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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잘 풀리는 인생
김새해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7월
평점 :
무엇이든 잘 풀리는 인생 /김새해 책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던 시절이 있다.
지금도 많이 읽잖아? 라고 따진다면 할말없다.
그렇다 지금도 자기계발서를 참 좋아한다.
그런데 예전에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던 시절과
지금은 큰 차이가 있다.
예전에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던 시절은
대략 30대 중반쯤이었는데
불과 10여년 전이었다.
근데 같은 자기계발서를 읽는데도 느낌이 너무 다르다.
내 기억에 처음 자기계발서를 읽던 시절엔
몇몇의 유명한 작가들의 자기계발서가 유행했었다.
이지성이나 김난도, 해외 몇몇 저자들의 책들은
나오는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당시 시크릿이 대히트를 쳤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요즘의 자기걔발서는
누구나 쉽게 쓸수 있는 느낌의 장르가 된것 같다.
워낙 다양한 저자의 책이 쏟아져 나온다.
오늘 소개하려는 이책
'무엇이든 잘 풀리는 인생'의 저자 김새해도
이지성, 김난도 시절 처음 접했던 저자이다.
당시에는 큰 관심이 없다가
시크릿을 읽고 난뒤 그녀의 첫 저서였던
'내가 상상하면 꿈이 현실이 된다'를 읽고는
무언가 다른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는 완전 잊고 있다가
최근에 인스타와 유튜브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로서의 김새해의 모습을 보며
옛날에 읽었던 그 당시의 느낌과
어딘가 달라진듯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그녀의 삶과 책 전체를 관통하는
시크릿과 비슷한 그 느낌이 공존하는 것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기억으로는 그녀가 최근 1년 사이
펴낸책만 벌써 3권으로 기억하는데
왠지 그중 읽었던 한권과 느낌이 비슷할듯해
읽게 되었다.
그녀의 인스타를 보며 느꼈던 그녀는
사실 그다지 긍정적인 느낌은 아니었다.
어딘가 아픈사람같은 느낌?
난 확언이라는 것에 대해
그다지 공감을 안했던 사람이라
김새해 작가가 확언하듯 자신의 상황을
인스타에 올릴때면 관종인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무엇이든 잘 풀리는 인생이라는
책 제목을 처음 접했을때도
김새해 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책 무엇이든 잘 풀리는 인생은
그동안의 그녀의 책들 중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가장 많이 풀어놓은 느낌이다.
사실 내가 그녀의 이야기를 알게 된 것이
최근 인스타를 통해서였기때문에
어떤 과거를 보냈는지는 전혀모르겠고
그저 현재 이렇게 살고 있다.
아이들 케어하며 글쓰며 그림까지 그리고
사무실도 커다란 작업실로 옮겼다
이런 정도의 현재 상황만 알고 있었는데
그녀가 세계 곳곳을 다니며 30여개의
직업을 체험했다는 이야기에 헙.
성공한 인생이라는 것이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어 성공했다고 자부하는
그녀 스스로 쓴 자신의 이야기를 읽는 것은
무언가 자서전을 읽는 느낌이었다.
그동안의 그녀 책 느낌과 달라서 더 그랬던 듯.
1톤의 생각보다 1그램의 행동이 중요하다는 글을 보며
누구보다 좋은 습관을 들이고
끊임없이 행동으로 생활화한
그녀가 꿈을 이룰수 있었던 것이
그냥 우연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새해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서
발전하는 삶을 스스로 어떻게 만들어나갈수 있는지
뱅울수 있는 책으로 추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