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사들 셋의 힘 4 : 일식 ㅣ 전사들 3부 셋의 힘 4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7월
평점 :
[서평후기]전사들 제 3부, 셋의 힘 4권-일식(ECLIPSE)/가람어린이
가람어린이에서 야심차게 출간하고 있는 에린 헌터의 판타지 시리즈 중 대표적인 작품인 ‘전사들’
고양이 부족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판타스틱하게 극적으로 연출하고 묘사한 작품입니다.

6학년 아들은 책세상 통해 접한 전사들 통해 처음책인 슈퍼에디션 “파이어스타의 임무”를 보고 이 책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어요.
이후 “살아남은자들”,“용기의 땅” 등 인기 시리즈의 책들을 모조리 접해보고 있답니다.
시리즈 책들이라 책 구매보다는 아들은 도서관 대출이라는 찬스를 살리고 있어요,
이 정도 두께의 판타지소설은 쉽사리 대출을 안한다는 특징이 아들에게는 크나큰 기회였답니다.
대출 권수를 꽉 채워 한번에 3~4권씩 빌리다보니 이제는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어요,
1부와 2부 시리즈 전체를 읽었다고 합니다.
전사들만의 매력, 에린 헌터의 마력에 그만 빠져들고 말았던 것입니다.
https://youtu.be/xyPNXpr6s-4
https://youtu.be/z92BSuvYytg

등장인물 고양이들 이름이 새롭네요, 너무 많아서 외우기는 거의 불가능할 듯 합니다.
천둥족 지도자, 파이어스타는 슈퍼에디션 통해 익히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훈련병들은 이름에 ~포자로 끝납니다. 이들 중 세 명 아니 세 마리가 핵심인물입니다.
고양이지도를 보면 호수를 중심 둘레로 하여 4개의 부족의 근거지가 있습니다.

그럼 프롤로그를 소개로 시작합니다.

이번 책도 역시 아들이 서평을 진행, 해주었답니다. 그의 강한 의지의 결과입니다.
결코 자의반 타의반은 아니죠,.
책의 몰입과 전사들 감정이입으로 인해 아들은 서평족 지도자 ..스타입니다.
저는 솔직히 “파이어스타의 임무”만 읽었지만 아들은 시리즈 전체 통독을 눈 앞에 두고 있어요.
그러기에 마땅한 진행이며 처사입니다.
각장의 차례를 보니 어느 정도 내용이 예상됩니다.

각 장마다 핵심줄거리와 짧은 서평/느낀 점으로 서평을 하는 것이 그의 스타일입니다.
존중합니다.

그럼 아들의 서평을 시작합니다.
--------------------------------------------------------
전사들 4부가 출간되었습니다. 3부는 5, 6만 나오면 마무리될 것 같군요. 3부에서는 스쿼럴플라이트와 브램블클로의 아이들인 홀리포, 제이포, 라이언포가 주인공입니다. 셋의 힘-3에서는 세 고양이들이 물여울부족으로 갔습니다. 이제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프롤로그
별족, 스파티드리프, 옐로팽, 화이트스톰, 블루스타가 모여 홀리포, 제이포, 라이언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옐로팽은 별족에게 위협이 닥칠 거라고는 느낌이 들었다.
세 아이에 대한, 그리고 예언관의 관계, 진실과 거짓을 알아야 합니다.

1. 별의 힘
홀리포와 라이언포는 사냥을 하러 나갔다 브리즈포를 만났다. 그리고 자신들의 가진 힘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이상하게 홀리포는 라이언포가 두려워졌다.
2. 산으로 돌아가는 고양이들
아이들이 사냥을 한 뒤 스톰퍼와 브룩은 다시 산으로 돌아갔고 나머지는 집으로 향했다.
3. 외톨이가 된 기분
라이언포는 자신이 한 일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 기분이 안 좋았다. 잠이 들었을 때 그는 타이거스타와 호크프로스트를 만났다. 그들은 라이언포가 자신들에게 훈련을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4. 치료사의 슬픔
토드킷을 치료한 제이포는 리프풀에게 물여울부족에 대해 이야기해주었다. 그런데 리프풀은 우울해보였다. 제이포가 약초를 갖고 들어갈 때 클라우드테일이 신더포에 대해 이야기했고, 리프풀은 신더포가 전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
5. 전사가 될 수 없는 운명
약초를 모아온 제이포는 신더포가 평가를 받는다는 소식을 듣고 형제들에게 진영 밖에서 만나자고 약속했다. 다음 날, 평가가 시작되었고. 신더포가 다람쥐를 잡을 때 잘못 뛰어올라 다리를 다쳐 클라우드테일과 진영으로 데려와 치료했다.
6. 사라진 먹잇감들
천둥족은 전사 임명식을 거치고 파이어스타는 전사 3마리와 홀리포를 원스타에게 보냈다. 하지만 바람족은 그들을 내쫓았고 그 말을 들은 라이언포는 전투를 생각했다.
7. 어둠의 강으로 통하는 길
라이언포는 꿈속에서 호크프로스트와 타이거스타를 만나 훈련했고 순찰대에서 순찰을 할 때 홀리포가 어둠의 강을 찾아냈는데도 말을 하지 않아 화가 났다.
8. 신더펠트의 기억
신더포에게 갈 때 제이포는 신더포가 신더펠트의 기억을 알고 있는 것을 알았지만 리프풀은 부정했다. 스승과 싸우고 제이포는 사라졌던 막대기를 찾았지만 물에 떠 있었고 그걸 파이어스타가 잡아주었다. 다시 치료사의 거처로 간 제이포는 신더포에게 헤엄을 쳐야 한다고 말했다.
9. 믿음을 잃은 지도자
제이포는 신더포를 몰래 호수로 데려갔고, 끝내 헤엄을 치게 만들었다. 리프풀은 그걸 보았을 때 화 대신 흥미로워했다. 달못에서 제이포는 그림자족 치료사, 바크페이스의 꿈속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치료사가 블랙스타가 별족을 의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10. 황무지의 사자
동트기 전의 순찰대에서 홀리포는 사자 비슷한 고양이를 보았다. 진영에서 홀리포는 자신의 목표와 꿈을 생각했다.
11. 솔의 예언
제이포는 리프풀과 밀리가 새끼를 낳는 것을 도왔다. 새벽 순찰대가 돌아오고 순찰대는 낯선 고양이를 데려왔는데 그 고양이는 해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한 뒤, 순찰대를 따라 진영을 나갔다.
12. 한밤중의 습격
밤이 되자 바람족이 습격했고, 바람족은 흩어져 도망갔다. 천둥족도 뒤쫓아 갔는데 파이어스타 쪽은 바람족이 이용한 굴길을 발견했다.

13. 도움 요청
한편, 홀리포 쪽은 거센 공격을 받았고 그들은 홀리포를 그림자족에게 보냈다. 홀리포는 블랙스타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그는 승낙해 그림자족 전사들을 보냈다.
14. 침묵하는 별족
제이포는 별족이 아무 말도 안 했다고 말했고, 리프풀의 허락을 받아 전사들을 도우러 갔다. 소렐테일과 허니펀을 만났을 땐 강족이 그들을 공격하고 있었다. 둘을 진영으로 데려왔을 때, 홀리포와 동맹군이 왔다.

15. 태양을 삼킨 어둠
라이언포가 바람족을 만났을 때 그곳에 헤더포가 있었다. 크로페더가 왔을 때 라이언포는 그를 거의 죽일 뻔 했고, 그 때, 태양이 사라져 바람족이 후퇴했다.
16. 별족이 모르는 계시
전사들을 치료하던 제이포를 포함해서 천둥족은 해가 사라진 것을 느꼈다. 리프풀은 별족이 내려준 계시는 없지만 싸움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곧이어 해가 다시 돌아왔다.
17. 네 종족이 잃어버린 것
해가 원상태로 돌아가자 천둥족은 다시 일을 하기 시작했고, 홀리포는 엄마 스쿼럴플라이트가 다친 것을 알았다. 그녀는 쓰러졌고 리프풀이 치료하러 달려왔다. 다른 훈련병들은 잠자리를 만들었다.
18. 해가 사라진 이유
스쿼럴플라이트를 치료하던 제이포는 낯선 고양이, 솔을 찾자고 말했다.
19. 솔을 찾아서
스쿼럴플라이트가 깨어나고 세 훈련병은 제이포를 선두로 솔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낮은 목소리가 들렸다.
20. 흔들리는 믿음
그들은 솔을 찾았고 그가 스승이 되어달라며 부탁했고 그는 승낙했다. 그림자족 경계선에 붙어 지나갈 때 그들에게 들켰고 넷을 블랙스타에게 데려갔다. 갑자기 솔이 그림자족에서 머문다고 했고 세 훈련병은 떠났다.
21. 진실
진영으로 돌아갈 때 셋은 솔과 그림자족 일에 대해 말을 삼가기로 했고 제이포는 꿈속에서 별족을 만났다. 그들은 그에게 옐로팽을 믿어야 하면 때가 되면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22. 통제할 수 없는 힘
전사들은 전투에 대해 이야기했고, 애쉬퍼는 라이언포가 전사가 될 준비가 됬다고 말했다. 꿈속에서 라이언포는 다시 타이거스타를 만났다. 타이거스타는 우리 관계가 끝나지 않았다고 말한 뒤 사라졌다.
23. 전사의 규약을 버린 종족
홀리포와 제이포는 모임에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그림자족은 모임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했다. 전사의 규약을 버린 것이다. 꿈속에서 제이포는 옐로팽을 만났다. 그녀는 별족은 항복했고, 그들의 최후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24. 피로 물든 꿈
꿈에서 라이언포는 피의 바다 안에 있었다. 그곳에는 헤더포도 죽어있었다. 일어난 뒤 파이어스타는 전사들을 소집했고, 모임에 대해 이야기했다.
25. 다가오는 운명
파이어스타는 자신의 말을 믿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지금과 똑같이 살아간다고 했고 세 전사의 임명식을 치른다고 했다. 홀리포, 라이언포, 그리고 신더포. 신더펠트의 운명은 실현되었고 이제 제이포와 그의 형제들만이 종족을 구할 수 있다.

4권 일식에서 제이포를 뺀 형제들과 신더포가 전사가 되었습니다. 과연 제이포는 전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림자족은 전사의 규약을 영원히 버리게 될까요? 솔은 무엇을 더 알고 있고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앞으로 밝혀지길 바랍니다. 5, 6편에선 세 고양이의 운명이 결정지어질 것 같군요. 이건 내용 느낀 점이고요.
전체적으로는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느낌입니다. 다음 편이 궁금해서 못 참을 것 같기도 하고요. 셋의 힘 3부 다음에 4부가 있을지 궁금하며 있다면 4부의 제목은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나오면 좋겠습니다. 특별편도 가끔 나오겠죠. 아무래도 셋의 힘이 다 끝나고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1부 예언의 시작 6권에서 2부 새로운 예언으로 넘어갈 때, 스쿼럴 플라이트와 리프풀의 출생이 나오지 않았는데, 파이어스타의 임무에서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다음 특별편에서는 제이포, 홀리포, 라이언포의 출생이 언급될 것 같군요.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상상(바램)입니다.
-------------------------------------------------
이상 아들의 서평이었습니다. 각 장의 스토리라인이 이어져 있습니다. 다 읽은 듯 , 좀 모자란 듯 한 것이 특징입니다.

종족간의 보이지 않는 경쟁과 생존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 과연 선과 악의 기준은 정당한가요? 진실인가요?
그들의 용기와 신념에 대한 긴장감 넘치는 전개, 10대 판타지 마니아를 위한 최상의 도서이자, 최적의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별의 힘을 지닌 특별한 세 고양이들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비밀을 풀어나가는 험난한 여정이 여러분의 손을 계속 페이지에 붙잡을 것입니다. 한 눈 팔 시간조차 주지 않는 무심한 책입니다.
아직 10살 딸아이가 읽기에는 판타지는 어려운 듯 합니다.
**아래 내용은 출판사 및 언론사의 발표내용입니다
『전사들』은 시리즈마다 각 6부작으로 구성된 개성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이야기마다 몇 세대에 걸친 전사들이 영역과 명예, 생존을 위해 싸우는 모험의 대장정이 펼쳐진다. 기나긴 여행과 무자비한 적들, 배신과 비탄에도 불구하고 종족들의 삶을 지탱해 주는 전사의 규약을 지켜 나갈 수 있을 것인지, 끊임없는 시험이 이어진다. 위대한 문학적 전통에 기반을 둔 섬세한 필치와 야생적인 자연에 대한 열정이 공명하여 탄생한 이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3천만 부 넘게 판매되어 모든 독자들이 평범한 고양이들을 전혀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만들었다. 현재도 계속해서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또 다른 베스트셀러 『살아남은 자들』, 『용기의 땅』 시리즈의 작가이기도 한 에린 헌터는 동물에 대한 사랑과 자연계의 잔인한 매력에서 영감을 받고, 자연에 대한 경이감을 갖는 동시에 동물 행동에 대한 신화적 설명을 만들어 내는 것을 즐긴다. 면밀한 관찰에 신화적 상상력을 덧붙여 탄생시킨 야생 고양이들의 이야기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영화 제작
영화 <전사들>은 STX엔터테인먼트와 알리바바 픽쳐스가 공동제작을 맡는다.
제작자로는 해리 포터 시리즈 영화 감독인 데이비드 예이츠가, 각본은 『쿵푸팬더1-3』, 『앨빈과 슈퍼밴드』, 『크롤』의 조나단 에이벨, 글렌 버거가 맡았다.
★언론평
흥미진진한 모험과 종족간의 전투, 선과 악의 대결이라는 고전적인 주제가 모두 들어 있어, 판타지 문학을 좋아하거나 고양이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딱 맞는 책이다.
짜릿한 긴장감이 넘치는 동물들의 모험 이야기! 십대 독자라면 종족을 위하는 부단한 노력에 쉽게 공감하고,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용기에 박수를 보내다가, 다음 편이 이어진다는 소식에 기뻐할 것이다.
긴장감 넘치는 장면에서는 손에 땀을 쥐고, 슬픈 장면에서는 눈물을 흘리게 된다. 전체 시리즈를 몇 번이고 다시 읽고 싶어질 것이다.
계속 읽어나갈 수밖에 없게 만드는 긴장감 넘치는 모험담.
**전사들 블로그 영상
https://blog.naver.com/garamchild1577/222424654259
“가람어린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가람어린이 #전사들 #에린헌터 #셋의힘 #일식 #판타지 #판타지소설 #생존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