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 우리말 - 읽다 보면 문해력이 저절로 그래서 이런 OO이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송진욱 그림 / 길벗스쿨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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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등 국어 교과서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우리말의 사용법을 재미있는 만화와 유래를 곁들여 소개하는 책입니다.

요즈음 아이들의 문해력과 어휘력이 떨어진다고 뉴스에서조차 문제를 보도하는 터라 저도 아이들의 어휘력, 문해력 향상을 위해 한자공부, 낱말퍼즐, 독서, 일기쓰기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가끔 '어머, 이런 말도 몰라?'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이들의 어휘력에 대한 걱정이 들 때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마침 이런 좋은 책을 경험하게 되었네요

이 책에 여러 말들이 등장하는데요 이렇게 역사, 문화와 관련된 것들, 성격과 관련된 것들, 음식이나 자연과 관련된 것들, 알고 쓰면 더 재미있는 것들로 나누어 소개가 되고 있었습니다.



책을 받고 아이와 읽기 전 먼저 쓰윽 훓어보는데 마치 사람들이 좋아하는 드라마 메이킹이나 뒷 이야기를 좋아하듯이 어휘에 원 뜻, 유래 등을 알려주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특히 그냥 당연히 많이 쓰던 말들이 아, 이런 말이었어? 이런 말에서 시작된거야? 하고 알게 되니 좀 다르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 시치미가 매의 주인이 매에게 달아놓은 이름표라는걸, 단골이 자주부르던 무당을 부르던 말이라는 걸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

이거 다 읽으면 그래서 이런~ 시리즈 다 아이와 읽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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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 팝송 영어회화 200 - 유튜브 레슨과 카톡으로 익히는 팝송영어
Mike Hwang.챗GPT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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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MBC설문 조사로 뽑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200곡들의 가사와 큐알코드 강의를 통해 영어회화+듣기+쓰기+발음+문법+어휘를 익힐 수 있는 책입니다.

아이가 다니는 영어학원에서 선생님이 가끔씩 팝송을 프린트 해서 아이들과 같이 듣고 영어공부도 하시는데아이가 그걸 되게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자기 플레이 리스트에도 배웠던 팝송을 넣어놓고 반복해서 듣는 걸 보고 저도 아이와 같이 팝송을 들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마침 이런 책이 눈에 띄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이 순위대로 나와있는데요, 먼저 이렇게 노래와 가수에 대한 설명이 나왔습니다.



그 다음에는 저작권 허락을 받은 곡들은 전 곡 가사가 다 나와있고 그렇지 않은 곡들은 큐알코드로 가사와 음악듣기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가사가 적혀있는 곡들은 이렇게 빈칸이 있어서 노래를 들으면서 빈칸을 채우게 되어있어서 가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구요, 빈칸의 단어들은 초등학생도 들으면 쉽게 쓸 수 있는 단어들로 되어 있어서 초5인 딸도 쉽게 칸을 채웠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곡의 해석이 적혀있어서 깜박하고 빈칸을 놓치면 해석을 읽고 빈칸을 채울 수도 있었습니다.




빈칸을 채우고 노래를 한 번 더 들어본 다음에 다음 장으로 넘어가니 이 노래에서 나온 문장 패턴에 대한 연습과 이 노래의 가사를 응용한 회화연습 장이 있어서 영어문제집 효과도 있었습니다.



아이가 우선 공부시간에 팝송듣자니까 너무 좋아했구요 ㅎㅎ 같이 들으면서 니취향이네, 내취향이네 하면서 들어보고 자기 맘에 드는 건 내 플레이리스트에 넣어줘 이야기도 했는데 앞부분은 대부분 느리고 서정적인 곡들이라 댄스곡 러버인 딸 리스트에는 아직 댄싱퀸만 들어가 있네요 ㅎㅎ 댄싱퀸 노래가 좋다기에 이건 아바노래이고 아바의 노래만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영화가 있다란 얘기 나누면서 영화 '맘마미아' 에 나오는 노래 동영상도 같이 보고 자연스레 다른 아바노래도 들으면서 저절로 영어듣기 시간을 가졌네요^^


이 책에도 나오는 말인데 영어는 반복이잖아요 정확한 뜻을 모르더라도 여러번 들어 각인된 문장은 앞부분만 나와도 뒷말이 술술 나올 때가 있거나 적어도 잘못된 문장을 읽었을 때 뭔가 어색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아이에게 영어문장을 반복하게 하는 방법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팝송을 여러번 들어 귀에 익히는게 참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 덕분에 아이와 자연스럽게 팝송도 같이 듣고 아이 플레이 리스트에 자연스럽게 팝송이 들어가게 하고 여러번 반복해서 들을 수 있게 하는 것 만으로도 아이의 영어실력에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팝송 200곡을 아이와 함께 들으며 잘 활용해 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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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티처 김경일의 생각 실험실 BIG TEACHER 1
김경일.마케마케 지음, 고고핑크 그림 / 돌핀북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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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간 뇌의 작동방법을 아이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알려주는 인지심리학책입니다. (인지심리학이란 인간의 뇌에서 생각이 어떻게 작동하는 지를 밝히는 학문입니다)

사실 인지심리학, 뇌, 생각 이러한 말들이 어른들 조차 어렵게 느껴지는게 사실인데요, 그 낯선 이야기를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 엮어낸 책이라고 해서 읽기 전부터 엄청 기대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도 읽고 저도 같이 읽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책 진짜 너무 괜찮네요^^ 책의 내용은 인지심리학의 정의에서도 나타나듯이 그냥 사람의 생각이 인지하고 행동하는 습성이 보통 어떤 성향을 띄는 지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는데 그냥 원래 그런거 아냐? 사람들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행동하지 않아? 했던 부분들에 대해 쉽게 파헤쳐 주니까 재미있더라구요 원래 알았던 거 같았던 것들에 대해 아하! 그래서! 내지 아 맞아! 나 그런데! 하고 감탄이 나오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챕터의 앞부분을 보면 먼저 주제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나의 에피소드를 통해 등장인물들의 생각, 심리를 자연스럽게 알려주지요



그러고 나서는 그 주제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요 어떨 땐 문제를 내기도 하고 어떨 땐 그와 관련된 실험을 알려주기도 하고 어떨 땐 학문적으로 설명해주기도 하면서 우리의 뇌가 왜 그렇게 반응하는지, 우리가 잘 못 생각하고 있는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맞아 나 그러는데!, 어머 이거 우리 딸이 꼭 자세히 읽어야 하는데, 하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마무리는 정리 차원에서 카툰을 통해 이야기를 정리해주었습니다. 제가 재밌다 재밌다 하니까 내용이 궁금해진 2학년 아들이 책을 펼쳤다가 글밥이 너무 많아 당황하더니 이 카툰들만 쭈욱 읽더라구요 그런데 이 카툰들만 읽어도 왠만히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들이 다 담겨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딸에게 시간 날때마다 읽어, 하고 저도 따로 읽었었는데.. 좀 읽다가 생각을 바꿨습니다. 같이 한 챕터씩 읽고 서로 이야기 나누면서 슬로우리딩을 하기로요 너무 내용이 좋고 생각꺼리가 많은데 딸이 혼자 대충 읽고 놓칠까봐 걱정되기도 했고 같이 읽으면서 서로 이야기 나누거나 제가 이야기해줄 꺼리들도 너무 많이 생각나서요 제가 그냥 말하면 잔소리밖에 안되던 이야기들도 이 책을 같이 읽고 이야기나누면 아이가 훨씬 더 잘 받아주리라 기대가 됩니다.

인지심리학.. 처음에는 낯설기도 어려울까 걱정도 됐지만 생각보다 쉽고 생각보다 더 재미있어서 아이와 같이 읽으며 많은 걸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빅티처 시리즈가 다양한 분야의 권위자들이 자신의 분야에 대해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해주기 위해 만든 시리즈라고 하던데 다음 책은 어떤 분야의 내용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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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 Time 1 : Student Book + Workbook (Paperback) Writing Time 1
씨드러닝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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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유치원에서 방과후 조금, 초등학교 1학년 때 방과후로 회화 조금 하면서 집에서 제가 파닉스 좀 잡아주고 영어책 읽어주면서 지내다가 2학년인 지난 8월부터 파닉스 끝내고 회화책 들어가는 영어학원 반에 다니게 됐는데요 그래도 어설프게나마 영어 경험을 쭈욱 이어갔던게 통했는지 잘한다 소리 들으며 학원을 다니고 있거든요 그런데 제일 안되는 부분이 알파벳에 익숙하지가 않은 거더라구요 제가 쓰는 건 거의 안 시켰던지라.. ㅠㅠ 그래서 아직도 알파벳을 헷갈리고 단어의 스펠링을 어려워하고 영문장 쓰는게 늦어서 쓰기 연습을 좀 해야 하나 하던 찰라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writing 책으로 1권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단계적인 writing과 친숙한 주제들로 구성된 책이었습니다.

첫장을 열어보니 계절이 나왔는데요, 주제가 '나'가 아닌게 이상하게 좋았네요 대부분의 책은 시작이 맨날 '나' 여서 저부터 좀 지겨웠나봅니다^^ 제일 처음으로는 계절 이야기에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부터 배우고 시작을 하는데요 관련있는 단어끼리 이어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그리고는 짧은 문장을 적어보게 되는데 이 글 역시도 문장을 이어서 써보는 활동이라 하나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 같아 좋더라구요



그 다음장에는 좀 더 수준있는 문장 연습이 있었구요 제가 제일 맘에 들었던 건 Model Writing이 었는데요 하나의 완성된 이야기가 예시로 적혀있는데 사실 이걸 그냥 따라쓰세요 하면 그것만큼 지루한 활동이 없을 텐데 여기서는 질문을 하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위의 예시문을 한줄 한줄 따라쓰는 것이더라구요 그래서 예시문을 다 설명해줄 필요도 없이 아이가 질문을 이해하고 글에서 답을 찾아서 따라쓰게 하는 과정을 통해 참 여러가지 교육 효과를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다음장에는 내가 영작하기가 나오겠지 하면서 두려운 마음으로 넘겼는데 1권엔 그게 없네요 ^^ 자기가 영작하기가 나오면 사실 우리 아이 수준에서는 아직 무리라서 어째야 하나 고민이었는데 없어서 좋았구요^^ 대신에 고쳐쓰기가 있어서 문법적으로 잘 못된 글을 보고 올바르게 고쳐 써보는 게 있었는데 아이와 같이 고쳐보면서 살짝 만이라고 문법에 대해 알려줄 수 있겠다 싶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직 빨리 못쓰는 아이를 위해 한 챕터를 나누어서 하고 있는데 영어쓰기가 제일 약한 우리 아이에게 너무 도움되는 책인 것 같구요, writing책이긴 하지만 옆에서 같이 도와주면 스피킹이나 문법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아이가 끝까지 이 책을 좋아해줘서 2, 3권도 계속 해나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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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초등 하루 5문장 영어 글쓰기 1 - 따라 쓰면 저절로 완성되는 핵심 패턴 기초 영작문 바빠 영어
이지은(지니쌤) 지음, Michael A. Putlack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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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2학년때부터 동네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저는 그냥 복습만 좀 도와주는 편인데요 아이의 영어학원에서 딱히 영어 글쓰기에 대한 활동은 하지 않아서 저라도 집에서 좀 같이 해줘야 하나 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저것 좀 해봤는데 딱 제맘에 드는 책을 아직 못 만났거든요 그런데 마침 유명한 바빠 시리즈에 영어 글쓰기 시리즈가 나온다고 해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신청해 보았습니다.

책을 받은 후 차례를 보며 어떤 내용들로 구성이 되어 있나 보니 가장 아이에게 친숙하고 밀접한 주제, 관계에서 나오는 말들로 구성이 되어있었구요, 마지막에 보니 영어 글쓰기 2에서는 좀 더 광범위하지만 역시나 아이들에게 친숙한 주제로 구성이 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와 한 챕터를 먼저 같이 살펴보았는데요, 역시 처음은 자기소개네요 너무 쉬운 주제이지만 막상 자기소개 영어로 해보라고 하면 얼어버리잖아요 저희 아이 수준에선 사실 좀 쉬운 부분이긴하지만 오히려 영어글쓰기 하니까 아.. 하면서 부담스러워 하던 아이도 머 이정도쯤이야.. 하는 마음으로 써내려가더라구요 다 아는 것도 이렇게 한 번 더 써보는게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란 생각에 좋았습니다.



좀 가볍게 따라써보고 짧게 써보고 한 다음에는 문장 통째로 써보기를 한 다음에 실제 나에 대해 써보는 걸로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쉽게 잘 써내려갔고 다 쓴 다음 직접 니 소개를 해보라고 스피킹까지 시킬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러면서 질문 더 해보는 독한 엄마 ㅎㅎ)



토픽 하나가 끝날 때는 이렇게 배워본 단어와 문장을 복습해보는 단어모으기와 문장 스트레칭이 있어서 한번 더 복습할 수 있게 해놓은 것도 참 좋았습니다. 결국 반복이 중요하니까요 ^^



어렵지 않은 수준에서 아이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서 마음에 드네요 이렇게 계속 하면서 아이가 문장 구조도 잘 익히고 더 나아가 스피킹에까지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아이와 꾸준히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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