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과자 학교에 다니는 쿠키!수업 시간엔 고개 숙이기 바쁘고 시험 문제도 시간 안에 다 풀지 못하는 쿠키는교실에 앉아 있는 동안도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를 외치고 싶은 기분이다.그러던 어느 날, 나를 잘 드러낼 수 있는 걸 만들어 오라는 숙제를 마주한다. 온갖 시도와 실패 속에서 머릿속이 하얘지는 쿠키는 과연 스스로를 찾아낼 수 있을까?쏟아지는 세찬 비를 바라보다 지은 <부스러기 인생>이라는 시 한편은 쿠키를 가슴 뛰게 만들고 시를 읽어내려간 후 쿠키는 이렇게 외친다. 내가 해냈어! 내 마음을 세상과 나눈 거야.음, 내가 속한 작은 세상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야?처음부터 멋지게 해낼 수는 없고뭐든 다 잘할 필요도 없다알아가는 시간이니까 이렇게 한뼘 더 성장하는거니까쿠키의 고군분투에 박수를 보내며내가, 우리가 써내려갈 <부스러기 인생>도 기대해본다.#길벗어린이 #똑똑한쿠키 #벗뜨리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