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싸우는 영웅들 숨은 영웅들 시리즈
김형석 지음, 정수영 그림 / 겜툰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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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배우는 둘째 아이가 코로 시작하는 말로 코로나를 먼저 외치고 미로 시작하는 말로 미세먼지를 외치는 요즈음...

두 아이가 역할놀이를 하면서 '그런데, 이 아이가 코로나에 걸렸데..'라는 설정이 흔히 나오는 요즈음..

우리 사회에 코로나가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즈음..

딱 읽어야할 책이 아닌가 싶네요



 

이 책에는 우리 사회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게 된 과정, 코로나의 실체, 코로나에 대한 우리 사회, 정부의 대응, 우라나라에서 코로나의 확산을 막기위해 애쓰시는 분들, 코로나로 인한 사회의 변화, 코로나를 대하는 올바른 자세,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잘못된 뉴스와 생각, 바이러스에 대한 앞으로의 우리의 올바른 대처까지 정말 많은 내용들이 만화로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 가족중 아빠는 해외출장이 잦은 직업을 가졌고 엄마는 자영업을 하시고 이모는 간호사라를 설정을 통해서 실제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 처했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었습니다


 


 

먼저 어린 아이들에게도 쉽게 알려줄 수 있게 손 씻는 방법이라던가, 코로나의 증상이라던가, 코로나 감염이 의심될 때의 올바른 행동,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들이 그림으로 잘 나와있어서 좋았구요,


 


 

또, 이제 코로나도 백신이 나오면 곧 극복할 수 있겠지만.. 또 언젠가 이런 비슷한 바이러스의 습격으로 우리가 똑같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 그럴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또 이를 슬기롭게 이겨나가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행동들에 대해 나와있어서 아이와 같이 이야기 나누며 읽기에 참 유익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코로나(?)이다 보니 아이도 관심을 가지고 책을 읽었지만 저도 읽어보니 아.. 우리 이런 일을 겪었고 또 겪고 있구나.. 새삼 실감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다시한번 이 어려운 사태 해결을 위해 고생하시고 애써주신 분들이 눈물나게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막연하게 코로나 싫다고 하던 딸아이도 이 책을 읽으면서 코로나에 대해 정확한 사실을 알게되고 여러 고마운 분들에 대해 감사하게 되었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다시한번 어서 빨리 코로나가 끝이 나서 피해 입은 많은 분들이 회복 되고 아이들도 마음껏 뛰어 놀고 이로 인해 고생하시는 분들이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간절해 지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인세가 전액 '코로나19와 싸우는 영웅들'에게 기부된다고 하니 정말 감사하고 잘 만든 책이네요~

강추, 또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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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동물원에서 일한다면? - 사육사와 동물들
스티브 젠킨스.로빈 페이지 지음, 이한음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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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워낙 동물을 좋아해서 흥미있으려니 했는데 정말 재미있게 같이 책 읽었네요^^



 

이 책은 동물원에서 일하는 사육사의 일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우리를 청소하는 기본적인 일뿐만 아니라 때로는 동물의 엄마로, 때로는 친구로, 때로는 사육자로서의 여러 역할들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육사들이 정말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먹이를 주고 씻겨주고 우리를 청소하는 일 뿐만 아니라 동물들이 사라지진 않았는지 수를 세고, 그 동물의 특성에 맞게 알맞은 환경을 제공해줘야 하고 원래 야생에서 자라던 동물들이 다른 환경인 동물원에 잘 적응하고 아프지 않기 위해 해야 하는 여러 일들을 알려주더라구요, 정말 많은 일들을 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딸도 놀랐네요^^


 


 

그와 함께 처음 들어보는 동물들의 이름과 생김새도 알 수 있었고 또 그 동물들이 어떠한 습성과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도 알 수 있었어요 맨 뒷장에 이렇게 도감처럼 설명해주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동물 사전처럼 같이 또 읽어보기도 했어요


 


 

그리고 또 사육사는 어떤 일을 하는지 정리해주고 동물원의 역사와 종류들, 동물원을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의 의견이 나와있는 장이 있었는데, 이 부분을 같이 읽으면서 동물원의 찬성과 반대의 목소리에 대해 아이와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었어요 먼저 동물원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외 반대 할까? 물어보니 '동물들이 나쁜 병균이나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있어서?'라도 대답하더라구요(아무래도 코로나 영향도 있는듯 싶고.. ^^;) 그래서 사람 입장이 아니라 동물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며 동물원이 동물들에게 좋은 곳일까? 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어요 그랬더니 딸아이도 반대하는 입장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는 모습이더라구요.

그런 다음 그럼 그래서 동물원은 나쁜 곳일까? 없어지는게 좋겠니? 이야기 나누면서 동물원이 좋은점에 대해서도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딸과 저의 결론은 그래도 동물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어요^^ 동물들을 보고 싶은 마음에^^ 그래서 가족과 이별했거나 아파서 혼자 살 수 없는 동물들이나 태어날 때부터 야생을 경험못한 동물들이라면 동물원에서 살아도 행복하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까지 해보았어요^^



사육사가 되고 싶다던 따님,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사육사가 좀 힘든 일을 많이 하는 것 같다며.. 좀 고민해봐야 겠답니다 ㅎㅎㅎ 어쨌든 사육사에 대해 제대로 알아 보기도 하고 동물원에 대해 심도있게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어서 참 유익한 독서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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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말고 비행기는 처음이야 - 우주 슈퍼★스타의 공항 가는 날
윤잼잼 지음 / 한겨레아이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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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기도, 만화같기도한 독특한 구성의 책이어서 그러지 받자마자 제가 읽어주기도 전에 큰 아이가 가져가서 읽어버리네요^^


 


우주에서 날아온 공공이(원래 이름은 슈퍼노바 세페이드 코스모스 센타우리 멀티버스 빅뱅 갤럭시 뉴트론스타)가 잼잼이와 함께 프랑스 파리로 비행기를 타고 가는 여정을 그린 책이었습니다


옛날엔 사회과학이라던지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책들은 어린이 책이라해도 딱딱하게 느껴지고 지루한 구석이 많았는데 요즈음은 이런 책들도 참 재미있는 구성으로 잘 만들어져서 나오는 것 같아요 이 책도 프랑스 파리를 가기위해 비행기를 타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하고 어떤 준비를 해야하고 유의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잔망스러운 주인공들이 설명해주는 카툰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만화책 읽듯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 뿐만아니라 중간 중간 언어, 사회, 과학적 상식이 보너스 이야기로 숨어있어서 이 책만 읽어도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책을 제일 먼저 읽은 첫째도 읽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 책을 통해 여러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것 같다며 시간 날때마다 책을 읽어야겠다고 하더라구요^^


 


 
해외여행 딱 한번 가본 따님~

작년 해외여행때 직접 보고 했던 것들이 나오니 그때를 추억하며 더 좋아할 했습니다 이제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는 요즈음 이 책으로 대리 만족하고 추억을 나누었네요^^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상식과 지식을 얻을 수 있다면 잼잼이 시리즈로 쭈욱 책이 나와주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그래도 이 작가님 책을 찾아보니 박물관에 관한 책도 있더라구요 그 책도 구해서 아이와 읽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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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와 바람 키다리 그림책 50
로노조이 고시 지음, 이상희 옮김 / 키다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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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는 같이 놀 친구는 별로 없지만 놀 곳이 많은 섬에 사는 아이입니다

어느날 올리는 바람에게 모자를, 또 며칠 뒤에는 목도리를 빼앗기고 말죠

올리는 바람이 심술쟁이라고 생각했지만 또 며칠 뒤 풍선을 빼앗아 그걸 가지고 놀고 있는

바람을 보고는 자기와 놀고 싶어 하는거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올리는 바람과 친구가 되려하지만 쉽지 않네요

고민 끝에 올리는 연을 가져와 바람에게 맡기며 드디어 바람과 친구가 됩니다^^


 

이 책을 재미있다고 느낀건 바람을 대하는 올리의 태도였어요~

올리가 무형체의 바람을 유형체로 느끼며 행동하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그게 진짜 아이답고 예뻐서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올리는 잠자리채로 바람을 잡으려 했어요'

'~묻기도 전에 바람은 달아났지요'

'깡통이 너무 작아서 바람을 가둘 수 없었어요'

 

 


  
그리고 이 책이 맘에 든 또하나의 이유는 아름다운 그림체였요~

둥근 달이 뜬 예쁜 섬의 밤하늘에서 연을 날리는 올리의 모습이 그려진 아름다운 그림을 보면서 어른인 저조차 나도 저렇게 연 날리고 싶다라는 소망이 생기더라구요^^
 


 

이 책이 또 인상깊었던 건 친구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쉽게 알려준다는 거에요

바람과 친구가 되고 싶었던 올리가 처음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을 가져와 바람에게 내밀죠~

체스, 공, 그리고 필살기 불자동차까지..

하지만 그건 바람에게 맞는, 바람이 좋아하는 장난감이 아니었죠

결국 올리는 바람의 입장에서 고민했고 바람이 좋아하는(원하는) 연을 찾아내서 바람과 같이 놀 수 있었어요


아이들은 어쩔 수 없는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에 자기가 좋아하는 건 상대방도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할 때가 많죠~ 그런데 이 책의 올리의 행동을 보면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함께 즐거울 수 있는 사회적 기술을 아이들이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책을 읽으며 가끔 서로에게 자기가 놀고 싶은 것만 강조하는 모습에 대해 슬쩍 얘기해보았네요^^


시간 날 때 독후활동(?)으로 아이들과 연 날리러 가야 겠어요 ㅎㅎㅎ


p.s.

맨 마지막 장에 홀로 남겨진 불자동차를 보며 불자동차 너무 사랑하는 아들이 너무 안타까워 했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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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멋대로 생각말랑 그림책
알렉스 윌모어 지음, 루이제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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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즈음 아이들 자기 존중감은 높은 편이지만 배려심이나 인내심은 낮은 편이잖아요~

저도 그부분이 신경쓰여서 아이들에게 자주 이야기 하곤 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과 내 마음이 소중하듯, 친구의 마음도 소중하고 배려있는 사람이 손해보는게 아니라 더 많은 걸 얻게 된다고 잠시나마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또 이책을 보면 말코손바닥사슴이 나오는데 곰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차분히 일러주기도 하고, 곤란에 빠진 곰을 친구들이 놀릴 때 우리도 완벽하진 않다고.. 곰을 도와주자고 친구들을 독려하는 모습이 딱 우리 아이들이 이런 모습이었으면.. 하는 등장인물이더라구요 이런 책을 통해 이런 멋진 행동들을 자주 접하다보면 우리 아이들도 그런 모습을 닮아가겠죠? ^^

 

 

확실한 메세지와 너무 귀여운 삽화가 참 맘에 드는 그림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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