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학교 - 전면 개정증보판 게리 토마스의 인생학교 1
게리 토마스 지음, 윤종석 옮김 / 도서출판CUP(씨유피)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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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감정은 오래가지 않는다. 대신 오래 가는 결심이 필요하다.”


연애의 설렘은 강렬하지만, 결혼을 결정하고 지탱하는 힘은 전혀 다른 결로 흐릅니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그 지점을 정면으로 겨냥하였습니다. 운명적인 반쪽을 좇는 마음을 조용히 내려놓게 하고, 함께 걸어갈 동반자를 분별하는 법을 익히게 합니다. 읽는 동안 제 안의 기준은 점점 선명해졌고, 쉬워 보이던 것들이 얼마나 어려운 과제인지도 드러납니다.


책은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art 1은 선택의 기준을 재정렬합니다. 감정의 강도나 외적 매력만으로 관계를 평가할 수 없다는 출발점 위에, 결국 성품과 신앙, 그리고 삶의 태도가 결혼의 토대를 이룬다는 사실을 반복해 확인시킵니다. 연애 초반의 열기가 판단을 흐리게 한다는 지적도, 시간을 두고 객관성을 회복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실로 현실적입니다.


Part 2는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하는가'를 구체화합니다. 저자는 가만히 기다리기보다 건전한 투자를 제안합니다. 스스로의 성장을 이어가고, 관계에서도 투명한 대화로 결혼관과 생활양식, 역할관을 확인하라고 권합니다. 특히 피해야 할 성향(받기만 하는 태도, 존중할 수 없는 태도, 정서적 미성숙, 만성적 우유부단)을 짚는 대목은 실제적인 체크리스트로 느껴졌습니다.


Part 3은 함께 걸을 준비를 돕습니다. 겸손, 용서, 건강한 갈등 처리, 지속적인 소통처럼 기본이라 잊기 쉬운 원칙들을 다시 뿌리내리게 합니다. 감정이 식은 뒤에도 관계를 지탱하는 힘이 무엇인지, 생활의 합의가 왜 중요한지, 필요할 때 제3자의 도움을 구하는 용기가 어떻게 관계를 살리는지 차분히 보여줍니다.


예전에 혼자 읽었을 때는 와닿지 않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개별적으로 한 파트씩 읽고, 세 번의 Zoom 모임을 통해 핵심을 나누며, 소모임에서 질문에 관한 생각을 함께 나눴습니다. 그 과정은 저를 점검하게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① 기준의 재배열

예쁨과 매력이 제게 얼마나 큰 비중이었는지 인정합니다(물론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 그러나 오래 가는 관계의 기초가 성품과 신앙이라는 점 역시 크게 공감합니다. 그래서 “거듭난 사람인가?”, “공동의 목적과 사명을 나눌 수 있는가?” 같은 질문이 자연스럽게 앞자리로 나왔습니다.​


② 훈련의 필요성

설렘의 유통기한을 인정하는 일은 로맨스를 무시하자는 뜻이 아니었습니다. 감정이 가라앉은 뒤에도 유효한 가치와 습관을 준비하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잠시 멈춰 점검하고 차분히 다시 보는 훈련의 필요성을 깊이 느낍니다.


③ 대화의 목록​

신학과 정치 성향, 여가와 휴일의 사용, 거주와 직업 환경, 자녀관, 역할관 등 ‘결혼 전 반드시 합의해야 할 주제들’을 실제로 적어 보니 막연함이 구체적으로 드러났습니다. 억지로 맞추는 것이 아니라는 점, 그리고 만남을 멈출 때 정직하게 물러나는 것 역시 책임이라는 문장도 오래 마음에 남습니다.


④ 나름 분명해진 관계의 경계

동정심 때문에, 이미 들인 시간과 비용 때문에, 혹은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관계를 밀어붙이는 선택이 왜 위험한지 공감합니다. 필요할 때 멈추는 용기는 비정함이 아니라 성숙에 가깝다는 사실도요.



세 번의 모임은 너무 짧게 느껴졌습니다. 각 장 끝의 질문들이 특히 유익했습니다. 답을 써 내려가는 동안 “내가 나를 잘 모르는구나”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 깨달음이 관계의 출발선에 변화를 주게 합니다. 조급함과 막연한 불안은 줄었지만, 대신 새로운 종류의 걱정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혀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연애학교>는 좋은 감정이 사라져도 남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운명론을 벗기고 동반자의 언어를 배우게 하며, 관계라는 장기 프로젝트를 위한 생활의 합의를 준비시킵니다. 혼자 읽어도 좋지만, 함께 읽고 질문을 나눌 때 그 영향이 배가된다는 점을 이번에 확실히 느꼈습니다.



이 책을 결혼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싱글에게 권합니다. 기준표를 다시 정리하고, 지금의 만남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을 겁니다. 교회와 신앙 공동체의 리더에게도 추천합니다. 공동체 안에서 활용할 토론 질문과 실제적인 코칭 포인트가 풍부합니다. 연애 중인 커플에게도 유익합니다. ‘감정 이후’를 준비하는 대화의 목록을 얻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사랑을 더 이상 요행으로 기다리지 않게 됩니다. 대신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투자(정직한 대화, 합의의 훈련, 멈출 용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오래 가는 결심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이 책이 잊지 않게 해줍니다.


맞습니다.

이제 그만 두려워하고, 시작해야겠습니다.


#연애학교 #게리토마스 #CUP출판사 #신앙서

#개정증보판 #기독교도서 #연애와결혼 #신앙과연애 #결혼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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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들 - 마음의 고통과 읽기의 날들
수잰 스캔런 지음, 정지인 옮김 / 엘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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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대회


정신병동의 기억 위에 읽기의 시간을 포갠다.
스캔런은 플라스, 뒤라스, 울프의 문장을 끌어와 자신의 상실과 고립을 비추고,
진단명이 움켜쥔 이야기를 독서의 온도로 풀어낸다.


나는 이 책에서 ‘소용돌이처럼 돌아오는 슬픔을 안고 사는 법’을 배웠다.
도피가 덫이 될 수 있다는 경계,
책이 삶을 지켜주는 보루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오래 남는다.


문학이 분석 대상이 아니라 체온으로 다가오는 순간들.
그때 비로소 읽기가 돌봄이 된다는 말이 실감난다.


상실 이후의 언어를 찾는 사람,
상담과 교육의 현장에 있는 이들,
나아가 책으로 다시 일어나고 싶은 독자에게 권한다.


조금 느린 호흡으로, 자기 이야기를 다시 쓰고 싶은 이라면 더더욱.



#의미들 #수잰스캔런 #엘리출판사

#Comitted #에세이추천 #독서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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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사전 - 인생의 작은 숙련가를 위한
단춤 지음 / 유유히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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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언제나 내 안에 있었지만, 그 정체를 선명하게 알아챈 적은 많지 않았다. 어떤 날은 말로 설명할 수 없고, 어떤 날은 이유 없이 무거운 마음이 들었다. 괜찮다고 애써 넘기고 나면, 그 감정은 더 낯설어져 있었다. 도대체 이 마음을 뭐라고 불러야 할까? 그렇게 이름도, 성격도 모르는 감정에 속수무책으로 휘둘릴 한 때가 있었다. 이 책의 제목에 눈길을 붙잡혔다. 이 책은 감정을 알아차리고, 이름 붙이고, 다시 나를 돌아보게 하는 조용한 연습장처럼 다가왔다.



<감정 사전>은 사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감정과 마음에 관한 에세이와 짧은 만화가 섞인 다정한 책이다. 총 50개의 감정을 두 개의 장으로 나누어 소개하는데, 1부는 ‘나만의 속도를 찾아서’, 2부는 ‘손에 쥐어준 다정으로’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각각의 단어는 국어사전적 정의와 함께, 작가 단춤이 재해석한 감정의 정의로 이어진다. 그 옆에는 에세이와 함께 귀엽고 따뜻한 그림이 짝을 이룬다.


이 책의 독특한 점은,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지만 자주 지나쳐버리는 감정들을 매우 섬세한 언어로 포착해낸다는 데 있다. '생경하다', '의식하다', '회피하다' 같은 다소 추상적인 단어들도, 작가의 경험을 통해 구체적인 표정과 장면을 가진 감정으로 되살아난다. 감정이 단순히 느끼는 것을 넘어서, 이해하고 연습해야 할 어떤 것처럼 여겨진다.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중 내가 자주 택한 방식은 감정일기를 쓰는 것이었다. 오늘 왜 이런 기분이 드는지, 어디서 비롯되었는지를 찬찬히 쓰다 보면 어느새 감정의 파도에서 조금 벗어나게 된다. 하지만 막상 쓰려 하면 어떤 단어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왔다. 감정을 구체적인 언어로 바꿔주는 사전, 그 예가 바로 이 책이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불안하다’는 감정을 이 책은 초조함 딱 한 단어로 정의하지 않는다. ‘세상의 속도에 맞추지 못하고 저 혼자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감각’이라 표현한다. 그 말이 머릿속에 남는다. 그렇게 단어 하나로 감정을 이해하게 되면, 그 감정에 휘둘리지 않게 된다. 오히려 나를 이해하는 데 쓰이게 된다.



책을 읽으며 나도 단어들을 내 방식대로 정의해보고 싶어졌다. 익숙했던 말들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잘 몰랐던 감정에는 이름을 붙이고. 그렇게 나만의 ‘감정 사전’을 써내려가다 보면, 조금 더 다정한 나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천천히, 조심스럽게 감정을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 전한다. 이 책, 다정한 위로가 있다. 이 책에서 작고 단단한 삶의 태도를 만들어온 사람만이 쓸 수 있는 밀도가 느껴진다.



감정 앞에서 자주 머뭇거리는가?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 혹은 누군가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싶은가? 이 책을 읽고 자신의 감정을 살펴보아라. 그저 사전적 의미로만 정의내리지 말고, 조금은 시적으로, 조금은 생활의 언어로 느껴보아라. 이 책을 천천히 음미하듯 읽어보면 그 단어들이 당신에게도 다정하게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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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훈민정음 - 세종대왕과 떠나는 AI 시대 인문학 여행
정유진.유영준 지음 / 메타세종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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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시대에 우리는 과연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할까?

- 기술은 어디까지 우리를 도울 수 있으며, 또 어디부터는 스스로 묻고 사유해야 하는가?



본서는 근본적인 사유의 문을 두드리는 책이었다. 휘발성 높은 기술 정보나 AI 트렌드 소개서를 기대했다면 첫 장에서 다소 당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책장을 넘길수록 이 책은 기술서라기보다 시대와 인간, 언어에 관한 깊은 인문학적 대화라는 것을 알게 된다. 무엇보다도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을 오늘날 생성형 AI의 도입과 겹쳐 읽는 시도는 이 책만의 독특한 통찰이었다.



저자는 인공지능을 단순한 도구나 기술의 혁신으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문자의 발명이 그러했듯, AI의 등장은 인간의 언어 체계와 사고 구조에 커다란 전환점을 만들어내는 ‘언어 혁명’으로 바라본다. 그 시선의 전환은 매우 중요하다. AI는 단순히 인간의 말을 흉내 내는 기계가 아니라, 우리 안에 잠재되어 있던 ‘질문하는 능력’을 다시 끄집어낸다. 저자들은 이를 위해 비트겐슈타인, 조지 오웰, 단테, 벤야민, 니체 등 사상가들의 개념과 문장을 곳곳에 불러온다. 이들은 AI 시대의 언어, 자유, 사유, 감각, 존재에 대해 다시 질문하게 하는 ‘철학적 동행자’로 기능한다.


AI와 인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데 있어 이 책은 고전적 은유에 그치지 않는다. ‘패턴’, ‘유추’, ‘창발성’, ‘감각 인터페이스’와 같은 개념은 AI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게 하면서도, 그 기술이 인간의 삶에 미칠 문화적 충격을 함께 성찰하게 만든다. 특히 AI가 단지 정확한 답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감각과 질문을 다시 구성하게 만드는 존재로 묘사되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책을 읽으며 인상깊었던 점은 AI 시대를 살아가는 '태도'를 살펴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 나 역시 AI를 일상에서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정보를 빨리 얻거나, 텍스트를 자동화하는 데 만족해온 측면이 있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기계적 효율에 익숙해진 감각을 흔들어 놓는다. 질문을 더 잘 던지기 위해 어떤 사유가 필요한지, 나의 언어는 어떤 사고 구조에서 비롯되었는지를 되묻게 만든다.


책에서는 AI를 인간 지능의 거울처럼 바라본다. 그것이 생성하는 문장, 그림, 음악은 사실상 인간이 남긴 사고의 흔적을 패턴화하고 재조합한 것이다. ‘창조가 된 미메시스’라는 개념처럼, AI는 인간적 의미를 기계의 방식으로 되비추며, 우리에게 더 깊은 자기 성찰의 기회를 준다.



정리하자면, 본서는 빠른 기능 숙지보다는, ‘지금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할까’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품은 이들에게 어울리는 책이다. 특히 AI 시대의 교육, 언어, 창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다. 기술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그것이 인간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하나의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다.


나아가 AI와 함께 일하는 실무자들, 혹은 ‘AI 리터러시’를 고민하는 교육자들, 그리고 생성형 AI를 ‘창작의 동반자’로 여기는 예술가나 기획자라면 이 책을 꼭 한번 펼쳐보길 바란다. 기술 너머를 보고자 하는 사람에게, 『AI 훈민정음』은 그 질문의 언어를 선물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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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M 프롬프트 활용 교과서 -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까지 생성형 AI를 제대로 써먹는 질문 공식
쿠지라 히코즈쿠에 지음, 김성훈 옮김 / 길벗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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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를 쓰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의문에 빠진다.

누군가는 감탄이 나올 만큼 멋진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누군가는 날카로운 분석을 이끌어내는데, 나는 왜 매번 어딘가 엇나가는 느낌일까. 문제는 AI가 아니라, '프롬프트', 즉 질문을 던지는 방식에 있을지도 모른다.


이번 쿠지라 히코즈쿠에의 신간, 『LLM 프롬프트 활용 교과서』는 그 해답을 놀라울 만큼 실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시해준다. 사실 나도 처음 제목을 봤을 땐, 그저 ‘프롬프트 예시 모음집’ 정도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나 역시 니즈가 있었기에 책장을 펼쳤는데, 순간 “이거다!” 확신이 들었다.


다양한 모델, 명확한 구조, 직접 비교 가능한 예시

이 책의 강점이다. Chat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다양한 LLM 모델을 하나의 예시로 비교하며,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를 친절하게 분석해준다. 프롬프트 설계에 필요한 사고 패턴과 표현 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본문에서는 LLM이 수행할 수 있는 여러 작업 유형(요약, 변환, 추론, 생성)에 따라 프롬프트를 분류하고, zero-shot, few-shot, CoT(chain of thought) 등 기법별로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도 자세히 설명한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이렇게 써보세요”라고 제시하는 것을 넘어, 프롬프트가 작동하는 원리 자체를 이해시켜 준다는 점이었다.


질문을 다르게 던졌더니, 결과가 달라졌다.

읽는 동안 실습하듯 따라가게 되는 책이다. 문장 하나를 어떻게 바꾸느냐에 따라 결과가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실제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Q&A 템플릿을 적용했을 때 응답의 안정성이 높아졌고, temperature 값을 조절하면서 다양성과 정확성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잡을 수 있는지도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브레인스토밍, SCAMPER, 식스햇 사고기법 등 다양한 창의적 사고 틀을 프롬프트 설계에 적용하는 예시는, 단순한 기술 활용을 넘어 AI를 ‘협업자’로 인식하는 전환점이 되어준다.


결국, AI는 ‘무엇을 묻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같은 도구라도, 쓰는 사람의 사고방식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진다.


그렇기에 이번 책을  한 문장으로 말하자면,

질문을 어떻게 던져야 할지를 가르쳐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한다.

  • AI와 협업하는 직군의 실무자

  • 다양한 모델의 특성과 반응을 비교하고 싶은 입문자

  • “질문을 잘 던진다는 것”의 본질을 고민하는 창작자나 기획자


프롬프트는 기술이 아니라 언어이다.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잘 묻는 사람이 결국 더 많은 것을 얻는 시대!


이 책을 통해, 'AI에게 묻는 법'을 배우는, 첫걸음을 내딛어 보시길 바란다.


아! 추가로, AI와 관련된 책인데, 따뜻한 신간이다.
사실 그거만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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