안됩니다. 인간을 위한 환경보호는 이기적입니다.

동물보호가 곧 인간보호이며 지구환경 보호입니다.

그레타 툰베리의 지구지키기와 더불어 동물지키기도 생각하고 시작할 때입니다.


그들은 인간과 같은 지구의 구성원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16마리 외에도 수많은 동식물종이 고통받고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미 사라진 동물들도 많습니다. 책 속에서나 볼 수 있죠.

한 명, 한 명이 아닌 기업, 국가, 그리고 개인의 노력과 변화가 필요합니다.


우리 아이들과 색다른 경험, 꼭 필요한 독서 탐험이었어요,

색다름에 아이들 흥미와 책 내용 속 생각의 깊이를 이끌어줄 즐겁고 유익한 책이었으며

시간이었습니다.


자연의 빛, 풀빛에서 보내는 사랑의 빛으로 우리 사랑스러운 동물들을 보호해주세요

“풀빛으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풀빛 #풀빛지식아이 #우리가지켜줄게 #멸종위기동물 #쿠날쿤드 #환경오염 #난개발 #책세상 #맘수다 #환경보호

#동물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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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가 된 소녀들 바일라 14
김소연 외 지음 / 서유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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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전사가 된 소녀들/서유재-변화무쌍한 옛 여 전사를 만나봅니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아요, “길은 우리가 만들면 됩니다”

가야부터 조선까지, 신분과 나이를 초월하고 성별의 차별을 넘어서 세상에 맞선 여전사들의 이야기입니다.


최근에는 이런 표현은 주로 스포츠 여성 선수들에게 자주 쓰고 있어요, 태극전사들처럼요.

여러분이 아는 여전사는 누구입니까?

저는 잔다르크를 꼽습니다. 프랑스, 잉글랜드의 백년전쟁의 마침표를 찍은 성녀입니다. 또 생각나는 사람은 중국 후한시대, 지배를 받던 베트남의 쯩자매가 기억납니다. 우리 아이들도 다 알고 있네요,

우리나라 여전사에 대한 이야기, 가야, 신라, 고려, 조선시대입니다.

비록 소설이지만 이들 캐릭터에 동화되어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여성상을 제시하고 있어요,

딸이 아직 3학년 10살이라 이 책을 읽을지? 읽더라도 이해할지가 궁금합니다.

6학년 아들은 읽고 무슨 생각을 할지도 궁금합니다.

남자가 읽는 여전사 이야기, 여자가 읽는 여전사 이야기를 읽고 느낀 점이 다르겠죠.

그럼 네 명의 , 네 편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1, 미늘갑옥/가야의 여전사 달래


가야는 철로 유명하며 김수로왕과 구지가, 김해 김씨, 금관가야, 대가야 등 6가야가 유명하고 잘 알려진 내용입니다. 삼국 왕국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결국 신라에게 멸망당하고 말았어요, 그럼 달래씨 만나러 갑니다.


달래, 하루와 꼴삐라는 말이 등장합니다. 백제와 신라 사이에 위치는 가야의 운명,

가야의 철기술은 백제, 신라, 왜와 중국에까지 널리 알려줬어요,

철장이 더무가 좋은 달래, 개마무사의 고구려가 중국과도 결코 밀리지 않았던 것처럼 가야의 철기술도 그들을 보호하기를 기대합니다. 불과 쇠를 다루는 기술입니다.

더무의 죽음과 하루의 탈출, 그리고 꼴삐에게 새로운 마갑을 약속합니다.

촌주 아들 흥덕은 진짜 밉상입니다. “물고기의 비늘” 청어의 비늘이야기입니다.

판갑, 마갑 등 전쟁 시 필요한 보호장비를 만드는 기술입니다. “미늘비갑” 그리고 궁하면 통한다.

왜나라 선주와의 실랑이, 가벼운 갑옷이 필요하다 합니다. 달래가 보여준 “미늘비갑”히트입니다.

성능 시범 보여주고 달래의 거래 능력 참으로 탁월합니다. 여장부입니다. 당돌하고 당차네요,

이제 새로운 시작입니다. 달래는 실력과 배포를 지닌 진정 여전사입니다

*철을 다루는 기술, 과거 포항제철소에서의 벌겋게 달구어진 철판이 생각납니다.

현 포스코의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가야의 철기술이 이어져 내려온 듯 합니다.

금관가야의 김해, 쇠 금 (金)자의 바다 해 (海)자라고 하니 얼마나 철 다루는 기술이 뛰어날까요?

여기서 달래는 많은 것을 시사해주는 인물입니다. 느껴 보세요,


2.싸우는 꽃/신라 여전사 준정

신라하면 역시 화랑입니다. 무술이 뛰어난 꽃미남 그룹입니다. 화랑의 전신인 원화에 대한 내용이라 합니다.

가야멸망, 나당동맹으로 삼국을 통일한 신라, 중국 당나라를 끌어들인 점은 마음에 안들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럼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들어가봅니다.


친구 남모의 죽음, 그리고 진흥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실제 원화 설화가 전해져 내려온다고 합니다.


친구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시신은 절로 이동합니다. “사다함과 무관랑”이야기기 자주 나오니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원화와 화랑, 그리고 갈등과 두려움이 소개됩니다.

화랑 위에 있는 원화가 갈등의 씨앗입니다.

신라를 지키는 여전사, 원화 남모와 준정, 남모의 죽음은 과연?

제일선상 용의자는 미진부, 많은 여인네가 좋아하는 장수입니다.

궁궐에 도착한 준정, 원화의 내막과 그리고 앞으로의 운명이 걱정됩니다.

미진부를 만난 준정, 한 여름밤의 추리소설을 읽는 듯 합니다.

복수심에 불타는 준정이 걱정입니다.

오해와 갈등이, 그리고 남녀간의 사랑과 질투, 연정이 이 모든 사건의 이유입니다.

*원화의 존재, 남모와 준정의 관계, 의문과 음모의 상상력을 더해봅니다.

MBC 드라마 선덕영화에 나온 미실이  당시 시대 주인공이라 합니다.

진흥왕과 지소태후, 그리고 사다함과 미실 등, 고현정의 연기가 생각납니다.


3.불을 나르는 소녀/고려의 여전사 화이


고려의 세금징수, 평민의 삶은 고달프네요, 아버지의 비굴 모드가 보기 싫은 화이.

망이, 망소이의 난이 여기서 나옵니다. 국사시간에 배운 기억이 납니다.

천민의 반란, 민란의 시초입니다. 숯가마에서의 중요한 일 “바람 막는 일”을 맡긴 아버지와 화이,

이름도 불 화 (火)자가 들어갔네요,

현실이냐, 미래냐, 갈림길이며 갈등입니다.

숯쟁이와 대장장이 모두 불을 다스리는 직업이네요.


숯가마 보니 불가마 사우나 생각나요, 코로나라 못간지 몇 년인지 기억이 없네요,

사농공상, 계급차별, 신분차별은 모순입니다. 글쟁이가 최고고, 기술자가 천대받는 세상입니다.

화이의 마음에는 눈에는 불이 있네요,

차별과 의심만큼 사람만이 갖는 행위와 감정이고 부작용도 심합니다.

무신정권 시절, 모병을 하는 자리에 화이도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걱정인 쌍둥이 덕이.

영글지 않은 숯을 가지고 가는 아버지, 그리고 화이와의 신경전도 대단합니다.

숯을 이용한 공격이 가능할까요? 작전이 과연 통할까요? 바로 화공입니다. 제갈량이 적벽에서 사용한 바람을 이용한 화공입니다.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더냐”

저항의 몸짓, “신분과 차별을 뛰어넘는 불” 시대의 억압과 자유?

*남녀노소 차별 없는 “산행병마사” 그들이 꿈꾼 세상은? 마치 조선시대 동학운동과 일맥상통합니다.

차별에 대한 저항입니다.


4. 불턱둥이 석지/조선의 여전사 석지


복장이 해녀 수트를 입었네요, 딸이 보니 은근히 섹시하다고 합니다.

상군 잠녀 월지가 롤모델입니다.

선배를 삼촌이라 부른 잠녀세계, 용어들이 흥미롭네요,

약한 제주 방언 사투리도 귀엽네요, ~수꽈

잠수병 등 조심해야할 직업입니다. 그날 작업량이 형편없어 삼촌 상군들이 잡은 여러 해산물을 몰래 줍니다.

“너도 크면 그렇게 하라고”

남자가 적은 제주도, 남자 대신 군역, 요역도 하나봅니다, 남정, 여정.

당시 왜구들 큰 골칫거리입니다. 조선 전역을 노략질을 해다니 말입니다.

월지와 석지가 모녀지간이었네요, 바다, 자연의 위대함 앞에서는 그들은 공포의 대상이자 삶의 터전입니다.

뱃사람인 남편과 아빠를 잃은 여인네들입니다.

제주 여인네의 삶, 여정의 삶 또한 역시 고달프네요,


그들의 생계, 물질은 대체 언제 하나요? 그리고 진상품까지 챙겨야 하다니,

석지만 다른 요역에 동원됩니다.

별난 법도 다 있네요, 제주에서 태어난 여자는 섬을 못 떠나게 하는 법이 있다고 합니다. 내참.

책실(고을 사또 비서관 개념) 석지를 활터로 보냈다 하니 무슨 꿍꿍이가 있나봅니다.

다모 기녀도 만납니다. 활쏘기 배우면 좋겠네요,

왜구가 기습한 읍성, 나라가 아니 자기 자신과 생활터전을 위해 지키려는 그들의 목숨 건 사투입니다.

그녀들의 작전은 바로“왜구 배 구멍 작전”입니다.

결국 돌아오니 못한 월지의 죽음과 그래도 살아있다 믿는 석지,

“이어도 사나~ 이어도 사나~”

*제주 여성들의 존재감을 해녀 아니 잠녀를 통해 전달하려 합니다. 강인한 생존력을 그러나 비단 제주여성뿐 아니라 이 시대 모든 여성이 해당되고 동일합니다.


역사 속 여성들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역사는 강한 자, 강한 나라/대륙, 남성 위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고대, 중세, 근대의 여성들의 애환 속에서도 빛나는 도전, 연대, 저항을 네 편의 이야기 속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아들은 책을 읽고 대뜸 여동생이 이 책을 읽고 무얼 느낄까 궁금하다고 합니다. 이런 난 네가 더 궁금하다.

딸은 책을 읽다가 갑자기 준정이야기를 보며 왕후가 왜 원화를 도와주지 않냐?면서 화를 내네요,

그리고 그림이 없다면서 투정해서 너도 이제 3학년이니 글 위주의 책도 읽어야한다고 타일렀네요


또한 각 주제별로 역사적인 사실과 정보들을 알 수 있는 기회입니다.

가야의 철기문화, 신라 화랑의 전신 원화, 고려 무신정권과 민란, 제주 여성과 왜구 이야기, 역사의 장면들도 배우고 소녀가 아닌 여전사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비단 여자뿐 아니라 남자 또한 이야기를 통해 용기, 도전을 통한 삶의 희망을 공부하는 좋은 책이며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딸과 아들에게 읽혀주고 느끼게 해주고픈 책입니다.



“서유재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서유재 #전사가된소녀들 #서유재청소년문학선 #바일라 #철기방 #원화 #숯가마 #잠녀 #책세상 #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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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모두 사실이라고? - 500가지 신기한 팩트 사전
제인 윌셔 지음, 루이즈 록하트 그림, 정회성 옮김 / 책세상어린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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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이게 다 사실이라고? (500가지 신기한 팩트사전)/책세상어린이

책세상에서 진행하는 책세상 서평모집, 순간 깜놀했어요,

여기저기 깜짝 놀라는 소리가 들립니다. 왜냐구요?

사실일지? 거짓일지? “세상에 이런 일이!”입니다.

500가지 신기한 팩트사전입니다. 이게 머선 129?


요즘 빅북의 인기, 과연 절정입니다.

문명, 문화, 동/식물, 과학, 지구, 우주, 모든 분야를 총망라하였어요,

그러니 방대한 500가지의 신기하고 놀라운 사실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500가지라 걱정입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이 소개할 수 있을까요? 어쩔 수 없네요,

아이들이 선택한 주제(질문/대답)를 적극 활용할 수 밖에 없어요,

*아이들 반응은 대체로 이렇습니다.

⓵설마? ⓶정말? ⓷세상에! ⓸말도 안돼! ⓹믿어보자구

아이들이 엄선한 픽 20가지 이상을 알려주었어요, 선택한 주제를 보니 말도 안되는 내용도 있네요,

차례를 보니 10가지 대주제로 나누어주셨어요, 고생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잡학, 역사, 문화가 마음에 듭니다. 재미 솔솔입니다,

여러분을 팩트 수색대로 임명합니다. 단 성실하고 정직하면 됩니다.

10가지 책 읽는법 하나 고르세요, 아니 10가지 다 해보셔도 됩니다.

그럼 각 장마다 10가지의 Q&A가 있으니 꼼꼼하게 읽어봅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잘 따라오세요, 너무 많아 중간에 길 잃어버리면 저도 모릅니다.


1. 우리몸

신기한 인체를 소개해주고 탐험합니다. 지금 당장 해당되는 신체 일부를 보세요,

원자,세포, DNA, 뇌, 감각, 인체 반응 등입니다.

앗 몸에 금성분이 있다구요, 딸아이에게 머리카락 말했더니 당장 미용실 가자고 합니다. 노다지입니다.

방귀,트림은 패스입니다. 혹시 식사시간일 수도 있잔아요, 33년이나 잔다구요,

아들은 신기한 혈관의 비밀을 선택했어요, 혈관의 길이는 과연?



2. 과학, 기술

인터넷, 돌리, 다윈, 전화 통화, 석유, 곰팡이, 예방주사, 마리퀴리 등 소개됩니다.

아들의 문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잔디깎이의 속도는? 슈퍼카입니다. 와우 페라리, 람보르기니 우습네요


앗 .캐서린 존스라는 이름을 압니다. 영화 “히든 피겨스”의 주인공입니다. 수학 천재이며 우주로켓 궤도 계산을 기가 막히게 했다고 합니다. 당시 IBM 컴퓨터보다 정확했다고 합니다.

가운데 여성이 캐서린입니다. 100세 가까이 사시고 최근에 돌아가셨대요, 미소 냉전시대 우주개발 경쟁에서 뒤쳐진 미국의 자존심 회복 경쟁, 볼만한 영화였어요,



3. 동물

동물에 대한 사실들, 아이들이 동물에 대한 많은 책을 읽었지만 다 아는 내용일까요?

옆에서 한번 지켜봅니다. 홍해파리, 북극곰, 하마의 점액질, 그린란드 상어는 최근 읽었던 책에서 본 내용입니다.

와우, 그거 아세요, 포유류인 고래는 오래전에는 다리도 있고 강가에 살았다고 합니다.

앗! 해달 지금 썬탠하고 있는 걸까요? 살기위한 해달친구와의 관계라 합니다.



4. 자연세계

자연세계는 지구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지리, 도시, 유적, 자연현상 등이 소개됩니다.

불의 고리, 적조와 지진, 하얀 사막 남극, 특이한 출근 방식, 달무지개, 번개와 토네이도가 소개됩니다.

앗 하늘에서 물고기 비가 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이죠?

그럼 바구니 들고 주우러 가야죠


나무도 의사소통을 해서 스스로 방어를 한다고 합니다. 신통방통할 따름입니다.


5. 우주

며칠 전 우주에 대한 책을 읽었어요, 신기하지만 낯설고 어려운 분야입니다.

수학, 과학, 천문학, 물리학 머리 아플 수도 있답니다.

은하계, 지구, 광년, 행성, 우주개발, 우주의 나이는 138억살이라고 합니다.

지구하면 태양계죠, 수금지화목토천해, 그리고 기타 작은 물체도요, 명왕성은 왜소행성이라 합니다.


아참 자전과 공전 아시죠, 금성의 하루는 지구의 1년보다 길다고 합니다.

금성에서 태어난 외계인은 휴 날마다 생일잔치하네요,

“골디락스 존”, 우주공간에서의 신기한 현상들이 소개됩니다.

무중력상태와 유영, 여성우주비행사, 갈릴레오 아저씨, 멍멍이 우주비행사도 색다른 내용이에요,


6. 알쏭달쏭 잡학

알쓸신잡, 재미나는 상식들의 세계입니다. 수의 대한 비밀, 단위가 소개됩니다.

아들은 구골플렉스, 큐빗, 1조분의 1초, 답없는 수학문제은 노답이죠,


또한 알 수 없는 미스테리 사건도 있네요, 선원, 실종/증발 사건입니다.



7. 역사

참으로 넓고 깊은 주제입니다. 선택에 어려움이 있어요, 역사적인 사건들, 흑사병, 올림픽, 해적, 중세 기사, 세계대전, 흑인 인권, 황제와 왕이 소개됩니다.

고양이 집사인 러시아 여제는 누구일까요?


스스로 용의 후손이라 하는 나라는 중국이라 합니다. 지금은 왜 그 모양이죠? 그냥 “용용 죽겠지”인가요?



8. 풍습+문화

은근 기대되는 주제입니다. 허를 찌르는 주제 기대합니다.

부활절, 토마토 축제, 크리스마스, 패스트푸드, 발렌타인데이, 핼러윈, 미신, 일본 눈축제가 소개됩니다.

주로 기념일, 특정일, 축제 등이 소개되고 있어요.



9. 우리가 사는 세계

명소, 랜드마크, 유적이 주로 소개됩니다.

가장 높은 건물, 큰 공항, 피사의 사탑, 해시계 역할을 한 피라밋, 긴 도로, 전 세계언어는 7000여가지, 현 인구는 80억명, 이스터섬의 모아이석상, 코끼리로 지은 타지마할, 파리 지하에는 납골당이 등골 오싹 뉴스입니다.


검투 원형경기장 콜로세움에서 뱃놀이를 했다는데 상상이 가시나요?


10.예술+대중문화

아이들 신발던지기 게임 아시죠? 이 게임이 실제 핀란드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장화를요,

놀이용 카드의 섞이는 가지수는 헉 세다 포기했어요,

메리포핀스에 나오는 가장 긴 단어인 수퍼-캘리-프리잘리스틱-익스피-알리-도셔스의 뜻은 무엇일까요?

전쟁터 신호로 사용한 폭죽


불이 열심 일을 하고 있어서 Fire Work 인가요?

요요, 롤러코스터, 트램펄린의 발명이 소개됩니다.

인간과 체스의 대결, 인간과 바둑의 대결한 컴퓨터도 있답니다. 이세돌 선수와 알파고죠,


아 힘든 여정이었답니다. 500가지를 다 읽고 그 중에서 엄선을 한다는 것은 피나는 장고의 시간입니다.

아이들과 저는 자신과의 싸움이었답니다.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용어풀이에 나오는 단어의 뜻, 제가 모르는 단어가 수두룩합니다. 더 많은 단어의 뜻은

다 어디로 갔나요? 공부 좀 더해야겠어요,

아이들과의 퀴즈대결, 아이들끼리 퀴즈대결, 다자간의 자존심 대결입니다.


문제는 넘쳐납니다. 여러분도 시작하세요, 공부도 하고 퀴즈게임도 할 수 있는 액티비티 신기한 사전입니다.


**제가 내는 퀴즈 도전해보세요,

재미있는 퀴즈 낼께요, 한번 맞춰보세요, 총 15 문제랍니다.


*초등학교 과목에 뜨개질이 있는 나라는? 힌트는 얼음의 나라

*파인애플의 의미는? 우아함의 상징, 파인땡큐입니다.

*처음 숙제를 내준 선생님은? 아들이 궁금하대요

*세계에서 가장 긴 지명은? 뉴질랜드 언덕 이름인데 무려 45자입니다.

*나라가 없는 대륙은? 힌트 너무 추워요

*무너져서 기뻐했던 건축물은? 힌트 독일의 장벽

*방패, 가오리, 치마, 꼭지의 공통점은? 힌트 한 글자,


*DNA는 무언가요? 힌트  BTS 노래 아닙니다.

*혈액은 하루에 우리 몸을 몇바퀴 돌까요? 머리 아픕니다.

*최초 복제양의 이름은? 힌트 둘리 아닙니다.

*뒤로 날 수 있는 새는? 힌트 벌 잡아먹은 새

*열기구 타고 출근하는 사람은? 힌트 열기구 10대

*역사상 최초 달에서 한 스포츠는? 힌트 박세리

*주사위 마주 모는 면의 수 더해서 나온 가장 큰 수는?

*역사상 가장 빨리 왕을 그만둔 왕은? 힌트 19살 루이


15문제 다 푸셨다면 , 다 정답이라면 이게 모두 사실이라고?

믿기지 않지만 당신은 천재입니다.


수고하셨어요, 저도 아이들과 함께한 즐거운 팩트 체크 시간이었답니다.


“책세상어린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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