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음을 선택하는 순간
마리 드루베 지음, 임영신 옮김 / 윌컴퍼니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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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안락사에 대한 이야기...
이번엔 안락사 또는 존엄사를 선택한 이가
직접 쓴책이다.

나의 친정아버지와 같은 폐암을 겪고
전이되어 뇌종양으로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신 저자와 그의 남편되시는 분이 몇구절 도움되는 상황설명을 써주고 마지막 장을 쓴 책이다.

프랑스의 의료체계와 다르지 않아 보이는 우리나라의 시스템 속에서 답답함을 느꼈을 아빠를 생각했다.

아빠가 안락사를 원했던것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몇권되지 않는 죽음에 대한 책들과
오늘 읽은 이 책과 몇달전에 읽은 죽음을 선택한 아버지를 떠나 보낸 아드님의 책으로 인해
나도 노년이 되어서 안락사를 자주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 벌써부터 생각해본다^^;

내가 암에 걸리게 되면 다시 찾아 읽어봐야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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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의 베이커리 1 한밤중의 베이커리 1
오누마 노리코 지음, 김윤수 옮김 / 은행나무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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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헐 한밤중의 베이커리2도 있네 ㅋㅋㅋ
일본소설은 그 특유의 뭔가가 있는데 이 책도 있었다.

빵을 원래부터 좋아했던 나는
긴 신혼여행 동안(약 5개월) 빵집에 가야지만 눈을 반짝였다!

책도 베이커리라길래... 집어들었다
헤헤 본격 빵먹고 싶어지는 책!ㅋㅋ

아무래도 헤어보다 제빵을 배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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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40
파트릭 모디아노 지음, 김화영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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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읽다만 소설을 드디어 읽었다!
상받았다는데...

제목처럼 너무 어둡고 어둡다 ㅠㅠ

어려운 책이었다...
언젠가 이해할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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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안에 하나님이 없다 -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신비 그리고 그분과의 인격적인 사귐
필립 얀시 지음, 차성구 옮김 / IVP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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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거의 다 읽고 마지막부분을 안읽고
다른 책으로 넘어가는 괴상한 습관이 있다

이 책도 그랬다

나는 이런 습관이 있다는 것을 수첩에 적으려다가
그 습관이 별로라서 수첩에 적지 않고 이 책을 마저 읽었다

저자를 통해 나는 하나님이 선한 분이라는 건 믿는다는 것을 알았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한 인간의 인생,
세상 뿐만 아니라 우주의 처음과 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하나님이라는 것도 그림이 그려진다 (마치 인터스텔라처럼)

그 분의 세 가지 뜻이 있다는 저자가 소개해준 것도 인상적이어서 이제는 슬프고 고통스러운 경험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어디있냐고 물을때 도무지 이해되지 않아 마음을 표현할 길 없던 그 감정을 이제 느끼지 않을 것 같다!

영국의 레슬리 웨더헤드 주교가 한 말이고
의도적인, 악한 이 세상에서 정황적인, 궁극적인 뜻 세가지다. (376-377p)


참으로 내 안에 하나님이 없는 것 같아 집어 들은 책에서 다시금 내가 살면서 가져야할 관점을 추스렸다. 굳굳. 좋은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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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어떻게 정리정돈을 돕는가 - 정리되지 않는 인생을 위한 철학의 조언
이나 슈미트 지음, 장혜경 옮김 / 어크로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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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도 여성저자로서 처음부터 호감이었다^^;;;
철학책이라 이해 못하고 그냥 글자만 읽고 넘어간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수첩에 옮겨 적고 싶은 구절들이 많이 있었다!

가장 내 마음을 찌른 구절은

상대를 나와 비슷하게 바꾸려는 노력은 바람직한 상호작용을 위한 최악의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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