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6 - 남북국 시대 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6
최태성 기획, 이태영 그림, 윤상석 글 / 다산어린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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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공부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아이에게
가볍게 접근하도록 권하고 싶은 책

전체적인 스토리에
한국사의 중요한 부분들을 쏙쏙 담아두었다
중간 중간 한능검 문제들이 나오니
기출문제도 풀어가며 읽는다면 1석2조!

#최태성 #한능검 #한국사공부 #초등역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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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인간 이시후 창비아동문고 342
윤영주 지음, 김상욱 그림 / 창비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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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아 랑귀누스병 완치자
12세에 냉동된 ‘이시후’, 40년 2개월 11일 만에 해동되다.

완치의 기쁨은 잠시,
그를 맞이한 건 낯설게 바뀐 세상.
동생은 중년이 되었고, 조카와 함께 등교한 학교에선
‘해동인’이라는 이유로 외면받는다.

가족은 40년간 냉동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걸 희생했다.
하지만 그 희생 너머엔 얼어붙은 마음과
냉동 보존 기업 ‘프로즌’의 횡포가 남아 있었다.

44지구에서 다시 살아가는 시후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마주하기 꺼려지는 미래,
그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희망이 보인다.

사랑이 죽음보다 강하다는 것.
40년을 기다린 바나나 팬케이크처럼,
이 책은 그렇게 조용히 마음을 녹인다.

디스토피아, 기업윤리, 가족애, 생명윤리,
그리고 <마지막 레벨 업>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하는 책 📚

*창비로부터 서평을 위해 제공받았습니다

#냉동인간이시후 #마지막레벨업 #윤영주작가
#창비 @changbi_jr
#어린이책추천 #어린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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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부모는 적당한 거리를 둔다 - 아이와 평생 좋은 관계를 맺고 싶은 당신을 위한 심리학 수업
김민지 지음 / 길벗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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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저자는 무려 하버드, UCLA에서 공부하신 분이다.
추천사는 무려 하워드 가드너가 썼다.
그런데 지금 한국에 거주하며 일하고 계시다고.
그래서일까
이론은 상당히 촘촘하면서 탄탄하고
예시는 옆집, 앞집, 우리집에서 있을 법한 일들이다.
어려운 용어들이 중간중간 나오지만
용어의 산을 넘기 어렵지 않도록 실제적인 예시들이 도와준다.

이 책은 바운더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각 개인이 지켜야 하는 적절한 거리를 심리학에서는 바운더리라고 말하는데
경계선 적정선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예전에 배웠던 경계존중이 떠올랐다.
아이들과도 종종 이야기하고
심지어 오늘도 이야기 나눴던 내용이다

이 책의 내용도 어찌보면 경계 존중의 확장된 범위 아닐까 싶다.
특별히 부모와 아이의 경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아이였을때의 나,
부모인 나,
그리고 지금 내 아이
모두의 바운더리와 태도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책의 중간중간에 나의 현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는 몇가지 테스트가 나온다.
그리고 예상했던대로
내 바운더리는 건강한 편은 아니었는데
이 기회에 좀 더 디테일하게 나의 현주소를 볼 수 있었다.

재미있는건 한국사회의 문화적 맥락과 특성에 대해
따로 페이지를 할애해서 써 두셨다는거다.
가족 내 화합을 중시하고 상호의존적이며
관계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규정해가다보니
개인의 감정을 숨기고 가족 전체를 위해 의견을 조율하는 일이 다반사라는거다.
이 모호한 관계 내에서 부모는 자녀에게 헌신,희생하는 것이 당연한 문화가 되고
자신과 자녀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보니 자녀의 일이 본인의 체면과 연결되서 과보호, 감정이입,간섭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여기에 입시경쟁의 분위기까지 더해지며 높은 기대와 과잉간섭으로까지 연결된다는 설명은
문장 문장마다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발달단계별 바운더리를 어떻게 세워야 할지의 설명도 좋았는데
시기별로 아이들에게 적절한 바운더리가 어떤 것인지를 배울 수 있다.
아이들이 자라나며 때로 아이의 성장 속도에 부모가 따라가지 못할 때가 많은데
표시해두고 아이들이 성장할때마다 펼쳐보며 부모의 변화를 일깨우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건강한 관계를 위해선
생각이 늘 흘러가던 길로 흘러가기보다는
지금 나의 감정과 사고의 흐름에 대해 알아채는 것이 필요한데
그 알아차림을 위한 질문들을 제시해둔 것도 좋았다.
(나 뿐만 아니라 자녀의 알아차림을 위한 질문도 실려있다.)
첫번째 질문, 나는 매일 7-8시간 숙면을 하는가? 에서부터 주춤하게 되는 한국인
나의 몸상태, 컨디션을 먼저 점검해보아야 한다.
안정적인 애착상태를 위해선
주양육자가 자기를 돌볼 수 있는 주위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중요하다
는 부분이 떠올랐다.
혼자 할 수 없다.
한 사람의 인생이 달려 있는 애착 형성은 온 가족이 함께 노력해야 가능하다.

적절한 거리두기, 바운더리는
필요한 시기에 조금씩 아이들을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모의 최종 목표는 아이의 건강한 자립이니까!
적절한 애착, 공감, 회복 탄력성 등이 있을 때
한 사람의 성인으로 올바르게 설 수 있다.

가능하다면 아이가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
성장단계별로 어떻게 관계를 맺고
또 얼마나 거리를 유지해야할지 궁금한 부모님들께
크게 추천 박아봅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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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sersong 2025-07-08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가 알았겠나요 모든게 거짓이었을지..
 
똑똑한 쿠키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51
조리 존 지음, 피트 오즈월드 그림, 김경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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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과자 학교에 다니는 쿠키!
수업 시간엔 고개 숙이기 바쁘고 시험 문제도 시간 안에 다 풀지 못하는 쿠키는
교실에 앉아 있는 동안도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를 외치고 싶은 기분이다.
그러던 어느 날, 나를 잘 드러낼 수 있는 걸 만들어 오라는 숙제를 마주한다.
온갖 시도와 실패 속에서 머릿속이 하얘지는 쿠키는 과연 스스로를 찾아낼 수 있을까?

쏟아지는 세찬 비를 바라보다 지은 <부스러기 인생>이라는 시 한편은
쿠키를 가슴 뛰게 만들고 시를 읽어내려간 후 쿠키는 이렇게 외친다.

내가 해냈어! 내 마음을 세상과 나눈 거야.
음, 내가 속한 작은 세상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야?

처음부터 멋지게 해낼 수는 없고
뭐든 다 잘할 필요도 없다
알아가는 시간이니까 이렇게 한뼘 더 성장하는거니까

쿠키의 고군분투에 박수를 보내며
내가, 우리가 써내려갈 <부스러기 인생>도 기대해본다.

#길벗어린이 #똑똑한쿠키 #벗뜨리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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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탈출 놀이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43
조리 존 지음, 피트 오즈월드 그림, 김경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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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 알톨이는 인프제임이 분명하다.
그냥 여기 혼자 남아서 느긋하게 쉬는 쪽이 좋아 - I
난 상상으로 모험을 즐기는 편이거든 - N
달걀 탈출 놀이는 보통 점심때면 끝난단 말이야 - J

알톨이를 두고 놀러 나간 달걀 친구들은 돌아올 시간이 한참이나 지났는데도 (점심시간인 12시가 지났는데도!) 돌아오질 않는다. 온갖 상상에 사로잡힌 알톨이는 결국 친구들을 찾으러 출동하게 되고 여기저기 숨어있는 친구들을 하나씩 찾아내게 된다.
알록달록 색칠된 달걀, 그리고 숨겨진 달걀을 찾는 모습까지 easter egg hunt를 연상시키는 장면이다.

12개의 달걀 중 숨은 달걀은 11개. 찾은 달걀은 10개. 그럼 나머지 달걀 하나는 어디에?
찾는걸 중단하고 돌아가려는 친구들을 붙잡는 모습에서 알톨이는 F가 분명하다고 외치면 억지인가요. (네 제가 인프제입니다😎)

집구석 사랑하는 인프제를 달걀판 밖으로 끌어낼 수 있는건
혼자 있을 때가 좋지만 함께일때의 즐거움도 알게 해주는 친구들이라는거!

#길벗어린이 #달걀탈출놀이 #조리존 #벗뜨리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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