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 아이만의 단 한 사람 - 한 사람에게 받은 깊은 존중과 사랑이 평생을 살아 낼 힘이 된다
권영애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6년 9월
평점 :

그 아이만의 단 한사람 - 권영애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아니면 입학한지 얼마 안되서인지
5월이 끝나가는 요즈음 한달을 가만 되짚어보니
아이의 학교 생활에대한 기억만이 가득하다
이 시기에 읽다보니 더욱 가슴이 뜨끈해졌던 책
'그 아이만의 단 한사람'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책 '그 아이만의 단 한사람'은23년째 현직 교사인 권영애 작가님이 쓴 책이다
이력에 무슨상무슨상... 수상경력을 늘어놓았지만
그런 상들보다도 책의 말미에 엄마들의 선생님에 대한 평가는.... 음...
정말 대단하신분이구나 싶은 생각을 하게 했다
아는 사람은 알고있듯...
우리아이는 일반학교에 다니고 있지 않다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고 자연으로 공부하는 대안학교에 다니고 있다
대한 학교를 선택하게 된 큰 이유중의 하나가 일반 공립학교에서는 만나는 선생님이 '랜덤'이라
정말 좋은.. 아이들을 아이들 그 자체로 이해해주고 존중해주는 선생님을 만나는것은 정말 큰 행운이라고들 하는데....
그런 선생님이 현직 교사라는게 참 가슴 뜨끈해지게 했던 책...
이책 그 아이만의 단 한사람은 제목과 표지에서 이야기 하듯
소중한 우리 아이... 그 아이에게 단 한사람이라도 깊은 존중과 사랑을 주었을때에
그것이 아이의 평생을 살아 낼 마음의 힘이 된다는...
그렇기 때문에 아이를 존중하고 사랑해주어야 하는 한 선생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의 시작부분에서 이야기 했던 배아픈 아이의 이야기는
꼭 우리딸 이야기 같아서 내 가슴이 너무 찡했다
있다가 하교길에는 꼬옥 안아줘야지~
그 아이만의 단 한사람 권영애 선생님의 책이 참 위로가 되었던 부분중 하나는
표지에도, 끄트머리에도 그려져있던 '우산'이었다
아이가 힘들때 비가 올때... 그 비를 막아줄거라는 믿음이 가는 사람...
그게 바로 교사여야 한다는 의미리라..
아이의 입학과 동시에 '교사'라는 학교엄마와 '진짜엄마'라는 집엄마의 갈등이 시작되는 모습은 꽤 자주 눈에 띈다
근데 이책 그아이만의 단 한사람의 저자 권영애 선생님의 반에서는 이런 일은 일어날수 없다
선생님도 엄마를 존중하고 엄마또한 선생님을 존중하고 그 학교와 집의 두 엄마는 아이들을 존중해
서로간의 공간으로 보낼때에 행복 빵빵한 모습으로 보내주자는 다짐에 가까운 당부는 가슴을 찌릿하게 해주었다
이야~ 정말 이런 선생님도 일반 학교에 있구나...
게다가... 그런 양쪽엄마의 믿음의 시작이 학교엄마여야 한다는 부분은
책읽다가 양손으로 엄지 척~을 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해주었다
에필로그의 제목인
머리쓰는 선생님, 가슴 쓰는 선생님
이부분의 선생님을 엄마로 바꾸어보자
난 머리쓰는 엄마가 되어야 할까 가슴쓰는 엄마가 되어야 할까
우리 아이의 단 한사람이 학교 엄마라면 정말 감사한 일이겠지만
학교 엄마도 이렇게 노력하는 세상인데...
집엄마인 내가 우리 아이의 단 한사람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잔뜩 들게 한 책
'그 아이만의 단 한사람'
출간때 부터 주변엄마들의 입소문이 보통아니었는데
이제서야 읽어보게 되었다...
참 괜찮은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