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se 하우스 물구나무 세상보기
김완진 지음 / 어린이작가정신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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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하우스/어린이작가정신

책표지를 보니 빼곡한 집들, 창가에는 다양한 부류의 주인공/등장인물이 보입니다.

외계인, 요정, 물고기, 그리고 프랑켄슈타인?

판타지인가요? 공포물인가요? 약간 음산한 분위기도 느껴집니다.


그림이 많아 초등 저학년용으로 맞을 듯 하여 10살 딸 위해 읽게 되었어요.

그리고 딸에게 서평 작성을 요청하였답니다. 흔쾌히 하겠다고 합니다. 약간의 당근이 작용했지만요.


우리 집도 이사를 여러 번 했어요. 같은 시 안에서의 이사였지만요.

낯선 곳으로의 이사는 아이들에게 큰 감정의 변화일 수도 있답니다.

적응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요. 환경, 친구, 학교 등입니다.

불안, 꿈, 상상으로 이어지는  끝없는 생각들.

아이 눈으로, 시각, 입장으로 풀어본 이야기들.

외계인, 늑대인간, 로봇 등이 이웃이라 생각하니? 정상은 아빠와 엄마, 우리 가족뿐이네요.

그리고 엄마는 아이에게 능력까지. 그리고 새로 이사 온 사람은?(마지막에는 투명인간인가요?)


그럼 딸이 써준 서평을 함께 읽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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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이사를 왔다. 전에 살던 집이 좋았지만 엄마, 아빠는 편안해 보인다.


다음날에는 이웃집에 인사하러 다녔어요, 아빠는 집에 늦게 오고 일어나면 이상한 기분이 들어요.

이 집은 수상해 보여요. 저녁에 1층 아저씨랑 눈이 마주쳤어요.

나는 아저씨가 늑대인간이라고 말했지만 엄마는 믿지 않았다.


이번에 옆집 아저씨와 만났다. 로봇이라고 말했지만 엄마는 또 안 믿었다.


오늘은 윗집 할아버지에게 과일을 가져다 드릴건데 난 과일을 내려놓고 집으로 갔어요.

난 할아버지가 외계인이라고 했지만 엄마는 역시 믿지 않았어요.


오늘 밤에는 잘 수가 없었어요. 그 때 현관문 열리는 소리가 들렸어요.


바로 아빠입니다. 내일부터는 나도 무서울 것이 없어요.


사람은 함부로 판단하면 안된다. 주인공은 상상력이 풍부한 것 같다.

짤막하지만 이상은 딸의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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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이들도 이사 온 후 혼자 자기 무섭다 했어요, 특히 10살 딸은 한~두달 힘들어 했죠.


같이 살고 있는 사람들, 처음에는 낯설고 무섭지만 지내면 시간이 지나면 친근한 이웃이죠.

유쾌하게 풀어주는 아이의 상상, 재미난 상상에 딸도 웃으면서 읽고 서평을 써주네요

이런 힘든 적응에는 가족의 사랑이 약이죠, 엄마와 아빠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사랑이라는 강력한 무기는 외계인도, 늑대인간도 물리칠 수 있어요.

엄마는 강력한 무기인 안경과 망토를 만들어준다 합니다. 든든한 아빠도 큰 힘이 됩니다.

요즘 각박한 이웃사촌 간의 사라진 인정들, 코로나로 인해 친구관계도 힘들어진 이 때.

재미나게 풀어준 즐거운 이야기입니다.

어린이작가정신으로 풀어준 읽기 편한, 읽으면 웃음이 저절로 나오는 책입니다.


“어린이작가정신으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어린이작가정신 #하우스 #HOUSE #적응 #이사 #이웃 #책세상 #맘수다 #김완진 #물구나무세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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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레이싱 그루터기
윤주성 지음, 김미선 그림 / 주니어단디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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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스카이레이싱/주니어단디

제목만 보면 신나는 비행기나 우주선의 경주로 보일 듯 합니다.

표지를 보니 마치 우주선 같으나 조종을 하는 것을 보니 드론인 듯 합니다. 드론 개발은 끝이 없는 듯 합니다.


군사적인 목적으로는 정찰, 공격도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촬영, 운반, 농업 등 많은 곳에서 이용되거나 볼 수 있어요 농약을 뿌리는 드론에서 드론택시까지, 앞으로 어떤 목적, 용도로 사용될지 궁금합니다.

6학년 아들의 큰 관심사로 인해 아들이 직접 읽고 서평을 써주겠다고 합니다. 역시 아들입니다.

실제로 드론레이싱에서 초등학생이 우승했다고 하니 대단합니다.

듬직하게 책 한번 시원하게 읽고 써주길 바랍니다.

차례를 보니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해피엔딩의 느낌을 받았어요.


그럼 아들이 작성한 서평을 저와 같이 읽고 평가해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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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레이싱이라는 말은 하늘에서 하는 경주라는 것이겠죠? 그럼, 드론일까요? 아니면, 비행기 경주일까요?

한 번 알아볼까요?


1. 가장 멋진 일

일요일 오후, 아침 먹고 병원에 간 지노는 얼마 전 사고로 다치신 엄마를 만났다. 아빠는 사업이 부도나자 금방 돌아오겠단 말과 함께 떠났다. 돌아가는 길에 빌딩 옥상에서 드론 레이싱 광고를 보고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2. 폐공사장

드론을 찾고 연습을 하다가 드론 레이싱이 있다는 말을 듣고, 장소로 향했다. 1라운드는 통과했다.


3. 동네 드론 대회

다른 경기의 드론 레이싱을 보고 지노는 다음 라운드에 출전했다. 처음엔 좋다가 마지막에 드론이 박살났다. 고치면 되려나?


4. 고물상

고칠 부품 찾으러 고철 더미가 있는 집에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대철이를 만났다. 고철상은 대철이네 집이었던 것이다. 대철이가 만든 드론을 보고 집으로 갔다.


5. 뉴 페이스

학교가 끝나고, 고물상으로 가서 대철이와 드론 연습을 했다. 사흘 뒤, 드론 대회 공지가 올라왔고, 지노와 대철이의 드론 DC-5는 1등으로 결승점에 들어왔다. 동네 대회를 제패하고, 지노는 학교 게시판에서 드론 레이싱 벽보를 발견했다.


6. 학교 대표 선발전

지노는 신청대에서 신청을 했지만 팀 출전이 아니라 개인 출전으로 등록해버렸다. 어쩔 수 없이 참가했다. 우여곡절 끝에 DC-5가 우승해서 KDRL Kids에 출전하게 되었다.


7. 메달의 주인

지노는 우승 시상식에서 말실수로 대철이와 사이가 틀어졌다. 며칠 뒤, 대철이네 집으로 찾으러 가서 메달을 대철이에게 주었다. 학교에선 어벤져스 멤버에서 탈퇴했다.


8. 사부님의 등장

하루는 드론 조종 연습을 하다가 대철이 아빠에게 드론 조종을 가르쳐달라고 했지만 거절하셨다. 며칠 뒤에 드디어 아빠께서 승낙하셨다. 닉 퓨리로. 그 뒤로, 대철이 아빠의 지옥 드론 조종 훈련이 시작되었다.


9. KDRL Kids

첫 번째, 두 번째 예선을 통과하고, 다음 날, 마지막 예선 장소로 갔다. 마지막 예선을 하면서, 드론 화면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준우승을 했다. 탈락이었다.. 그 때, 노랑머리가 우승 팀원이 조종실에 들어갔다고 했다. 우승팀이 반칙을 써, 실격패 당했고, 뉴-어벤져스 팀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10. 꿈을 향해

드디어, 결승전이다. 지노는 장애물을 피하며 비행했고, 마지막에 노랑머리가 지노의 비행궤도를 따라 비행해 우승했다. 지노는 준우승이었다.


지노는 받은 상금으로 엄마 병원비를 다 치렀고, 대철이는 유튜브에서 드론 관련 영상으로 인기가 엄청나졌다. 자, 이제 다음 레이싱을 준비하자!



드론은 편리하고, 재미있지만, 악용되면, 엄청난 참사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비행기 프로펠러에 들어가면 큰일이지요. 불법촬용도요. 드론 레이싱을 하려면 드론 조종 연습을 그냥 잘해선 안 되고, 엄청 잘해야 하는데 지노는 꽤 잘하나 봅니다.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네요.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드론 특성화 학교에 입학한다고 합니다. 대철이와 함께요. 꿈을 향해서 날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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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서평이었습니다. 줄거리 요약과 핵심 느낀 점을 잘 써주었습니다.

계속 단련하면 좋은 서평을 쓰게 되겠죠.

마지막 부록에서 드론과 드론 활용, 드론 각 명칭과 조종기 알아보기 등을 알려주니 더욱 마음에 쏙 듭니다.


실제 대학에서는 드론학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전망도 밝고 개발영역과 활용도가 높다는 뜻이겠죠.

관련된 직업도 있다고 합니다. 드론 개발자, 정비사, 조종사, 조종교육자, 프로그래머 등 다양합니다.

4차산업혁명의 정보통신기술과 접목한 드론에 대한 소재로 재미난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이며 책입니다.


아들도 드론을 샀지만 조종기술이 어렵고 고장이 나서 매우 안타까워했어요. 또 사주기에는 무리네요

한 때 크게 유행으로 해서 아이들이 많이 가지고 놀던 때가 생각납니다.

실제 관련된 책을 읽다보니 즐거운 체험 같은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아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하고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한 소재이며 구성이었어요.

특히 드론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책입니다.

끈끈한 우정 역시 멋진 버디무비를 본 듯 합니다.


“주니어단디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주니어단디 #스카이레이싱 #드론 #드론조종사 #드론개발자 #책세상 #맘수다 #우정 #우정레이싱 #주니어단디그루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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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보의 신비로운 부자 수업
이은재 지음, 송효정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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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황금보의 신비로운 부자수업/주니어김영사

주니어김영사의 베스트경제도서, 어린이들의 경제관념 이해와 금융에 대한 직접 체험 등 좋은 책들이 많아요,

황금만능주의에 대한 생각, 자본주의에서의 돈에 대한 관념, 당연히 돈이면 최고인 듯 생각합니다.

그 중요성을 어떻게 알려주어야 할까요?

그러기에 저는 바로 이 책을 준비하였답니다.


가난과 부유/부자, 돈이 전부일까요? 그렇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듯 해요, 거의 대부분이요.

저 또한 많은 돈이 갖고 싶거든요.

저뿐 아니라 아이들 위해서도요, 당연하겠죠, 좋은 환경, 더 나은 교육 등으로 말이죠.

좋은 집, 좋은 차보다는요.

건강한 돈의 가치를 읽으면서 같이 공감하고 싶어요.

총 13가지 이야기 일화가 소개되니 넉넉하네요.


그럼 금보와 같이 부자수업 같이 들으러 가봐요.

1.금수저의 습격(삶은 불확실한 미래로 나아가는 서툰 걸음이다)

부자되라고 지은 이름 금보, 황금보(기를 돌같이 하라)의 이중적인 의미 아닐까요?

일반가정의 모습이네요, 엄마의 잔소리, 집에서는 왕자님, 밖에서는 짝퉁 금수저.


2.하늘에서 뚝 떨어진 부자(인생길에 날아드는 돌을 용감하게 마주하라)

겉모습, 첫인상은 인간관계에서 매우 중요하빈다. 엄마들의 은근한 자존심 대결,

인기와 돈의 관계, 그리고 탕진보, 엄마와 금보의 감정싸움입니다. 아빠와 금보 그리고 엄마의 대결구도입니다.

숲 속에서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의문의 할아버지? 앗 갑자기 판타지로 변하고 있어요.



3.부자의 꿈(꿈꾸는 순간, 삶의 방향이 바뀐다)

돈벼락, 금보의 지니가 될 수 있을까요? 할아버지는 외계인? 아이스크림 아닙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는 뭘까요? 부자의 첫 단계? 행운과 노력 중?


4.종잣돈을 찾아서(작은 샘물이 큰 바다에 이르는 출발점이다)

숨이 막히게 하는 옆 건물 벽, 다시 찾아간 벼락씨.

돈 쓰는 재미? 모으는 재미? 종잣돈과 단지의 대체 알바.

알바비 꽤 큰돈입니다. “특별한 지폐”


5. 죽은 돈, 살아 있는 돈(돈의 무덤을 만들지 마라)

종잣돈 구히가, 쌓기, 아이들이 일할 곳이 거의 없어요. 요즘은 규제도 많구요.

헉 사고를 치고 말았네요, 새 자전거를 이런,

그리고 땅을 묻으면, 헉, 너도 황당해서 말 못하겠어요.

믿음/신뢰의 중요성. 그리고 돈은 일을 해야죠, 움직여야 합니다. 그냥 있으면 죽은 돈,



6.나도 사업가(마음의 눈을 뜨면 길이 보인다)

돈을 쓰지 않으니 등 돌리는 친구들, 깨달음을 얻네요.

동료, 런닝메이트가 필요합니다. 등잔 밑 단지가 보이네요.


환상의 파트너가 되겠네요.


7.돈의 세계로(미래는 꿈꾸는 자의 몫이다)

착착 진행되고 있어요, 배움의 자세, 끝이 없지요, 기다림의 시간.

 반성과 계획, 일기책 선물, 성공한 이의 일기책은 돈 주고도 못 사요.


8.두드려라! 문이 열릴지니(도전을 망설이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

상상만 해도 좋네요, 돈이불을 덮고 자네요, 현실 속 꽃꽂이 대박 조짐이네요.

주식으로 불어난 돈, 벼락씨의 능력은 과연 어디까지일까요?

주식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달라진 눈빛, 살아있네요.



9.사람이 필요해(일 나누기 일은 기회다)

바빠도 여전한 벽의 중압감. 그 벽에 그림을 그리면 어떨까요?

몸이 손이 열 개라도 모자란 바빠진 금보, 욕심은 금물이죠, 해동. 민욱이가 추가됩니다.

주식관련 금융활동 설명해줍니다. 앗, 회색벽 벽화, 저의 예상이 적중했네요.


10.벽화프로젝트(사람 더하기 사람은 힘이다)

투자자 모집. 핵심은 그리기 소질 있는 온기네요.


감정과 사업은 다르죠. 건물주 설득, 이제 본격 시작입니다.컨셉은 가족과 자연입니다.


11.돈의 노예(마음을 닫는 순간 세상의 문도 닫힌다)

받은 금액이 너무 크네요, 그리고 결국 분배의 문제점이 드러나네요.

돈의 노예, 그리고 괴물?


12.벼락씨의 비밀(모든 길은 사람을 향한다)

위기, 성장하기 위한 성장통? 벼락씨의 나무는 의젓하게 멋지게 자라고 있어요.

벼락씨의 비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금보의 할아버지는 사람을 사거고 벼락씨는 돈을 산거네요.

삶의 목표가 돈이 아니라 사람이어야 하죠.


돈의 노예가 아닌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13.행복한 부자(행복한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다)

어려운 숙제를 풀 사람은 바로 금보입니다.

사십구일? 그리고 투자자 친구들과의 화해와 용서.


해피엔딩의 시작, “행복한 부자의 길”로 나아갑니다. 오리알과 함께요.

“가장 큰 투자는 사람에 대한 투자란다”

가족, 가정, 회사, 모든 인연이 있는 사람들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까지의 투자, 어렵지만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여러분 어떠셨나요?

어른인 저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아이들도 읽고 어떤 기분일까요? 쓰자 주의인 10살 딸, 아끼자 주의인 13살 아들,

인생의 행복이 최고입니다. 다만 어느 정도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야겠죠.

그 정도만 있으면 행복의 부자인 셈이죠.


각 장마다 좋은 말, 명언이 많네요. 경제용어인 듯 하고 사람에 대한 내용입니다.

전 특히 “일 나누기 일은=? ”. “사람 더하기 사람=?”표현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기회와 힘이죠.

돈은 현대 사회에 가장 높은 위치에 있어요, 그러나 그 위에 있는 존재는 누구죠? 바로 인간, 사람입니다.

노예나 괴물이 되어서는 안되죠.

명언과 조언이 힘이 됩니다. 그림도 많아서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읽을 수 있답니다.


“고통은 나누어 짊어지는 것이 진정한 사업가의 자세지”

친구 서열이란 단어표현이 서글프지만 이 또한 어린시절 잠깐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때의 즐거운 추억이라 생각하게 해야죠.

돈으로 살 수 없는, 그 무언가? 이 책을 읽고 느끼고 깨달았기를 바랍니다.

돈 주고도 못 사는 그것을요. 물질적 풍요에 부유한 마음까지 얻는 진정한 부자의 꿈을 우리 함께 이루어가요.



“주니어김영사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주니어김영사 #경제 #돈의가치 #나눔 #행복 #책세상 #맘수다 #황금보의신비로운부자수업 #초등경제학습 #베스트경제도서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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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해부도감 - 바다 위아래의 세상에 관한 거의 모든 지식
줄리아 로스먼 지음, 이경아 옮김, 김웅서 감수 / 더숲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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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바다해부도감/더숲, 바다와 생물을 낱낱이 샅샅이 파헤치는 시간입니다.

4가지 해부도감시리즈로 유명한 줄리아 로스먼.

“세상을 이해하는데 그림 한 컷이면 충분하다” 기막힌 표현입니다.(OCEAN ANATOMY)

“바다 위아래의 세상에 관한 거의 모든 지식”너무 자신만만한 것 아닌가요? 이런 자신감 어디서 나오는지 책 속에 정답이 있겠죠! 인류의 마지막 보고인 바다,

그리고 생명체의 시작도 물, 바다라 생각이 듭니다.

많은 종의 동식물이 살아가는 바다. 바다를 통째로 해부하여 들어다 볼 수 있는 기회랍니다.


육지는 한정되어 있고 이제 바다로 가야죠, 눈을 돌려야죠.

해양생물을 배우고 그리고 최근 이슈인 환경오염, 인간의 욕심이 어디까지인지? 이 책으로 중요성과 필요성을 깨우치길 바랍니다. 그 분들이 이 책 읽었으면 좋겠어요.

작가의 어린 시절 지내왔던 해변, 자연, 농장, 음식에 이은 바다해부도감, 유명한 만큼 많은 이들의 즐거움과 배움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제 그 동안 몰랐던 놀라운 해양생물을 만나러 가요! 준비되었죠?

총 8개의 챕터(CHAPTER)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들이 선택해준 동물이나 주제를 선정해서 주로 소개하고 있어요

CHAPTER 1: 바닷물

수많은 동식물, 그리고 환경에 대한 내용이라 다 소개하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아이들 입장에서 10~15개 주제로 선택해달라고 했어요, 챕터별로 2~3개씩 골라주었답니다. 바다의 비밀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바다색의 비밀, 그리고 오대양을 소개합니다.

대륙이 갈라지면서 오대양 육대주가 형성되었어요.



CHAPTER 2:다양한 바다 어류

육지의 생물처럼 바다생물에게도 먹이사슬이 있어요

어류의 모든 것, 생김새, 기관, 그리고 어류의 독특한 생활모습이 소개됩니다. 특이한 포식자 어류, 아 참 우리 아들은 각 새치들 중 돛새치를 가장 좋아한답니다.


최상위 포식자는 범고래나 상어입니다. 범고래는 돌고래 종류이나 무시무시하답니다.


심해 생명체는 생김새가 남다르네요, 넘사벽의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CHAPTER 3:고래 삼매경

지구 상 생명체 중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하는 고래,

대왕고래가 이름처럼 대단한 크기입니다.

고래들도 떼를 지어 사냥을 합니다. 직접 보면 장관일 듯 합니다.


동해바다 가서 고래사냥하고 싶네요.

귀여운 돌고래, 지능도 뛰어나고 귀엽기까지 하네요.


머릿속에 멜론 무언가요? 멜론 과일인가요? 아님 음악이 나오나요?

돌고래 종류가 은근 많네요, 처음 알았답니다.


고래를 보호합시다. 한 때 인어라 오해 받은 듀공, 매너티, 참으로 못생긴 인어였나봅니다.


CHAPTER 4:생명의 보물창고 해변

해변, 특히 갯벌은 소중한 생명의 터전입니다.

해변의 모래사장을 거닐 때의 발바닥의 촉감, 느낌이 어떤지 느껴보세요.

수많은 생물들과 지형, 조수간만 때의 종 분포가 흥미롭네요.


조가비, 해조류, 따개비, 조개류와 바닷가에 사는 새들,

먼바다의 사는 새를 아들은 흥미롭게 쳐다봅니다.


대형게의 비주얼 멋지네요, 아 대게 먹고 싶어요, 킹크랩도요.



CHAPTER 5:바다 속 쌍을 향하여

이제 본격적으로 바다 속 생물들이 쏟아져 나올 시간입니다.

놓치는 친구들 없도록 다함께 만나봐요.

바다오이라는 이름의 해삼, 문어와 오징어, 진주, 불가사리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네요.

랍스터-바다가재와 작은 친구들이 소개됩니다.


바다거북은 소개하는데 기사에서 본 바다거북 생명의 위협이 생각납니다.

생태계 오염이죠, 대이동은 지구 바다 곳곳을 누비는 대장정입니다.


CHAPTER 6:산호초의 세계

산호초의 종류와 탄생, 각 종 산호들이 소개됩니다. 산호초 주변 사는 어류들, 다들 남다른 비주얼 자랑합니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멋지지만 어려운 상황이라 합니다. 환경파괴, 오염이 원인입니다.


해마, 해면, 해초가 소개됩니다.


CHAPTER 7:겨울왕국

바다얼음인 해빙, 남극과 북극에서 볼 수 있어요, 슬러시가 있네요,


빙하, 빙산 소개와 주변에 사는 다양한 동물들이 소개됩니다.

바다사자, 물범, 물개, 외뿔고래(일각고래), 그리고 펭귄, 앗 북극곰도 보이네요.

쳐다보는 북극곰의 얼굴과 눈이 왠지 슬퍼보이네요,


CHAPTER 8:더 넓은 바다를 향해

환경훼손이 적고 많은 어업이 소개됩니다. 대형화가 문제죠, 싹쓸이가 문제입니다. 어종 보호해야죠.

등대가 소개됩니다. 해수면상승과 침식으로 이동하는 등대가 있다고 합니다.


바다를 연구하는 해양생물학자가 소개됩니다.

신나는 바다 속 탐험과 해상무역, 화물선이 소개됩니다, 아시죠? 대한민국의 조선업 수준을요.

조선기술 자랑과 수주량이 늘어나서 다행입니다.

안타까운 그림은 태평양 거대 쓰레기섬입니다.

기후변화, 환경오염은 해양생태계, 모든 생태계의 치명적인 위협입니다.

수치로 보는 기후변화, 아들은 희망의 바다일보를 의미있게 읽고 있어요,



부록으로 주신 컬러링북 감사합니다.  두 권이나 주시니 아들, 딸 각각 좋아요.

딸은 거북을 그리면서 비닐봉지를 해파리라 착각하고 먹는 모습을 보고 슬프다면서 그림에 비닐봉지대신 해파리로 바꿔 그렸답니다.


인간의 몸에 물이 중요하듯 지구라는 큰 유기체에도 물이 매우 중요합니다.

바다에서 시작되고 바다에서 끝날 수 있다는 반증입니다.

물과 바다를 이용한 인류, 이제는 바다와 생태계의 위협을 중단하고 망가진 바다를 다시 살려야만 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바다를 알려면 지구도, 육지을 알아야합니다. 동/식물 등 해양생물과 터전인 해양환경, 그리고 어두운 현실인 환경오염까지도요.


해양자연은 해양자원이며 모든 것을 담고 있습니다.

어떠셨나요? 너무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다 이해하고 배우는 것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왜 이리도 자신감이 넘쳤는지 이제 알겠네요.

전적으로 독자들의 입장과 수준으로 노력한 모습이 보이고 느껴집니다.

바다가 무엇인지? 그 안에 얼마나 무수한 생물들이 살고 있음을 안다면 달라지겠죠.

그린피스의 해양감시, 활동도 자주 보고 있습니다.


인류가 달려져야 지구가 달라집니다.

생각에 이은 활동, 행동이 중요합니다.



“더숲으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더숲 #바다해부도감 #해부도감시리즈 #줄리아로스먼 #해양생태계 #책세상 #맘수다 #환경보호 #동물보호 #OCEANANATOMY #도서출판더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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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를 만난다는 것은 - 자연이 들려주는 생명 관찰 이야기
임권일 지음 / 지성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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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생명체를 만난다는 것은/지성사 , 

자연이 들려주는 생명관찰 이야기.

프랑스의 곤충학자, 파브르(파브르 곤충기)

캐나다의 어니스트 시튼(시트 동물기), 그럼 한국에는 누가 있나요?

바로 떠오르는 분은 한국의 조류학자 윤 무부 교수님, 과거 TV에도 자주 나오셨죠.

다들, 자연, 생물의 관찰이 남다른 분들이시죠.

곤충, 식물, 동물 등 자연계 생물/자연탐사의 신비로움을 알려주고 일깨워 주는 책입니다.


4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 한국의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볼 수 있는 생명관찰 이야기입니다.


6종류의 친구들을 만나 볼 수 있답니다. 그럼 먼저 봄입니다.

1. 봄, 봄이라 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생명의 탄생, 푸르름이 생각납니다.

봄은 겨울과 여름의 중간으로 가장 소중한 계절이라 생각합니다.

고난을 지나 동식물들은 이제 봄을 즐길 준비를 합니다.

①늦잠 자는 두꺼비와 도마뱀, 봄이면 경칩(驚蟄), 물소리에 겨울잠 자던 개구리가 놀라 깨어난다 하죠.

산 속 늦잠 자던 두꺼비, 외모는 넘사벽, 무섭네요, 도마뱀의 꼬리자르기, 쉬운 결정은 아니랍니다.

②멧토끼, 산토끼 토끼야~ 포식자들 틈새에서 경계심이 뛰어난 토끼, 천적과 생태계의 관계도 알려줍니다.

생태계의 균형, 문제는 대부분 인간이 저지른 잘못과 실수라 합니다.

③천연기념물, 저어새, 비주얼이 남다릅니다. 주걱같은 부리가, 마치 큰 구두솔 같아요.


④저와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 추어탕이 있어요, 미꾸라지야 미안하다. 몸에 좋은 걸 어떡하니?

좀수수치와 미꾸리의 모습이 매우 흡사합니다. 민물에 사는 물고기랍니다.

⑤도마뱀처럼 생긴 도롱뇽, 환경파괴가 역시 문제네요,


⑥다친 척하는 물떼새, 생존 전략일까요? 설마 진짜 다친 건 아니겠죠, 흥부의 제비다리가 생각납니다.


2.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는데 동물들은 어떻게 지낼까요?

①뻐꾸기의 탁란, 비난받아야 할까요? 너무 얄미워요. 찌르레기는 동족에게 탁란을 헉, 동족의 배신인가요?


②소똥구리와 숲의 먹이사슬에 대해 알아봅니다. 똥과 관련된 벌레들을 소개해요, 이름은 안 밝힐래요, 지켜줄래요

③토종 비둘기 중 양비둘기가 있다 합니다. 처음 들었고 보았어요, 양비둘기, 집비둘기 서로 다르네요


④어릴 적 맑은 개천에는 많은 동식물들이 살았어요.

이제는 시골에서만 볼 수 있어요, 고둥을 줍던 기억이 납니다.

⑤금빛 개구리는 고유종이라 합니다. 많이 본 듯한 개구리같아요, 멸종 위기라 하니 안타깝네요.

⑥표범장지뱀, 이름 참 멋있네요.

도마뱀과 다르다 하는데요. 제가 보기엔 같은데요.


3.가을, 지금은 9월, 가을입니다.곧 추석도 오는데요, 동물들도 가을걷이할까요? 먹이저장요.

①탐진강, 처음 들어본 강이름입니다. 섬진강은 알지만요.

이름도 특이한 붉은발말똥게. 문화유적이 많은 강진으로 갑니다.

습지와 갯벌이 있으니 많은 종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주인공 한번 구경하세요~


②한반도에서 호랑이가 사라진지?, 북한 백두산 등 깊은 산속에는 살고 있을까요?

과연 한국에도 살았을까요? 포식자들의 멸종은 또 다른 부작용을 낳는다 합니다.

③이름은 예쁜, 그러나 희한하게 생긴 플라나리아.

마치 거머리나 지렁이처럼 생겼어요. 독도 있고 재생능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④무안하면 세발낙지 아닌가요? 바다와 갯벌이 유명한 곳이죠.

여러 물고기를 볼 수 있는 멋진 곳이네요, 여행가고 싶네요.

⑤땅 위의 청소부를 소개합니다. 생로병사, 그리고 자연계의 순환이라 합니다.

분해자와 청소일꾼이 소개됩니다. 송장벌레, 이름에 걸맞게 유명하다 합니다.


⑥깡충거미라고 아시나요? 한번 만나러 가요.

크기가 작아 먹이는 주로 개미라 합니다. 그런데 개미도 만만하지 않는데요, 싸워서 이길 수 있을까요?


4.겨울, 날이 추우니 우리 친구들도 너무 추울 듯 합니다.

①텃새와 철새, 길 잃은 새를 미조라 합니다.

검을 옷을 입고 있는 은근 멋쟁이 황새, 먹황새를 소개합니다.

멸종위기종이라 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②인위적 동굴인 폐광, 그 안에서 뱀파이어의 후손 박쥐를 만나봅니다.

없는 듯 하나 곤충들도 많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③월동지 고성에서 만나보는 새들의 왕 독수리.

이들도 살아가기 너무 힘들다 합니다. 왜 그럴까요? 먹이때문이라 합니다.

④소백산 여우, 예전부터 구미호 등 여우는 작지만 영특한 동물로 여겨졌어요, 구미호는 무섭지만요.

여우같다는 말, 좋을까요?

최상위 포식자 부족은 큰 문제를 초래한다고 합니다. 농작물 피해, 민가 출몰 등입니다.

⑤큰 오색딱다구리, 예전 만화가 생각납니다. 나무를 그리도 쪼아대니 두통이 없을까요?


⑥고금도의 삵, 고양이를 닮은 듯, 살쾡이, 스라소니와 같은 종일까요?

야생고양이인데 현재는 최상위 포식자라 합니다.


5.다시 봄, 돌고 돌아 다시 봄이 찾아왔어요.

다시 봄이 되니 못 보던 친구들을 보게 되네요.

도요새, 고니, 그리고 구렁이까지요.


순환하는 대자연 속, 그 속에서 살고 있는 모든 생물들.

있어야 할 곳에 지내야 편안한데요, 그러기 위해서 많은 일들을 생각해야겠죠.

전국 각지에서 만나보는 동물, 곤충 친구들, 한국지리와 자연 생태계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시간이었어요.


그러나 멸종위기종이란, 천연기념물이라는 말만 들어도 기분이 안좋고 슬픕니다. 섬뜩합니다.

결국 언젠가는 인류도 멸종위기종이 되지 않을까요?

그 전에 반성으로 한다면 위기는 넘길수 도 있겠죠..

생태계의 균형 파괴는 결국 인간으로부터 시작되는 듯 합니다.

반성해야죠. 그들의 터전이 줄어든 만큼 결국 되돌아오는 것은 심각한 부작용입니다. 각종 바이러스의 위협은 동식물의 균형문제로도 발생된다고 합니다.

각자 열심히 사는, 특이하게 사는 동물들.

안타까운 일들은 난개발, 환경오염 등으로 생태계가 위협을 받고 있는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자연보호, 환경보호가 시급합니다. 인간 때문에 멸종되는 동식물이 더 이상 없어야겠죠.

지구라는 터전에 같이 공존하는 구성원입니다.

누가 누구를 희생시키는 관계가 아닙니다.


지성사에서 출간된 자연탐구 책들이 많으니 한번 구경하세요.

초등과학도서로 안성맞춤입니다.


“지성사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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