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 부자 할머니
박지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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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부자 할머니 - 박지수 작가를 응원하고 싶은 책



나의 꿈 부자 할머니


표지를 보는 순간


휴남동 서점 책이 생각났다.


그리고 한때 내 일터였던


부동산사무소가 생각났다. ㅋ


황금부동산...


동네에 하나씩은 틀림없이 있는 부동산 이름이다.



제목과 표지만 보고서는


부자할머니가 황금부동산 주인인가부다 했는데


그건아니다 ㅋ


아이의 감기 때문에 동네 약국에 갔다가


우연히 만난 부자할머니.


전체적인 스토리를 보면


76세의 부자할머니가


육아휴직 중인 엄마 지윤의 멘토가 되어


경제적부를 이루기 위한 마인드셋을 돕는다는


그런 내용의 소설이다.




요즘 워낙 부와 관련된 도서가


소설로 나온 것도 많이 볼수 있는데


송희구 작가의 책들이나 '부자의 그릇' '더기버'등


요런 책들이 꽤 많이 쏟아져 나온 상황에서


나의 꿈 부자 할머니 같은


아이 엄마와 할머니의 조합은 없었던 듯 하다.




이 책이 초반부터 관심을 끌었던 또하나의 큰 이유가


바로 송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인데


얼마전 송파에 거주하는 엄마들의 책모임에서


이 책을 지정도서로 읽었는데


그때 엄마들의 이야기에서도


이 배경이 된 아파트가 어딜까 하는 이야기들이


나올정도로 ㅋ 궁금하긴 하다 ㅋㅋㅋ


작가님도 송파사실려나 싶기도 하고 ㅋ




사실 앞서말했던 송희구작가의 네권의 책이나


더기버, 부자의 그릇에 비해서는


다소 스토리가 약한감은 있다.


무언가...


멘토도 멘티도 너무 착하게 말한다고 할까?


자극적인 요소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를


잘 끌고 갔다는 말일수도 있겠다.



다 가능해. 마음만 먹으면 돼.


사람들이 생각하는 불가능한 일의 90%는


마음을 먹지 않아서 못 하는 일이야


p.70_나의꿈부자할머니



이런 식으로 79세 할머니가 30대 아이엄마에게


조언을 해주는 이야기 속에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들을 흘리고 있는 책이다.



무작정 누구 탓만 하는 사람치고 부자 없어. 


부자는 누구 탓할 시간이 없거든


p.86_나의꿈부자할머니



아.. 우리집이 부자가 아닌 이유가 이건가 -_-




하루를 살더라도 부자 옆에 가서 살아야 해. 


부자 동네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있어.


p.106_나의꿈부자할머니



이 책을 읽은 독서모임 맴버들이 입을 모아 했던 말이


나도 부자 할머니가 되고 싶다 였는데


나 역시 그렇다.


부자 할머니가 되고 싶다.


부자할머니가 되어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설이라 술술 읽히고


그 안에 경제용어도 쉽게 풀이되어있어


경제도서라는 부담감 없이


쉽게 읽을수 있는 책.



김부장 시리즈 에 이은


나의 돈많은 고등학교 친구를 쓴


송희구 작가처럼


점점 발전하는


박지수 작가의 다음 작품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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