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을 보내고 보니 선행학습(예습)의 중요성을 알겠다. 여기저기 뒤져보다 이 책을 선택했다. 수학교과서가 해법이라는 것도 작용을 했다. 처음 도입부분이 짧은 만화여서인지 쉽게 받아들인다. 문제도 처음 접하는 아이가 쉽게 이해하도록 나와있다.
오늘 처음4쪽으로 풀었는데 별 무리가 없다. 잘 선택한 것 같다.
우리 아이는 쑥스럽다는 말을 달고 산다. 뭐가 그리 쑥스러운지...틀리면 어떡해...
근데 이 책은 엄마인 내가 해 주고 싶은 말을 재미있게 풀어 놓았다.
새롭게 맞이하는 2학년 때는 좀 더 자신감 있는 우리 딸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이젠 나두 모르는 한자가 많다. 이 책을 처음 읽게 하면서 많은 우려를 했다.그 중 한가지가 만화라는거... 그러나 장점이 더 많다는 거
우선 마법천자문을 접해서인지 한자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다. 그래서 "난 한자 많이 안다. 잘 한다." 자신감이 생겼다. 그 점만으로도 감사
나두 이책을 우리 딸만큼 사랑하면 마법에 걸려 한자와 친해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